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도내 체육교사 및 관리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2025학년도 학교체육운영방향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2025학년도 학교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아침체육활동 활성화,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운동부 문화 정착,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생명을 지키는 생존수영교육 내실화 등을 안내한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운동부 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감의 청렴 특강을 통해 학교관계자들의 청렴의식이 고취될 수 있도록 진행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학교체육교육이 활성화 될수 있도록 소통한다. 체육건강과 관계자는“이번 연찬회를 통해 학교체육이 활성화되고 모든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학교 현장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5 제주시교육 역점지원과제인 세상을 읽고 풀어내는 힘, 책 읽기 운영을 안내하고 학교 맞춤형 독서인문교육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4일에 제주시 관내 초, 중학교의 독서인문교육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5학년도 초·중학교 독서인문교육에 새롭게반영해야 할‘매일 10분 읽기의 기적!, 내가 주인이 되는 책 읽기’의 방향 및 과제에 대하여 안내하고 학교급에 맞는 운영방법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국어교과를 비롯한 다양한 교과연계 책읽기 수업과 학교급별, 교과별, 학생별 특성에 맞는‘나만의 책읽기 공책’을 활용하여 질문을 던지며 책읽는 과정을 통한 자기주도성을 살린 개별 맞춤형 독서 교육과정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나의 독서 질문’모든 것을 담아내는 기록장(워크북)을 제공하여 독서단계에 따른 다양한 독서질문 방법과 독서기록 예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 밖에도 마을책방과 연계하여 마을 책 읽기 모임(북클럽)을 운영한 종달초의 사례 발표를 통하여 책읽기를 통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4일 오후 3시에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제1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체 회의 및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체 회의에서는 2025학년도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024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현황 보고, 2025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심의, 소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따른 위임 사항 등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역량강화 연수에서는 장애차별반대상담소 평지 김성연 소장이 강사로 참여하여‘장애학생 대상 학교폭력 사례 및 인권 침해 예방 방안’을 공유하고 장애학생에 대한 심의 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어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담당 변호사와 장학사가‘행정심판에서 인용된 사례’와‘학교폭력 사안 심의 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심의위원들과 질의 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교육청지원청 관계자는“이번 회의 및 연수에 이어 다음 주에는 추수 연수를 진행함으로써 심의위원들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으로 학교폭력 사안의 교육적 해결과 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사)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하는 지역과학관 활성화 지원사업인 전시 체험물 순회전시 개최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과학전시체험물 중 유전자 물질(DNA)가 뭔데? 라는 주제로 8종의 전시 체험물을 오는 5월 28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 체험물은 4가지 단계로 구성됐는데 1단계에서는 유전자 물질(DNA)의 기초지식을 알아보는 체험물로 유전자 물질(DNA) 기초지식테스트와 유전자 물질(DNA)의 구조와 기능을 알아보자의 2종의 체험물이 있다. 2단계에서는 유전자 물질(DNA) 심화학습으로‘유전자는 나의 모습을 어떻게 만들까’와‘유전자 가위는 어떻게 질병을 치료할까’의 체험물을 체험하며 유전자 물질(DNA)를 이용하여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다. 3단계에서는 실종 아동이 발견된 현장에서 유전자 물질(DNA)를 수집하여 유전자 물질(DNA) 분석을 통해 범인을 찾는 과정의 3가지 체험물이 있다. 마지막으로 1~3단계를 모두 이수한 관람객에게 인증서를 출력할 수 있는 체험물로 구성됐다. 김수환 원장은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 제37회 김기한, 정재호, 한정호 동문 3명은 14일 모교를 방문해 학교발전기금 300만 원을 전달하며 후배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3명의 동문이 뜻을 모아 모교 사랑의 기금 전달이 이루어졌으며 이 자리에서 동문들은“모교의 지속적인 성장과 후배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고동현 교장은“졸업생들의 변함없는 애정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발전기금은 학생들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과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제일고 제37회 동창회는 꾸준한 동문 활동과 교류를 이어오며 모교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후배들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3월 18일부터 3월 2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43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제436회 임시회에서는 제1차 본회의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추가 선임의 건을 상정하여 결산검사위원 1명을 추가 선임하게 된다. 