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은 지난 17일 송월동에 위치한 청소전문업체 푸른세상(대표 심기철)이 지체장애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청소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지체하지장애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거동이 어려운 이 모씨(남,82세)는 장기간 집안 청소와 관리를 할 수 없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 건강을 위협받고 있었다. 푸른세상 직원들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주택 내외부에 방치된 물품을 정리하고 폐기물 수거, 집 내·외부 청소 및 방역작업을 진행했다. 심기철 푸른세상 공동대표는 “청소봉사로 한 가정에 조금이라도 변화를 가져다 준다면 큰 보람이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은희 다시면장은 “고된 일임에도 선뜻 봉사해준 푸른세상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산하고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손길이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8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가 나주시문화예술회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21일 밝혔다.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윤병태 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이재남 시의회의장, 최명수 도의원, 이재태 도의원, 시의원, 김귀순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 보육교직원 등 60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보육교직원 윤리 강령 선서를 시작으로 유공 보육교직원 표창장 시상, 팝페라 및 댄스크루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귀순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가 어려운 보육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하는 보육교직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들이 단합하고 발전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보육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과업이다”며 “아이들을 사랑과 헌신으로 돌보는 보육교직원들의 헌신을 계속해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1480년 감동의 가무극 ‘금성별곡’이 가을밤의 낭만을 더하기 위해 나주향교에서 펼쳐진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24일 오후 6시 40분부터 나주 원도심에 위치한 나주향교 명륜당 앞마당에서 ‘금성별곡’ 공연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금성별곡’ 공연은 국가유산청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으로 국가유산주간(10월11일~11월3일)에 전국에서 운영되는 지역 유산축전이다. 이번 공연은 1480년(성종 11년) 나주향교 유생 10명이 동시에 소과에 급제한 감격을 박성건 교수가 경기체가 형식으로 만든 작품을 나주향교 브랜드 작품으로 창작한 공연으로 나주시립국악단 윤종호 감독이 총지휘를 맡아 고즈넉한 원도심의 가을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학교 ‘궁상각치우 아해’ 학생 12명이 사물과 탈춤 공연으로 참여한다. ‘궁상각치우 아해’는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학교에서 2023년부터 아름다운 우리 가락과 춤을 미래 세대에게 전승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통문화 이음이 양성 프로그램이다. 나주향교 오인선 전교는 “국가유산청이 지난 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축제는 끝났지만 여전히 활짝 핀 꽃은 관광객의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4 나주영산강축제에서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산강 들섬 코스모스 꽃단지’를 10월 27일까지 연장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여기에 영산강 둔치체육공원과 들섬을 연결해 강물 위를 걸어서 건널 수 있는 ‘영산강 횡단 보행교’는 10월 20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총면적 10ha의 들섬은 영산강 정원과 더불어 2024 나주영산강축제의 최대 히트작으로 꼽힌다. 이곳은 당초 잡초만 무성한 섬 형태의 저류지로 방치돼왔으나 나주시가 축제 시기에 맞춰 대규모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하고 ‘들섬’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지난 9일 축제 개막에 맞춰 개방한 들섬 꽃단지에는 첫날부터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꽃길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엔 가을 인생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다. 해 질 무렵 들섬 꽃단지는 석양에 비춰 금빛 물결로 변한 영산강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야간 조명이 드리워진 영산강 횡단 보행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내 최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을 추진 중인 나주시가 2024 광주식품대전에 참가해 푸드테크 산업 비전과 목표를 제시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광주식품대전에서 ‘푸드테크 사업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호남권 최대 식품박람회인 광주식품대전은 올해 300개사가 참여, 450개 부스에서 푸드테크를 비롯해 지역 농수산식품, 음료·디저트, 건강·기능식품, 식품산업 기기 등 다양한 식품군을 한 자리서 선보인다. 나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10대 분야 공모사업으로 올해 4월 선정된 ‘푸드업사이클링’ 분야 기술 거점이 될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중점 홍보한다. 