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17일 하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4일까지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115개교를 대상으로‘2025년 다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5년 다문화교실 프로그램은 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교실과 센터체험 다문화교실로 나누어 베트남, 필리핀, 중국, 일본, 몽골,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탄 등 7개국 다문화이해교육강사를 활용하여 운영되며 향후 더욱 인력풀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학교방문 다문화교실 프로그램은 학교가 신청한 나라의 다문화이해교육강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소통하고 체험을 통해 다문화 감수성 및 수용성 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체험 다문화교실 프로그램은 문화다양성(세계의상 체험, 놀이기구 체험), 음식문화, 이중언어도서, 가상현실(VR) 체험활동 중 학교에서 선택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유선 원장은“이러한 프로그램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학교에 다문화 꾸러미 보급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다문화이해교육강사 인력풀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도내 이주배경학생(초3~고3) 가족을 대상으로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2025 다정함이 움트는 예술 공감 교실’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4월 12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20회기로 구성되며 가족 구성원의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운영된다. 이주배경학생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가족 문화를 형성하고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 프로그램은 참여 가족들이 가족 놀이, 캔버스에 작품 만들기, 가족 시집 만들기, 산출물(작품) 전시회 및 발표회를 통해 놀이와 언어, 예술을 결합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이주배경학생 20가족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으로 하면 된다. 이유선 국제교육원장은“이번 공감 교실을 통해 이주배경학생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언어와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안정적인 가족 문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14일 학교 체육관에서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동아리 부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설명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 교사가 참여하여 자신이 담당하는 동아리를 직접 소개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이 희망하는 동아리를 방문해 교사들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 담당 교사들은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하여 동아리 특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맞춤형 1:1 상담을 통해 선택을 도왔다. 올해 개설된 동아리는 총 29개로 교과 탐구활동뿐 아니라 창업체험(스타트업반, 브랜딩마이디자인반), 융합과학탐구반, 미래기술과생활반, 수선화국악관현악단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선화국악관현악단(지도교사 양지혜)은 설명회에 앞서 본관 로비에서 신입 단원 모집을 위한 홍보 연주회를 열어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서자양 교장은“올해도 전 교사가 함께 동아리 설명회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특히 창업·과학·예술 등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동아리들이 운영되는 만큼 앞으로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전라남도 한우농가의 구제역 확산에 따라 18일 도지사 특별요청사항을 발령하고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한 긴급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지역에서는 지난 13일 영암군에서 최초 확진 판정 이후 18일 현재까지 영암군 6건, 무안군 1건 등 총 8건의 구제역이 확진됐다. 특히 전남 방역대인 영암, 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경향을 보여 타 지역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제주도는 14일부터 가축질병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고, 15일부터 긴급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한편 공항과 항만의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특별요청사항을 통해 공항과 항만의 차단방역 강화, 소·돼지 불법 반입 금지, 관련 상황의 신속한 전파를 통한 도내 축산농가 피해 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현재까지 도내 구제역 의심축 신고는 없으나, 선제적 차단방역을 위해 모든 항만 출입구에 설치한 소독시설에서 육지부 입도 차량을 소독하고 있으며, 공항과 여객청사에서는 발판매트와 대인소독기를 운영하고 있다. 구제역 예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세안 관광시장 개척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2025년 제주기점 국제항공 노선 지원 예산을 8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는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규모로, 동남아 관광시장 선점을 위한 제주도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특히 아세안 10개국을 포함한 동남아, 일본, 중국 신규 노선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신규 노선 운항 시 항공편 탑승률이 기준치(85%)에 미달해 운항 손실이 발생할 경우 지원 받을 수 있다. 총 지원한도가 지난해 1억 5,000만 원에서 2억~3억 원으로 확대돼 제주-아세안 간 관광교류 활성화의 동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2025년 제주기점 국제항공노선 운항 항공운송사업자 지방보조금 지원계획’을 3월 18일부터 31일까지 도 누리집을 통해 공고한다. 