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서귀포 온성학교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도서관과 함께하는 행복한 책 읽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귀포도서관이 추진하는 학교 지원 사업으로 오는 18일부터 9월 23일까지 총 90회에 걸쳐 오시현 동화구연지도사와 이정아 특수아동지도사가 함께 참여하여 특수 아동들의 사회성 및 정서 발달을 지원한다. 특히 다양한 주제의 동화책을 활용한 구연동화를 들려주어 특수 아동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맞춤형 독서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서귀포도서관은 지역 사회의 교육 격차 해소 및 교육 형평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모든 어린이가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17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도내 초⸱중 학생 290여 명과 지역주민 18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상반기 문화예술교실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문화예술교실은 방과후 문화예술교실, 토요 문화예술교실, 예술동아리, 창의융합교실로 구성되어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방과후 문화예술교실에는 발레 등 5개 강좌가 운영되며 토요 문화예술교실에서는 가야금 등 5개 강좌가 마련된다. 예술동아리로는 소년소녀합창단, 시니어합창단, 중학생 밴드가 운영되며 창의융합교실에는 VR/3D디자인 등 3개 강좌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되는데 ‘평생교실’에서는 수채화 등 4개 강좌가,‘평생동아리’에서는 색채치유(테라피) 등 6개 강좌가 개설되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발표를 원하는 강좌에 한 해‘꿈다락 발표회’를 진행한다. 강정림 원장은“예술적 감수성은 어른과 아이 모두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며“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예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마음초등학교는 14일 3 ~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통합 동아리 구성 운영을 위한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2023년부터 3 ~ 6학년 대상으로 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는 학년 구분 없이 통합동아리로 구성하고 학생들이 희망하는 동아리에 가입하여 활동을 자율적으로 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통합동아리 운영은 희망 분야의 동아리 구성 대표 학생이 지원서를 접수한 후 모집 홍보 시간을 통해 구성원을 모집하고 격주로 운영되는 통합 동아리 활동 시간에 지도교사의 협조를 받아 학생 주도적으로 운영해 나가게 된다. 2025학년도에는 보드게임, 야구, 영화, 댄스, 요리, 코딩, 자연탐험, 만들기의 총 8개 동아리 운영을 희망하여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만들어 가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탐구정신을 발휘하고 주도적인 학습자가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 12일 민주·자율·존중 학생자치회 임원과 교장실에서 학교장과의 대화 시간을 운영했다. 이번 대화 시간은 김규빈 학생자치회 회장이 자치회 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학교장이 청취하고 답변하며 학교 발전을 얘기하는 대화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회는 사제동행 프로그램(걷기 대회 챌린지, 런치리그, 체육축제)과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 활성화, 생활 및 수업태도가 우수한 학급을 선정하여 운영하는 사복 데이, 전교생의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소셜미디어 활성화 방안, e-스포츠대회, 사제동행, 학년별 운영) 등 학생 복지와 사제동행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학교장은 담당 부서별로 검토하여 시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서귀포중 학생자치회는 지난해에도 교장과의 대화를 통해 방송실 기자재 구입, 우산 상시대여 사업, e-스포츠대회, 아침밥 있는 등굣길 등을 시행했다. 김양남 학생자치회 담당교사는“2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학생대표 의결 기구인 학생자치회와 교장 선생님과 대화는 민주적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13일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협약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협약위원회는 대정여고와 협약을 맺은 도내 3개 대학교(제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와 서귀포시청, 교원, 보호자, 대정여고 운영위원회 위원장과 지역위원 등 총 14명으로 지난 4일 구성됐다. 협약위원회의 임기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5년이며 협약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자문과 심의 역할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교육과정의 자율성 확대와 특성화된 교육과정 운영을 목표로 한다. 또한, 위원회는 분기별 1회, 연 4회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약기관과 공동으로 운영할 교육과정, 학교 교육과정 혁신을 위한 협약기관의 제안 사항 반영 여부, 협약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 지원 방안 등을 안내했다. 특히 위원회 회의에서 참석한 위원들은 지역 특성과 학생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공동인력 제공을 비롯하여 실질적인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서자양 교장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전라남도 영암군 소재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한 긴급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3일 전남 영암군에서 O형 구제역이 최초 확진 이후, 16일 현재 영암군 방역대 내에서 3건, 무안에서 1건이 추가로 발생해 총 5건의 구제역이 확진됐다. 