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8일 건강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12기 해피빈 절주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피빈 절주교실’은 음주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일상을 되찾아 주는 건강 프로그램이다. 절주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가족, 알코올 중독 진단을 받지 않은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18년 9월부터 매년 상·하반기마다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이번 상반기에 진행한 ‘12기 해피빈 절주교실’은 지난 3월 19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2시간씩 10회 과정이다. 12기에는 총 15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9명이 최종 수료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회기별로 ▲나 자신을 바로보기 ▲건강한 음주문화 ▲스트레스 대처하기 ▲가족과 함께하기 ▲실천을 위한 공동체 참여하기 등 전문 강사의 강연과 함께 이뤄졌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지역사회에 올바른 절주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해피빈 절주교실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충남 공주, 부여 일대에서 2024년 안산시 지역문화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안산지역 문화 및 예술 관련 관계자 간 가치 공유, 이해와 소통을 위해 민선8기 핵심 공약사항 중 하나인 ‘지역생활문화 네트워크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워크숍은 안산문화재단, 안산문화원, 안산예총, 안산민예총, 안산환경미협, 안신시 예술단, 안산시 관광협의회, 도시숲센터사회적협동조합 등 지역의 문화예술 기관·단체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산시 문화·예술 발전 방안 모색을 통해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일정으로는 최근 청년 문화·예술인들이 유입돼 활성화되고 있는 공주시 원도심의 제민천 골목길을 시작으로 부여백제문화단지 및 국립부여박물관을 방문, 과거의 문화와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현장을 체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바탕으로 향후 지역 내 문화·예술의 방향성을 찾고 문화자치 및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를 견고화하겠다는 계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과 29일 이틀간 2024년 상반기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지역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취업 의지를 높이기 위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인턴사업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우수기업 탐방 및 산업역사박물관 관람을 통해 청년인턴들에게 지역 기업의 관심도를 높이고 외연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이동 편의와 현장 수용인원을 고려해 23일과 29일 2회차로 나눠 총 57명이 참여했다. 23일에는 디지털전환허브를 방문해 스마트데모공장 시찰 및 VR체험을 통해 4차산업을 기반으로 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실무 현장을 경험했다. 29일에는 (주)제이오 안산공장을 방문해 신소재 사업 설명과 직무정보를 듣고 실무자와 현장에서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기업탐방 후에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관람을 통해 지역 역사와 산업 발전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29일에는 50개의 기업이 참가한 ‘2024 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방문해 ▲기업채용부스 ▲채용면접관 ▲취업상담부스 등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정신질환 예방과 마음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위탁 운영할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의 핵심과제로,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방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단순 치료만을 목적으로 뒀던 기존의 정신건강 돌봄 서비스를 일상으로 확대해 마음 건강을 돌보고, 만성 정신질환의 악화와 자살·자해 시도를 예방하겠다는 것이 사업의 주요 골자다. 시는 사업이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기관 신청을 내달 3일부터 21일까지 집중적으로 모집한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33㎡ 이상의 서비스 공간과 기관장 1명, 제공 인력 1명 이상 등 시설 및 인력, 자격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서비스 제공기관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정신건강전문요원, 청소년상담사, 전문상담교사, 상담심리사, 전문상담사 각 1급 등 국가 및 민간자격 1급 유형을 충족한 자여야 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오는 6월 1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세계 환경의 날 및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한 ‘2024 안산시민 환경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산시민 환경 한마당’ 행사는 환경의 소중함과 기후 위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실천의 장이다.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안산환경재단 ▲기후위기안산비상행동 ▲안산희망재단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의 공동주최로 진행되며, 안산시와 ㈜안산도시개발, 르무통이 후원한다. 이날 행사는 ‘지구생태시민으로 함께 살아가는 우리’를 주제로 ▲안산시립합창단 축하공연 ▲환경 유공자 표창 ▲전국 환경 콘텐츠 공모전 입상자 시상 ▲생태복원 환경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 행사로 진행된다. 시민들을 위한 부대행사로 환경퀴즈대회 ‘도전그린벨’, 나눔장터 얼쑤(Earth)마켓, 다양한 제로웨이스트 체험부스와 자전거 발전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전국의 환경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반려텀블러 캠페인도 광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도 환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이 낳은 조선 후기의 대학자이자 실학사상의 대가(大家) 성호 이익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문화예술의 장이 마련된다. 