그리고, 이번 임시회에 제출한 의원발의 조례안 10건, 도지사 제출 의안 84건을 포함한 총 94건에 대해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하게 된다. 한편,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한 강동우 의원은 ‘교육의원 제도 일몰에 따른 교육자치 강화 대안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발언 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이번 임시회에서는 제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도민의 삶에 직결되는 중요한 안건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정책 결정 과정에서 도민의 뜻이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년 겨울철 동안 도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전국 도 단위 유일의 청정지역을 유지했다. 지난 10월부터 운영해 온 특별방역대책기간은 14일부로 종료돼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됐다. 올겨울 전국적으로 10개 시·도 가금농장에서 37건, 야생조류에서는 9개 시·도에서 총 39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됐다. 제주지역에서도 야생조류에서 역대 최다인 7건의 고병원성 AI가 검출됐으나, 가금농장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제주도가 추진해온 철저한 방역 조치와 철새 도래지 관리 강화, 가금농가 소독 및 예찰 활동의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농가 및 생산자 단체의 적극적인 방역 노력과 함께, 거점소독시설 11개소 운영을 통한 소독 조치와 주요 철새 도래지 5개소에 통제초소와 인력 10명을 배치해 출입을 철저히 관리했다. 또한 타 시·도에서 고병원성 AI 발생 시 가금산물의 탄력적 반입 금지와 살아있는 가금류의 전면 반입 금지 등 AI 유입 차단을 위한 강력한 방역 정책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 말 하계 항공스케줄 전환을 관광회복의 전기로 삼아 제주관광 재도약을 위해 전방위적 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탐나는전 적립률 상향과 단체 수학여행객 유치 지원 등 관광객 증대 방안과 함께, 4·3문제 해결과 제주어 보존 등 제주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일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7일 오전 한라홀에서 열린 3월 주간 혁신성장회의에서 “하계 항공 노선 확대에 맞춰 제주 관광시장의 본격적인 회복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4월부터 탐나는전 적립율을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하고 충전 한도도 늘리는 한편, 단체 수학여행객 할인을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핵심 정책을 본격 시행한다. 특히 모든 지원정책을 3월 30일 하계 스케줄 전환 시점에 즈음해 시행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할 방침이다. 오 지사는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숙박, 교통, 음식 등 분야별 수용태세를 철저히 점검하고,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제주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교육 현장으로 활용하는‘2025 제주가치공감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런케이션(Learncation)은 학습(Learning)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체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일과 휴가를 접목한 워케이션(Workation)이 코로나19 이후 각광받으면서, 런케이션도 새로운 평생학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가치공감 런케이션’은‘평생학습과 여행이 함께하는 명품 런케이션 허브 제주’를 비전으로 내세우고 제주만의 특별한 교육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제주생태자원(곶자왈, 습지)을 환경교육과 병행·체험하는 제주 생태자원 체험 ▲ 갈옷 물들이기 체험 등 지역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제주 전통문화 체험 ▲ 제주의 역사적 아픔을 재조명하는‘한강 작가의 시선으로 떠나는 제주 4·3’등 제주테마(자연·문화·역사)를 소재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희망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학습비와 교통비, 여행자보험비 등 활동범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장애인 체육인의 인권 보호와 신장 등 인권서비스를 담당할 ‘제주 장애인 스포츠 인권센터’를 3월 중 개소한다. 제주 장애인 스포츠 인권센터는 지난해 3월 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스포츠인권 조례'에 따라 설치·운영하는 시설로, 지역 체육계와 독립된 외부 인권보호시설로 실효성 있는 인권 보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제주도는 인권센터 운영 수탁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공개 모집을 실시했다. 수탁기관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장애인체육발전포럼이 최종 선정됐으며,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인권센터는 장애인 체육인에 대한 인권침해 신고 및 피해자 보호, 인권실태 조사, 인권상담 및 장애인 스포츠인의 인권증진을 위한 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장애인 스포츠활동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장애인이 스포츠 참가 과정에서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센터 운영을 통해 모든 장애인이 평등하게 스포츠활동을 즐기고 권기를 보장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현대미술관이 미술관 특화 컬렉션 구축과 동시대 현대미술 연구의 발판 마련을 위해 ‘2025년도 제주현대미술관 작품 수집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회화, 입체·설치, 공예, 판화, 사진, 뉴미디어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응모 자격은 제주도립미술관과 제주현대미술관에 미소장된 대한민국 국적의 45세 이하(1980년 1월 1일 이후 출생)의 미술가로, △제주특별자치도 출생인 자 또는 공고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에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총 10년 이상 거주한 자 △공고일 전날(2025년 3월 16일) 기준 10년 이내에 국·공·사립미술관, 갤러리에서 개인전 1회 또는 단체전 5회 이상 개최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신청자는 1인당 1점의 작품을 제출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등기 우편으로만 가능하다. 