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한 36건의 건축 설계공모에 대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한데 모은‘설계공모 작품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건축 설계공모 제도는 공공건축의 발전과 공간문화 창조에 기여하기 위해 두 명 이상의 설계자로부터 공모안을 제출받아 우수한 설계자를 선정하는 발주 방식이다. 도교육청은 2024년부터 디지털 설계공모 심사장 등 자체 설계공모 시스템을 구축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설계공모 절차를 정착시켜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설계공모 작품집 발간을 통해 당선작 및 입상작을 수록함으로써 건축에 관심이 많은 학생과 일반인에게 교육시설에 대한 관심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공공건축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설계공모 작품집이 단순한 기록을 넘어 향후 학교 건축과 제주 건축 문화의 발전 및 새로운 도전에 영감을 주는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설계공모 운영을 통해 교육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우리 교육청만의 특색 있는 교육 시설과 공간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오라청사 제6회의실에서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와 한국어학급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담당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실무자 연수 및 현장 밀착 자문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와 자문에서는 오성배 동아대학교 교수가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의 최신 흐름을 소개하고 각 학교의 여건과 상황에 맞는 운영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특히 지난해까지 하반기에 실시하던 자문 시기를 상반기로 조정하여 각 학교의 다문화교육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연중 지속적인 자문과 협의를 통해 정책학교 및 한국어학급의 운영을 더욱 내실 있게 다져나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연수와 자문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와 한국어학급이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는 20일 지역아동센터 5곳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지원 프로그램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지원 프로그램은 늘푸른지역아동센터, 제일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 글로리아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지역아동센터 등 5곳에서 학생들에게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영어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가 주 1회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발음 지도와 영어 회화 등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워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격려하며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사회성도 함양할 예정이다. 이유선 원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아동들에게 영어학습에 대한 즐거움과 자신감을 높여 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당초등학교는 20일 새 학기를 맞아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센터 등과 함께 연계한 교통안전교육 및 학교폭력예방활동에 나서고 있다. 송당초는 11일 등교 학생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자치경찰단, 주민봉사대, 동부보건소 관계자 및 송당초 학생자치회가 함께 교통안전 투명우산을 나눠주며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 보행 수칙 및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안전속도 지키기 등에 대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지난 17일부터는 전교생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우리 동네 경찰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초등학생들이 범죄 위험 상황 인지 능력과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범죄예방 및 학년별 맞춤형 호신술 교육이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송당초등학교는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서초등학교는 17일 2025학년도 1학년과 6학년 돌봄짝 활동을 실시했다. 돌봄짝 활동은 막 학교생활을 시작한 1학년 학생들이 6학년 선배들과 짝을 이루어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돌봄짝 첫 활동일에는 돌봄짝과의 첫 인사를 시작으로 6학년 학생들이 1학년 동생들에게 학교 시설을 소개하고 기본적인 규칙과 예절을 알려주며 함께 놀이를 하면서 친밀한 관계를 형성했다. 올해 돌봄짝 연중 활동운영은 3월에 도서관 이용 방법 익히기 및 그림책 함께 읽기, 7월에 여름 부채 함께 꾸미기, 9월에 동네 탐방, 12월에 함께 연 만들고 날리기, 내년 1월에 돌봄짝 졸업 축하 등의 활동으로 진행된다. 고현순 교장은“돌봄짝 활동은 학생들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지속적으로 돌봄짝 활동을 운영하여 서로를 배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남주중학교는 18일 보호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학교를 만나다’를 주제로 수업 공개와 총회, 보호자 연수, 교육과정 운영 설명회 등을 운영했다. 수업 공개 시간에는 자녀들의 학습 태도와 수업 참여도를 관찰하며 자녀들이 배움을 경험하고 관심있는 분야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보호자 총회에서는 2024학년도 보호자회 활동 공유 및 결산, 2025학년도 보호자회 조직, 2025학년도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소개 등 교육공동체를 구성했다. 특히 학년별로 실시한 교육과정 설명 및 진학설명회에는 보호자님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강영철 교장은“이번 공개의 날 운영을 통해 보호자들은 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와의 학교생활 및 수업에 대한 공통된 대화 주제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교사들에게는 수업 나눔을 통해 학생 중심, 배움 중심 등 서로 신뢰하는 교육공동체가 형성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과학고등학교는 18일 본교 회의실에서 보호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5학년도 학교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 시작 전 학년별 보호자 총회를 진행했고 학년별 담임교사와의 대화, 2025학년도 학교교육과정 및 교육활동 운영 안내, 2025학년도 학교 생활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보호자 홍보와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독려했다. 김창건 교장은“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들이 학교의 교육 방향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학생과 보호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육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며 신뢰와 협력의 교육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기록물이 2024년 12월 세계기록유산 등재심사소위원회(RSC)와 지난 2월 국제자문위원회(IAC) 심사를 거쳐 최종 등재 결정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에 따르면 최종 등재 여부는 오는 4월 2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유네스코 집행 이사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4·3기록물은 집행이사회 등재 심사대상 74건 중 57번째로 목록에 올라있다. 제주도가 2023년 11월 유네스코에 제출한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서에는 제주4·3 당시부터 정부의 공식 진상조사보고서가 발간된 2003년까지 생산된 역사적 자료들이 포함됐다. 제출된 기록물은 군법회의 수형인 기록과 도의회 4·3피해신고서, 소설 ‘순이삼촌’, 정부 진상조사 관련 기록물 등 총 1만 4,673건에 달한다. 