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창군이 동절기를 맞아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나섰다. 군은 12월을‘겨울철 화재예방 집중 안전점검 기간’으로 지정하고,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노인요양시설과 노인공동생활시설 등 총 7개소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거주하는 복지시설과 지역 주민들의 생활 중심지인 순창시장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으며, 특히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비상탈출로와 관련 시설들의 실효성 있는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에는 순창군청, 순창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건축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8명이 참여해 전기, 가스, 소방, 건축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단은 시설의 비상연락망 구축 상태를 확인하고, 정기적인 화재대피 훈련 실시 여부, 옥외 대피장소와 복도 이동 동선의 적정성, 그리고 소방·전기·가스 및 건축시설의 전반적인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비점들을 철저히 보완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창군은 지난 10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2024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최영일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최영배 제7733부대 3대대장, 윤상현 경찰서장, 이상일 소방서장 등 지역 내 주요 기관장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24년 통합방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2025년도 추진계획을 논의했으며, 내년도 민방위 계획안, 예비군 육성지원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했다. 특히 올해 도입된 여성예비군 제도가 주목받았다. 이는 전국 최초로 시도된 제도로, 인구 감소와 지역 방위 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문화 가정을 포함한 여성 인력을 지역 방위 자원으로 활용하는 혁신적인 접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순창군은 올해 8월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시작으로 9월 안전한국훈련과 화랑훈련, 10월 충무훈련 등 다양한 비상대비와 재난 대응훈련을 통해 지역 방위 역량을 한층 강화했으며, 10월에는 장류축제를 안전하게 치르며 방위 활동과 지역 행사를 성공적으로 연계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오늘 회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 순창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가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 테마파크 일대에는 크리스마스 장식과 포토존이 곳곳에 조성되어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축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해줄 마술쇼, 솜사탕 공연 게릴라 이벤트 등 다양한 어린이 공연이 마련되며, 재단 직원들이 참여하는 퍼레이드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아이들을 위한 겨울 놀이로 얼음 미끄럼틀, 에어바운스 등 놀이마켓이 운영되고, 크리스마스 젤 캔들, 우드 무드등, 마크라메 루돌프, 크리스마스 동전 카드지갑, 회오리 소라 풍경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준비된다. 재단이 주관하는 체험 행사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크리스마스 마카롱 만들기, 미니 트리 만들기, 워터볼 만들기가 사전예약을 통해 운영되며, 매콤관 입점 상가인 얌얌스쿨에서는 크리스마스 떡케이크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그뿐만 아니라, 음식스토리 마켓 2동에 위치한 추억의 교실에서는 인생네컷 촬영을 즐길 수 있으며, 고고관 1층에서는 기부 물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안군이 집단급식소의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우수 집단급식소 지정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진안고원 치유숲을 관내 우수집단급식소로 선정했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급식소의 시설, 환경, 개인위생, 공정관리, 식품 보관과 운송 등 식품 안전 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위생적인 환경 조성을 지원해 식중독 예방 및 급식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이번에 선정된 진안고원 치유숲은 철저한 평가 및 심의를 통해 높은 안전관리 수준을 입증해 최종 선정됐으며 앞으로 매년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군은 진안고원 치유숲에 현판을 전달하고, 식중독 예방 물품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한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 기여와 지역사회 신뢰 강화에도 더욱 힘쓸 방침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우수 집단급식소의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함으로써 관내 전체 급식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는 계기로 삼겠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일 군 치매안심마을 1, 2호인 원강정 마을과 원단양 마을에서 각각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면장과 지역의 주요 기관장, 주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치매안심마을의 기획, 운영, 성과와 관련된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의 이해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우수기준승인에 적합한 사업을 추진한 것과 관련한 운영사항에 대한 결과 보고와 내년도 치매안심마을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할 수 있는 방안 등 우수마을 유지 관리에 대한 사항들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그 밖에도 진안군은 우수 치매안심마을 승인을 받기 위해 ▲원강정과 원단양 운영위원회 2회 운영 ▲치매파트너 교육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주민대상 홍보 및 프로그램 운영 ▲치매인식도 조사 등을 실시하면서 광역치매안심센터로부터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인증 받을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내년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0일 경기 침체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진안군 민(民),관(官),공(公) 협의체' 제3회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팔 걷고 나섰다. 회의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진안지부를 비롯해 8개 민간 단체가 참여해 진안군(官)과 전북신용보증재단(公)이 함께 회의를 진행해 소상공인의 경영 어려움 해소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진안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시행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소상공인 맞춤 지원을 계획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진안군 소상공인연합회 임성택 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민관공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향후 실질적인 변화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진안군관광협의회가 오는 14일부터15일까지 마이산 북부 농촌테마공원 광장에서 진안 별별페스타의 마지막 행사인 “마이 꾸미스마스” 겨울동화 축제를 개최한다. 진안고원 별별페스타는 계획공모형 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진안군관광협의회에서 주최하는 문화 이벤트 정례화 행사의 브랜드명이다. 올해 진안군 관광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마이 꾸미스마스”는 “마이산에 종이 울리면 크리스마을이 나타난다!”라는 소원의 컨셉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 뮤지컬 갈라쇼, 버블공연, 마술쇼, 퓨전재즈 ▶ 아이스링크장 운영 ▶크리스마을 운영(투명 이글루텐트) ▶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 등과 야외공간 전시 이벤트 ▶ 별다꾸(별걸 다꾸미는 팝업스토어) ▶ 캠핑존 운영(진안역사박물관 앞 캠핑족들을 위한 공간) ▶ 다양한 체험존 등이 준비되어 관광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호기심 많고 움직임이 많은 아이들을 위한 아이스링크장은 오후 1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되며 90분 운영, 30분 정빙시간을 갖는다. 1회차에 20명씩 선착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 모현도서관은 오는 21일 오전 11시에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어린이 동화 뮤지컬 '라이트 형제'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인류 최초로 동력 비행에 성공한 라이트 형제 이야기를 각색한 키즈랩 극단의 창작 뮤지컬이다. 