이에 제주도는 14일부터 가축질병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격상하고, 농장 간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48시간(14일~16일)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아울러 타시도 구제역 발생에 따른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우제류(소·돼지·염소 등) 사육농가 긴급예찰, 일제 백신접종 등 긴급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도내 긴급예찰 결과 의심축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축산 밀집단지 등 농장 주변에 대한 소독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구제역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도 앞당겨 시행한다. 당초 4월 초 예정이었던 소·염소 농장 대상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3월 14일부터 31일까지 조기 실시하기로 했다. 전업농가는 22일까지 자가접종을 완료하고, 소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모두가 함께 맹글어 누리는 탄소 숲’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내 최초로 자생 세미맹그로브를 활용한 대규모 탄소흡수 숲 조성에 나선다. 맹그로브는 일반 산림보다 3~5배 높은 탄소저장 능력을 가진 열대·아열대 지역 해안식물이다. 제주지역에는 맹그로브와 유사한 특성을 가진 ‘세미맹그로브’로 황근과 갯대추나무가 자생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이들의 서식 가능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2022년부터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도서 해안지역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맹그로브 적응성 검증 및 조성 기반 구축 연구’를 수행 해왔다. 지난해 5월에는 국제 맹그로브 연합(MAC)에 가입하며 국제적 연구협력 체계도 구축했다. 그동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제주도는 세미맹그로브 연구 추진협의체 구성·운영을 통해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해 황근 등 제주 자생 세미맹그로브 숲 140ha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숲은 연간 296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규모로, 성산읍을 시작으로 구좌·남원, 한림·대정 지역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3월 17일부터 10월 말까지‘다크투어리즘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4․3평화공원과 송악산 진지동굴 등 제주의 유적지 16곳과 도내 독립서점 6곳을 연계해 방문자들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하도록 기획했다. 올해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을 활용해 참가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유적지 한 곳만 방문해도 기념품을 제공해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행사는 제주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과거의 교훈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제주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는 여정과 함께 독립서점이라는 지역 문화 공간도 함께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 간 교류 확대를 위해 2025 제주국제화랑미술제와 국내 문화예술교류 사업에 대한 지방보조금 지원 계획을 공고했다. 제주국제화랑미술제는 국내외 화랑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제주 작가의 해외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이를 추진할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한 갤러리를 운영하는 법인 또는 단체로, 아트페어 개최 또는 참가 실적이 있어야 한다. 선정된 1개 법인(또는 단체)에 사업비 2억 9,000만 원이 정액 지원되며 해외 5개국 이상의 갤러리가 참여하고 전체 출품작 중 20% 이상이 해외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하는 등을 사업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국내 문화예술단체 간 교류를 통해 지역 간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고 제주 문화예술의 전국적 확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국내 문화예술 교류사업에 참여할 문화예술단체도 함께 모집한다. 총 4개 단체를 선정해 각 560만 원(총 2,250만 원)을 지원하며, 보조율은 50%로 자부담이 필요하다. 지원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14일 오후 5시 남원읍사무소에서 2025년 읍면지역 순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남원읍 지역의 주요 상하수도 사업 추진 방향과 기대 효과가 소개됐다. 특히 △남원대블록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남원하수처리장 노후 차집관로 정비사업 △‘수돗물 안심확인제’ 서비스 운영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참석한 주민들은 하수처리구역 범위 설정,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방안, 광역급수체계 구축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상하수도본부는 주민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안정적인 상하수도 공급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남원읍은 노후 상수·하수관망 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하수도본부는 2025년 읍면지역 순회 사업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번 남원읍에 이어 구좌읍에서도 사업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각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상하수도 정책을 추진해 나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5 제주들불축제가 3월 14일 오전 10시 삼성혈에서 ‘희망불씨’ 채화를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리며 2년 만에 개최됐다. 이어 오후 1시 새별오름 앞 광장에서는 김완근 제주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제주들불축제의 성공과 제주의 풍요, 발전을 염원하는 ‘희망기원제’가 봉행됐다. 3월 16일까지 3일간 이어지는 2025 제주들불축제는 ‘우리 희망을 피우다!’