푸드업사이클링(Food Upcycling)이란 농·축산물 및 식품 가공 부산물 등 상품가치가 낮은 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재생산하는 것을 의미한다.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농업 경쟁력 확보, 농가 소득증대와 더불어 자원 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기후 위기 극복 수단으로 전 세계적인 식품산업 신성장동력으로 주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대 마한의 대표 유물인 ‘나주 신촌리 금동관’ 출토 107주년을 기념해 나주시 반남면에서 처음으로 열린 문화제가 지역 정체성과 주민 자긍심을 드높였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9일 나주국립박물관 일원서 ‘나주 금동관 출토 기념 문화제’를 개최했다. 문화제는 마한왕관기념문화행사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지난해 나주 통합축제에 따라 연계·개최했던 마한문화제의 뿌리를 계승하는 지역 축제로 주민들이 기획했다. 반남면 풍물패 길맞이 공연을 시작으로 소도제, 마한역사퀴즈, 마한춤 재현, 강강술래 등 지역 역사·문화에 흥미를 더하고 전통 계승에 의미를 담은 관광객 참여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박물관 주변에는 핑크뮬리, 반남 고분군 일대 부지 6.5ha(약 2만평)엔 형형색색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 5백만 송이가 만개해 가을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유혹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문화제 전날인 8일 제54회 반남 자미산 천신제에 참석해 마을 주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했다. 이어 9일 개막식에서 윤 시장은 “금동관은 나주가 고대 마한 왕국의 중심지였음을 증명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2일 농협나주시지부(지부장 신경훈)와 함께하는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신경훈 지부장, 관내 농협조합장, 농업 관련 단체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쌀 소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컵누룽지와 뻥튀기 나눔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특히 뻥튀기 나눔 행사에는 9000명 이상 많은 시민이 참여해 나주쌀의 맛과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큰 관심을 보였다. 신경훈 나주시지부장은 “나주쌀은 품질과 맛에서 자부심을 가질 만한 우수한 제품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나주쌀의 가치를 알고 소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쌀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우수한 나주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나주 농산물 소비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2024 나주영산강축제에서 펼쳐진 요리 경연대회가 영산강 정원 관광객들을 맛과 멋의 향연으로 초대하며 성공적인 축제 통합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2일 영산강정원 잔디광장에서 서울, 대전, 광주, 나주 등 전국 20개 팀이 참가한 ‘우리가족 요리왕 선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K-분식&디저트’를 주제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나주의 농특산물과 나주관광 10선을 테마로 한 요리 경연으로 진행됐다. 영산강정원 잔디광장에서 펼쳐진 치열한 맛의 경쟁은 관광객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특히 이번 대회 명칭에 맞게 현직 요리사나 전문가가 아닌 전국의 요리 마니아, 가족, 친구 등이 각각 팀을 이뤄 참가했고 관광객들이 맛을 직접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사전·현장 접수를 통해 모집한 20명의 평가단은 주제 적합성과 완성도, 위생·조리과정, 맛과 영양성, 창의성 및 보급가치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영예의 대상은 광주광역시 이보람 씨(여·38) 팀이 요리한 ‘나주배 맛 보러 오! 새우’가 차지하며 트로피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열린 2024 나주영산강축제에서 다양한 목재 체험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목재 체험 부스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었으며, 하루 6회씩 진행된 체험에 총 1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목재로 자동차와 거북선을 만드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 프로그램은 목재의 특성을 활용해 직접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목재의 실용성과 친환경적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만들었다. 또한 부스를 통해 목재의 환경적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방문객은 “아이들과 함께 목재로 직접 뭔가를 만들어보는 경험이 매우 흥미로웠다”며 “목재가 단순한 건축 재료가 아니라 환경에 이로운 자원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병태 시장은 “목재는 재생 가능한 자원으로 기후위기 대응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가 일소 피해를 입은 ‘가공용(저품위과)배’ 시장격리 지원사업 예산을 기존 2억원에서 4억원으로 증액했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일소 피해란 섭씨 30도 이상 고온과 직사광선에 의해 과실 표면이 강한 햇볕에 그을려 타들어가는 증상이다. 과실이 썩고 심하면 열과(쪼개짐), 괴사로 이어진다. 농협손해보험 피해조사 결과에 따르면 배 재배농가 일소 피해율은 20%수준으로 나타났다. 일소 피해율은 3개 구역 나무서 수확한 전체 과실 중 일소 피해 과실수를 따져 산정했다. 