두 형제의 꿈과 희망을 주제로 진행되는 참여형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이 가득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2일 오전 10시부터 모현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5세 이상 어린이와 가족 등 총 200명을 모집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모현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어린이가 이번 공연을 통해 도서관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한 해를 희망차게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는 제2기분 자동차세 6만 9000여 건, 108억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부과액은 지난해 대비 약 3.2%가 증가된 것으로, 차량 등록대수 증가와 연초에 미리 납부하는 연납차량이 감소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부과 대상자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이륜차(125cc초과)·기계장비(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의 등록원부상 소유자로 하반기 소유기간에 대해 부과됐다. 지난 6월에 1년분이 과세된 연세액 10만 원 이하인 차량과 연납제도로 납부 완료한 차량, 비과세·감면 차량은 제외됐다. 자동차세는 오는 31까지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우체국을 방문해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CD/ATM을 이용해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또한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계좌납부(지방세입·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 △ARS로 납부할 수 있다. 납세자가 신청한 경우 간편 결제 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코), 금융사 앱, 카드사 앱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경과하면 3%의 납부지연 가산세가 붙는 만큼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는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전국 15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 운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했으며, 지난해 사업 추진 결과로 △취업 성과 △직업교육 훈련 △사후관리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익산은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최근 5년 매년 2,000명 이상의 취업자를 배출하며 여성 경제활동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여성들이 경력 공백을 극복하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직장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경력단절 예방사업과 경력이음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고부가가치 직업훈련 등 7개 과정을 운영했으며 지난달 기준 2,200여 명의 여성이 취업에 성공했다. 장정남 센터장은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취업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경력 관리를 통해 경제활동에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이 안정된 일자리에서 꿈을 펼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숙한 다문화사회를 선도하는 익산시의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제2회 이데일리 다문화 미래대상'에서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다문화 미래대상'은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며, 다문화 시대를 맞아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고 다문화 정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지방자치단체·기업·개인 등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익산시는 다문화 전시·체험시설인 '익산글로벌문화관'을 조성해 다문화 감수성 향상과 폭넓은 문화 교류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익산역에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를 운영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의 체류 관리, 고용 상담, 통역, 상담 등의 지원을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결혼이민자들의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해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재한국 베트남인 축구대회인 'VFAK 동향컵'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과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취업·진로 준비에 지친 직업계고 학생과 청년을 응원하는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청년시청에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한석준 아나운서 초청 특강과 금융강의, 현장면접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오후 3시부터 '성공과 행복, 두 가지를 추구하는 삶'이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한 아나운서는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유튜브 채널과 강연 등을 통해 대중에게 말하기 노하우를 전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말하기수업'과 '대화의 기술'이 있다. 특강에 앞서 오후 2시부터 사회초년생을 위한 금융교육과 1:1 현장면접이 진행된다. 현장면접은 ㈜에이유이, 우진글로벌(주) 등 5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익산시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면접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16일까지 청년일자리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취업과 진로 준비로 바쁘게 보냈을 청년들에게 쉼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미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가세로 태안군수가 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체 발전소 건설 및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지원 등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가 군수는 지난 10일 서울시 종로구 석탄회관 대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및 관계부처 관계자와 발전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 제1차 회의에 참석, 태안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화력발전소 1~6호기는 내년부터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되며, 이에 따른 대체 LNG 발전소는 미확정된 4호기를 제외하면 모두 태안이 아닌 타 지역으로 이전된다. 이 경우 약 11조 900억 원의 군 경제 손실과 세수 감소, 3천여 명의 인구 유출이 예상돼 지역 전반에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은 발전산업이 지역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아 이를 대체할 산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경제위기 및 지역소멸 위기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지역 전반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와 정책이 반드시 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 신방파출소는 도로 공사를 위해 설치해 놓은 임시 중앙분리대의 위험성과 개선 필요성을 확인한 후, 시공자 및 시청 건설교통과를 상대로 가드레일 설치를 요청하는 등 시설 개선을 추진했다. 천안시 동남구 남부대로 도로 공사가 진행 중인 곡선구간에서 교통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공사 장기화로 인해 지속적인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유관기관·교통 기능과 협력하여 임시 중앙분리대를 철제 가드레일로 교체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신방파출소장은 위와 같은 사례처럼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작업을 통하여 시민의 생명보호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 자제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에 의거, 비응급환자가 신고하는 경우 119구급대가 구급 출동을 거절할 수 있지만 신고 내용만으로 판단이 어려워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하여 확인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소방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허위 신고 및 비응급환자 신고로 119구급대가 출동할 경우 소방력 공백이 발생하여 생명을 다투는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이송이 지연될 수 있어 소방서는 응급환자에 대한 골든타임 확보와 신속한 이송ㆍ처치를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촉구하고 있다. 현행법상 비응급환자는 ▲ 단순 치통 환자 ▲ 단순 감기 환자(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 열상 및 찰과상 환자 ▲ 주취자(강한 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제외) ▲ 정기검진 및 입원 목적의 만성질환자 등이 해당된다. 강기원 서장은 "긴급환자에게 골든타임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비응급 상황에서는 119신고를 자제하여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