최종 구입작품은 작품수집추천위원회, 작품가격평가위원회, 도립미술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선정 결과는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청과 제주현대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도민의 안전한 계란 소비를 위해 도내 전체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31일까지 식중독균⋅유해물질 수거검사를 진행한다. 도내 34개 계란생산 농장(제주시 30, 서귀포시 4)에서 생산되는 식용란 1,020개(농장당 30개씩)를 수거해 동물용의약품과 식중독균 등 12개 항목 85종(살충제 34, 항생제 47, 살모넬라균 3, 이물·부패유무 등)을 검사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기준 제주지역에서는 매일 67만 5,000개의 계란이 생산되고 있다. 모든 계란은 생산일자와 생산자고유번호, 사육환경번호가 난각에 표시돼 유통되며, 33개 농가가 무항생제 인증을, 9개 농가가 동물복지 인증을 받았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안전한 제주산 계란의 생산과 공급을 위해 매년 모든 계란생산농장을 대상으로 3회 이상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검사는 올해 1차 검사다. 2차 검사는 기온이 상승하는 5~9월 기간에 진행한다. 특히 닭 진드기가 활발하게 증식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살충제(농약) 성분의 계란 내 잔류여부를 중점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갤러리 벵디왓에서 고창현 작가 초대전 '제주민속 공예작품'을 개최한다. 제주의 전통 민속품을 공예작품으로 재현해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초가집·쟁기·남방애 등 다양한 공예작품을 통해 과거 척박한 땅을 일궈 생존하던 제주인의 삶을 돌아보고, 제주의 전통 민속품이 마을의 공동체 문화 속에서 다듬어진 지혜의 산물이며 창조의 원천임을 조명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고창현 작가는 어린 시절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무수천 옆 부락에 생활하며 초가집 만드는 기술을 자연스레 습득했고, 이를 토대로 민속 공예작품을 만드는 일에 입문했다. 이후 49년간 그의 삶을 둘러싼 제주의 생활 도구와 건축 공예품을 꾸준히 만들고 단련하며 그 기술을 2명에게 가르쳤다. 고창현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제주의 민속 공예품이 단순히 구시대의 물건이 아니라, 제주인의 삶과 정신을 대변하는 문화적 자산임을 알리고 싶었다”며 “사라져 가는 제주 전통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하고자 공예 기술을 적극적으로 전수하고자 한다”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의 치안 활동 참여를 통해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동네 안전을 수호할 주민봉사대원을 오는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자치경찰 주민봉사대’는 2009년 3월 17일 설치돼 현재 18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자치경찰단과 함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주민봉사대는 지난해에도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 오일장 교통관리, 지역 행사 교통관리 등 총 480여 회의 치안 활동을 펼쳐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했다. 자치경찰단은 ▵주민봉사대 확대를 통한 지역안전지수 향상 ▵치안활동을 보조하는 민간단체 이미지에 부합하는 명칭 변경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범죄예방 활동에 적합한 복제(服制) 개선 등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주민봉사대 가입은 봉사 정신과 책임감이 강하고 지역 사정에 밝은 20세부터 65세 미만의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유사단체 중복 가입은 제한된다. 모집은 3월 5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제주 자치경찰단 누리집(홈페이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인, 전문가, 학계, 소비자 등 24명으로 구성된 미래감귤산업추진단의 운영기간을 올해 12월까지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미래감귤산업추진단은 감귤 생산기반의 고령화와 기후변화, 소비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매분기 회의를 열어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감귤 현안 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됐다. 2023년 출범한 추진단은 첫해부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노지감귤 자가농장 격리사업 시행기준을 마련했으며, 원지정비 등 품종갱신사업 추진 시 감귤나무의 재식거리(4m×3m)를 현장 상황에 맞게 35% 범위 내에서 조정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지난해에는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전면 검토를 주도했다. 주민 설명회 등을 거쳐 극조생감귤의 당도 기준을 상향하는 등 최근 소비 트랜드에 맞춘 조례 개정을 이끌었다. 조례 개정을 통해 감귤조례 시행 후 27년 만에 극조생 감귤의 당도 기준을 8브릭스에서 8.5브릭스로 상향하고, 감귤 착색도 기준을 삭제해 규격(2S~2L) 및 당도 기준을 충족하면 출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만감류 상품 품질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