이 중에서도 나주시가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수출 및 무GA(무지베렐린) 계약 농가 경우엔 피해율이 최대 36%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수확 후 선별하지 않은 저장배는 시간이 경과 할수록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보여 재배 농가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나주시는 이에 ‘가공용 배 시장격리 지원’ 사업 예산을 기존 2억원에서 4억원으로 증액하고 20kg컨테이너박스 당 농가 수취 금액을 2천원에서 4천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무GA 배 중에서 상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소방서는 지난 9~13일 나주시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린 나주영산강축제에서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체험장에서는 축제장을 방문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을 대상으로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물레이션 단말기를 활용한 소화기 체험 ▲완강기 장비 착용·사용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 심폐소생술 실습 등이다. 박연호 나주소방서장은 “이번 영산강축제 행사장에서 다양한 소방안전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실제상황에 필요한 응급처치 기술을 익히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소방안전교육을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의 첫 ‘반려동물 축제’가 전국 반려동물, 반려인과 더불어 비반려인까지 아우르는 화합의 축제로 성황을 이뤘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2024나주영산강축제 통합행사이자 반려동물축제인 ‘광주MBC와 함께하는 멍멍파크 페스티벌’이 지난 12일 영산강 둔치체육공원에서 열렸다. 반려동물축제는 이웃을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 의식 강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행사로 나주시와 광주MBC·동신대학교가 협력해 개최했다. 반려인과 비반려인 600여명과 반려견 250여마리가 참여했으며 이 중 약 70%가 타지역 관광객으로 향후 전국단위 행사로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축제장에선 영산강 둔치체육공원 부지에 조성한 꽃길 코스를 반려견과 함께 걸으며 사진 미션을 수행하는 ‘미션걷기대회’, 특기와 외모를 뽐내는 ‘반려가족 자랑대회’, 반려동물과 겪었던 이야기를 발표하는 ‘스토리텔링 대회’ 등이 진행됐다. 미션걷기대회는 4개 부문(미소·활력·케미·인싸)을 시상했으며 자랑·스토리텔링 대회는 현장 투표(QR)를 통해 1위를 선정해 상품을 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스마트 경로당’ 조성에 나선다. 나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 스마트 경로당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3억1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업 핵심인 스마트 경로당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시공간 제약 없이 양질의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경로당이다. 디지털 기술이 가져다주는 편리하고 안전한 일상에 소외된 어르신을 위해 주 여가·생활 공간인 경로당 스마트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시는 현재 읍·면·동 20곳에서 619개 경로당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1월 기준 전체 노인 인구 2만8254명 중 1만8315명(64.8%)이 경로당을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읍면동 경로당 이용 어르신 6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무료함’, ‘정보 취약’에 대한 개선 요구 사항이 전체 약 95%로 집계됐다. 디지털 정보격차의 주요 원인으로 ‘사용방법을 모르거나 어려워서’라고 답해 단기적 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제21회 반남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8일 국립나주박물관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반남면 번영회(회장 김길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지역 주요 인사 및 면민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반남면 풍물놀이단과 나주시립합창단 식전공연, 유공표창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서영종, 이대연씨는 시정발전유공자로 선정되었으며, 김길순 씨는 면민의 상을 수상했다. 또한 강난초(97), 박승치(97)씨가 장수상을, 정철용, 나황균, 신은하, 한귀순, 김영문, 김점순, 김의근씨가 표창장을 윤이순, 장순애, 김삼례, 박낙현, 이광순, 최남순, 나철기씨가 표창패를 김채원, 이승민, 박서정, 신민선씨가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반남면 관계자는 “면민의 날 행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면민들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스마트 경로당’ 조성에 나선다. 나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 스마트 경로당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3억1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업 핵심인 스마트 경로당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시공간 제약 없이 양질의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경로당이다. 디지털 기술이 가져다주는 편리하고 안전한 일상에 소외된 어르신을 위해 주 여가·생활 공간인 경로당 스마트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시는 현재 읍·면·동 20곳에서 619개 경로당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1월 기준 전체 노인 인구 2만8254명 중 1만8315명(64.8%)이 경로당을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읍면동 경로당 이용 어르신 6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무료함’, ‘정보 취약’에 대한 개선 요구 사항이 전체 약 95%로 집계됐다. 디지털 정보격차의 주요 원인으로 ‘사용방법을 모르거나 어려워서’라고 답해 단기적 지원보다는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