지원금 신청은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제주국제공항을 기점으로 출‧도착하는 정기편 국제항공노선을 6개월 이상 연속 운항하(려)는 항공운송사업자 또는 제주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지방항공청, 제주경찰청,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평화롭고 안전한 제주 하늘을 만들기 위한 불법드론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 제주도는 18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터미널 3층에서 공항 인근 불법드론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불법드론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주지방항공청이 주최하고 제주도와 제주경찰청, 한국공항공사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항공 안전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항공기 사고의 주요 원인인 불법드론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한 드론 비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불법드론 방지 스티커 부착 퍼포먼스, 드론 비행 가능 지역 돌림판 퀴즈, 홍보물 배부와 함께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 가상현실(VR)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오는 2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한명희 제주지방항공청장, 김수영 제주경찰청장, 장세환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 등 주요 기관장과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4개 기관장들은 불법드론 비행 근절과 항공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서약서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식품시장의 최신 트렌드인 케이푸드(K-FOOD)와 지역 농산물을 연계한 경쟁력 있는 디저트 체험상품 개발을 위해 ‘케이-디저트(K-Dessert) 스타트업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한라봉, 우도 땅콩 등 제주도의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디저트 체험상품을 개발하고, 체험농장의 프로그램 다양화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전통 한식 디저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MZ세대를 새로운 소비자층으로 확보함으로써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교육은 4월 10일부터 6월 5일까지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 총 8회 진행되며, △한라봉 과일청 △한라봉 보리과자 △우도땅콩 과자 △감귤정과 △무화과 약식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 디저트 체험상품 개발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감태주악 △찹쌀약과 △오색 구름찰떡 △양갱 등 전통 한식 디저트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메뉴도 개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3월 18일부터 4월 7일까지 2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팩스, 방문(제주시 애월읍 상귀리 173, 제주농업기술센터 2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전국체전기획단 2층 회의실에서 2026년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광약자 관광코스 개발을 위한 협력회의’를 마련했다. 제주도와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제주도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 관광약자 접근성 안내센터 등 유관기관 및 단체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는 장애인, 노인, 유아 등 누구나 제주 전역에서 차별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관광코스 개발에 나선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체전 경기장을 중심으로 반일, 전일, 1박 2일 코스 등 다양한 형태의 관광(체험) 코스 개발 제안과 전국체전 단계별 추진 로드맵 등이 공유됐다. 특히 전국장애인체전에 대비한 관광약자 맞춤형 코스 개발에 중점을 두고,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 강화와 실무협의회 활성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정맹철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선수와 응원단이 여가 시간을 활용해 경기장 주변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체전을 준비하겠다”며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SK렌터카와 공동 후원한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5’ 대회가 17일 여자부와 남자부 결승전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여자부는 대한민국의 김가영 선수가 7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으며, 남자부에서는 튀르키예의 세미 사이그너 선수가 환갑의 나이에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여자부 우승 시상은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남자부 우승 시상은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이 진행했으며, 우승상금은 여자부 1억 원, 남자부 2억 원이다. 김가영은 여자프로당구(LPBA) 최초로 단일 시즌 누적 상금 3억 원(3억 4,090만 원)을 돌파했으며, 통산 누적 상금은 6억 8,180만 원에 달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선수들의 우승 상금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총 1,241만 2,500원이 기탁됐다. 기부금은 제주지역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와 도정 시책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회 진행은 제주도 공식 유튜브 채널 ‘빛나는제주TV’를 비롯해 ‘지속가능 행복도시 제주’와 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이 주도하는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을 통해 더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나섰다. 제주도는 18일 오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2025 도민안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 안전문화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주제는 ‘올바른 음주문화 실천으로 더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 만들기’이다. 