제주도는 등재가 성공할 경우 제주4·3의 역사적 의미와 평화·인권 가치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적 기업들과 미래 성장 전략을 공유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앵커원 빌딩에서 개최된 ‘글로벌 정책 리더스 포럼(Global Policy Leaders Forum)’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하는 제주’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포럼에는 넷플릭스코리아, 틱톡코리아, 에어비앤비 코리아, 익스피디아/호텔스닷컴, 한국로슈진단, 한국GSK, 비자인터내셔널 아시아퍼시픽코리아, HP코리아, 앤트 인터내셔널, RWE, 롸잇, 당근 등 글로벌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주제 발표를 통해 제주의 새로운 산업구조 개편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에너지·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민간 우주산업,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제주형 워케이션·런케이션, 의료·헬스케어 등 혁신 산업 육성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상장기업 육성을 위한 제주형 인센티브와 투자진흥지구 및 기회발전 특구 등 기업 지원 정책도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언급하면서 “제주어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만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비롯한 도정 주요 현안과 국비 지원 사업에 대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역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지역을 창의적으로 발전시키려면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도민들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족도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도민 의사가 반영된 행정체제 개편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또한 국민 1인당 의사 외래 진료 횟수가 연간 17.5회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인 점을 지적하며 일차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건강주치의 제도 도입 필요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제주도가 보유한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청정수소를 활용해 2035년까지 도내 전력원을 100% 청정에너지로 전환하는 에너지 대전환 계획의 목표와 전략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생태계 구축을 위한 대규모 수전해 수소생산시설 등 핵심 기반시설 구축에 있어 제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대표 유통기업 신세계백화점과 손잡고 제주 해녀문화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나선다. 이번 협력으로 해녀문화 보전과 수산물 유통 혁신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19일 오후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새롭게 문을 연 제주해녀 전문 코너 운영 현장을 찾아 제철 수산물과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 판매 현장을 살폈다. 이 자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김계숙 제주해녀협회장, 김수정 만제영어조합법인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제주해녀의 우수한 수산물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자 특별 전문 코너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신세계백화점은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해녀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동시에, 제주 해녀문화 보전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제주 해녀 전문 코너는 지난 2월 27일 신세계 강남점과 사우스시티 등 2개 지점에서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신세계푸드마켓 청담점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제주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뿔소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봄철 개학 시기를 맞아 학생들의 단체생활에 따른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겨울방학 동안 실내 생활로 인한 면역력 저하와 새 학기 적응 스트레스로 학생들의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면역력을 유지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백일해 등은 연례적으로 학령기 소아청소년층이 유행을 주도하거나, 학기 중 발생이 증가했다가 방학 기간 감소하는 특성을 보이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24 ~‘25절기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2025년 2주차에 유행 정점을 지나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으나, 10주차에도 여전히 유행기준보다 높은 9.1명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인플루엔자는 동절기 큰 유행과 함께 3월 개학 이후 소폭 유행하는 경향이 있어 감염 예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피부에 수포가 생기는 수두와 볼거리로 알려진 유행성이하선염도 학령기 아동청소년층에서 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실행모델안을 도민에게 처음 공개한다. 제주도는 24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에서 도민 공청회를 개최하고 오는 7월 시행을 앞둔 건강주치의 제도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한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는 제주도가 추진하는 지역의료 혁신 정책이다.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의료서비스 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도민 중심의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만성질환 진료비가 2020년 71조원에서 2023년 90조원으로 급증하는 등 의료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거주지 가까이에서 질병 예방부터 치료, 관리까지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올해 1월부터 진행된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실행연구를 통해 제시된 실행모델(안)이 제시된다. 건강위험평가, 만성질환관리, 건강교육, 방문진료 등 10대 핵심 서비스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설명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실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고병수 제주형건강주치의시범사업 추진위원장이 실행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오주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수학여행 안전 관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제주도는 수학여행단의 안전한 제주 여행을 위해‘안심수학여행서비스’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는 수학여행단이 이용하는 숙박시설, 음식점, 체험시설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100여 개 초·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목표로 수학여행단이 요청하는 5,000여 개소의 숙박시설, 음식점, 체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134개 학교에서 880개소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신청했다. 제주도는 안심수학여행서비스를 통해 도내 4개 소방서, 행정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협력해 수학여행단의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자치경찰단과 한국공항공사와 협업해 제주 입·출도 시 공항 혼잡을 줄이고, 안전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여객선을 이용하는 수학여행단을 위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여객선 안심서비스’를 강화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처음으로 수립하는 ‘제주도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에 대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 제주도는 오는 4월 1일 제주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와 2일 서귀포시청 제1청사에서 각각 오후 2시부터 공청회를 진행한다. 공청회에는 수자원관리위원회, 환경단체, 지역주민, 관계공무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다.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누리집(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롭게 수립되는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은 수자원법 제18조에 근거한 10년 단위의 종합계획이다. 특히 제주특별법에 따른 권한 이양으로, 제주도의 독특한 환경과 하천유역 특성을 고려해 처음으로 수립된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수립되던 하천관리, 물 공급, 환경 보전 계획을 통합해 수자원 시설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한다. 이번 계획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제주 하천의 독특한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홍수량 산정 방법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별 맞춤형 홍수 대비책을 마련한다. 하천 생태계 보전을 위해서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