를 주제로 새별오름 일대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축제장 곳곳에서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있다. 새별오름 광장에서는 읍면동 주민들이 참가한 줄다리기와 집줄놓기 경연 등이 펼쳐졌으며, 주무대에서는 제주 헤리티지 갈옷패션쇼와 제주농요보존회의 전통문화공연 등이 첫째 날 볼거리를 제공했다. 오름불놓기 폐지로 인해 개방된 등산로를 따라서 많은 방문객들은 새별오름 등반과 함께 주변 풍경을 만끽했다. 특히 오름꼭대기 콘서트, 새별오름 마당스탁 등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진 지역예술인 10개 팀이 참여하는 버스킹은 축제를 즐기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울러, 광장 동편 말테우리 마당에서는 관람객들이 마상마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AI) 기반시설 전문기업 ‘바로AI’와 손잡고 데이터센터 유치를 통한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제주도는 14일 오후 도청 백록홀에서 바로AI와 신설투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하남 데이터센터에 이어 제2호 데이터센터 제주 설치를 확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바로AI는 제2호 데이터센터를 올해 하반기 제주에 신설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디지털 인프라 격차 해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제주도의 데이터센터 유치는 지역 디지털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대규모 컴퓨팅 자원과 데이터 처리 능력을 제공해 지역 내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의 기반이 된다. 특히 제주도의 풍부한 신재생에너지와 결합하는 친환경 모델도 구축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는 인공지능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바로AI는 글로벌 인공지능 인프라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오영훈 지사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4일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Georg Wilfried Schmidt) 주한 독일 대사와 면담을 갖고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등 탄소중립 협력방안과 제주4·3의 역사적 화해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23년 7월 부임한 슈미트 대사는 주태국 독일대사, 연방대통령청 아시아·호주·아프리카 개발 협력과장 등을 역임한 아시아 외교 전문가다. 이번 제주 방문은 제주대학교 독일학과 강연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슈미트 대사는 이날 오후 제주4·3평화공원과 행원 그린수소 생산단지, 돌문화공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면담을 통해 제주도와 독일은 에너지 대전환과 역사적 화해라는 공통 과제에 대해 의미 있는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역사,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5월 발표한 에너지 대전환 계획에 따라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70%까지 확대하고, 7기가와트 규모의 발전시설 구축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잉여 전력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에 성공해 수소버스 운영까지 연계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지난 1월 27일부터 통제했던 한라산 백록담을 오는 17일부터 재개방한다. 1월 27일 이후 17일의 이례적인 폭설로 누적 적설량이 230㎝에 달해 눈에 묻혀 설벽이 형성되면서 급경사 구간에서 추락 위험이 커져 정상부 통제가 불가피했다.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를 통한 백록담 정상 출입을 허용하지만, 돈내코 코스는 남벽분기점 구간의 급경사로 인한 미끄럼 사고 위험이 있어 당분간 통제를 지속한다. 백록담 재개방 이후 첫 정상 산행은 성판악 진달래밭과 관음사 삼각봉에서 17일 오전 9시 40분경 출발하며,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산악안전대들이 함께 등반한다. 정상 탐방객들은 아이젠, 스패치, 스틱 등의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해야 등반할 수 있다. 고종석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탐방로 곳곳에 미처 녹지 않은 눈으로 인한 발빠짐과 조난 등의 위험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탐방객들은 반드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지정된 탐방로만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3월 14일 오후 3시, 본회의장에서 올해 첫‘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을 개최했다. 이 날, 제주함덕중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15명은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조례안 찬반토론, 전자 표결, 3분 자유발언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특히, 이번 의정 체험에서는 제주가 ‘세계 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지 20주년을 맞아, 도의회 차원에서 청소년들의 평화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3분 자유발언에서 △‘세계 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의 의미’ △‘4·3의 역사적 의미와 청소년의 역할’등 을 주제로 다루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OX퀴즈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아울러,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현길호 보건복지안전위원장은 학생들에게 “오늘 의정체험으로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배우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앞으로 미래 제주를 이끌어나가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총 24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