발대식과 함께 안전문화운동 실천 과제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안전역량강화 워크숍도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을 비롯한 안전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및 도민 30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안전문화 운동의 힘찬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축하공연(꿈섬어린이합창단) △2025 안전문화 운동 주제 및 실천과제 소개 영상 상영 △안전실천 다짐 선서 △안전실천 퍼포먼스 △안전역량강화 워크숍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통해 ‘더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의 주요 안전·건강정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부터 4월까지 도내 7개 수협을 순회하며 어업인 의견을 수렴하는 ‘도내 어촌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도 해양수산 부서 및 관련 기관이 참여하며 수협, 지역어선주협회, 어촌계 등과 함께 2026년도 해양수산 국고사업 발굴과 올해 해양수산 주요 정책 공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릴레이 간담회는 18일 제주시수협을 시작으로 한림수협(21일), 모슬포·서귀포수협(26일)에서 차례로 열리며, 이후 나머지 수협에서도 4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어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안정정책을 수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업인과의 현장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제주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한라산국립공원의 체계적인 보존과 탐방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탐방예약제를 한 단계 발전시킨다. 제주도는 2021년 1월 도입해 시행 5년차를 맞은 탐방예약제를 통해 자연환경 보호와 안전한 탐방 환경 조성이라는 가시적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이용객 편의성을 한층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 제주도는 탐방객 수를 적정하게 조절함으로써 한라산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탐방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성판악(1일 1,000명)과 관음사(1일 500명) 탐방로에 예약제를 도입했다. 이후 예약부도 페널티 제도 도입, 1인당 예약 가능 인원 조정, 등정인증서 발급절차 개선 등 지속적인 제도 보완을 추진했다. 그 결과 예약부도율을 2021년 11.53%에서 2024년 8.97%까지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해 4월부터는 탐나는 제주패스 소지자를 위한 우대혜택을 신설하는 등 편의 증진에 노력해왔다. 제주도는 더욱 발전된 탐방예약제 운영을 위해 3월부터 도민 인식조사를 진행 중이고, 탐방예약제의 운영효과와 필요성, 개선사항, 제주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 지원을 강화하는'제주특별자치도 공항소음대책지역 등의 주민에 대한 지원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18일 공포․시행한다. 이번 개정안은 보청기 지원금을 현실화하고 주민들의 도외 이동권을 확대하는 한편, 행정절차는 간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난청대상자를 위한 보청기 지원금은 기존 34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약 3배 인상됐으며, 올해는 100명을 지원한다. 제주공항 이용료 지원도 연 4회에서 6회로 확대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였다. 그 외에도 공항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방음도서관과 통학버스 운영, 기초생활수급자 유선방송료 등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류일순 공항확충지원단장은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봄 시즌을 맞아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10일간 특별 여행주간인 ‘2025 지금, 제주여행-제주에 폭삭 빠졌수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관광객 감소 상황에 대응해 여행 수요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의 아름다운 봄 풍경과 함께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 탐방과 ‘2025 국가유산방문의 해’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벚꽃과 유채꽃이 만발한 제주의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풍성한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다. “따뜻한 봄날, 제주에 폭삭 빠졌수다” 제주도는 이번 특별 여행주간을 맞아 관광객들을 위해 6개 분야에서 ‘제주의 선물’을 준비했다. ① 지역경제와 상생을 통한 여행수요 촉진 (제주의 선물 1) 관광객 환영 이벤트로 제주공항에서 ‘제주와의 약속’ 서약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 전을 받을 수 있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정책을 본격 시행한다. 제주도는 18일 출근하는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금지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도가 지난 2월 수립한 ‘2025년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계획을 통해 올해부터 도내 지방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캠페인에는 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 제주도 환경모니터단,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제주도는 보증금컵을 제외한 모든 1회용컵의 청사 반입을 전면 금지했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청사 주요 출입구에 음료 보관대를 설치해 출입 시 음료를 보관하고 되돌아갈 때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1회용품 사용량 조사를 실시하고 ‘민-관 1회용품 사용 점검반(환경모니터단 참여)’을 운영해 부서별 1회용품 사용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행정시 등 도내 공공기관으로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플라스틱 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