안산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2일 양일간 성호공원 일대에서 ‘제27회 성호문화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성호문화제는 실학사상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의 대표 문화예술제이다. 이번 문화제는 6월 1일 성호 이익선생 묘 사당에서 이민근 시장이 초헌관으로 제례 의식을 행하는 ‘이익선생 숭모제’를 시작으로 ▲성호사생대회 ▲전통놀이 체육대회 ▲삼두회 체험마당 ▲성호사상 패널 전시회 ▲성호 이익이 사랑한 청명주 ▲떡메치기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특히, 삼두회는 성호 이익선생이 콩으로 만든 음식 세 가지(콩죽, 콩나물, 된장)를 차려놓고 친척을 중심으로 개최한 시회(詩會) 모임으로, 이번 체험마당에서는 맷돌로 콩을 직접 갈고, 콩나물 시루에 물을 주는 등 콩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2일에는 안산시 향토문화재 제31호인 와리풍물놀이 공연과 함께 전통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29일 안산시 보훈회관에서 개최된 ‘제2회 해외파병 용사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30일 밝혔다. 월남전참전자회 안산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매년 5월 29일로 지정된 해외파병 용사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 2022년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과 해외파병 참전 국군 장병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통해 기념일을 지정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월남전참전자회 회원, 보훈단체장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월남전 참전 전우들의 인터뷰 영상 시청과 모범 회원 표창, 기념사 및 내빈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젊은 날, 사랑하는 가족과 고국의 품을 떠나 국가 번영의 초석을 만들어 주신 월남전 참전유공자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라며 “안산시는 대한민국을 위해 평생을 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경기테크노파크 디지털전환허브에서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은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 광장시설을 문화·예술 특화지역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신안산선 개통 전 지역 랜드마크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 경제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성포광장의 전면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분야별 전문가, 관계 공무원, 시민참여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안설명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선 지난해 착수보고회(3월)와 중간보고회(8월)를 통해 논의됐던 참여단의 제안(①상징성을 담은 공간 조성 ②단절된 광장 부지 연결 ③광장 이용 활성화 ④주차면 확보 등)이 어떻게 반영됐는지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시는 올해 실시 설계 및 실시계획 인가 등 공사를 위한 사전 절차를 완료한 후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가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5월 25일부터 4일간 전남일원에서 치러진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역도, 육상, 씨름을 포함한 9개 종목에 35명의 학생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는 첫날 역도 3관왕을 시작으로 금빛 레이스가 시작됐다. 이어서 육상, 수영, 펜싱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 2개씩을 확보하며 최종 합계 금메달 12개, 은메달 7개, 동메달 4개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안산시 선수단은 전년도에 비해 금메달을 5개나 더 획득하며 경기도의 종합우승에 크게 기여하고, 안산지역 체육 활성화의 결실을 보여주었다. 이번 경기에서는 특히 예상치를 넘어 테니스, 육상 종목에서도 각각 관산중 김민주, 와동중 윤예은 학생이 금메달을 추가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선부중 3학년 김예솔 학생은 15세 이하부 45kg급에서 인상 61kg, 용상 81kg, 합계 142kg를 들어 올리며 신기록을 수립, 3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관산초 6학년 주선유 학생은 계영 400m, 자유형 50m, 혼계영 200m에서 금메달을 모두 차지하며 최고의 기대주로 주목을 받았다. 김태훈 교육장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운영 중인 교통안전체험교육장에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한 신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달부터 운영에 나선 고객맞춤형 신규 프로그램은 ▲씽킹플레이 ▲플레이그라운드 AR체험코너로, 어린이가 다양한 놀이체험을 직접 즐길 수 있는 방식이다. 어린이들은 AR 기술이 적용된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퍼즐을 맞추거나 코딩을 간단한 놀이로 배울 수 있으며, 실내에서 가벼운 신체활동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또 부모 등 보호자와 함께 체험할 수 있어 정서 발달은 물론, 창의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안전체험교육장은 이밖에도 영상교육실과 총 10개의 테마별 체험부스로 운영되고 있다. 어린이들이 체험부스 외에도 즐길 수 있도록 포토존과 미니 다육이로 꾸며진 화단도 마련돼 있다. 2층 옥상 하늘정원에는 봄과 가을에 피는 초화류와 야생화, 토마토, 가지, 고추 등 채소 들이 방문객을 반긴다.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한 이곳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어린이 자연학습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1년 개장한 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 대부보건지소는 지난 28일 대부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안검진을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안검진은 대부도 내 안과 전문의료기관이 부재한 관계로. 안질환 등 주민들의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대부보건지소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 추진한 이동 검진 서비스다. 이날 검진은 안과전문의 1명, 진행요원 5명으로 구성된 한국실명예방재단 전문검진팀과 함께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안저검사 ▲세극등현미경 정밀검사 등 안질환 5종 검사와 1:1 상담 등 간단한 치료와 안약 처방이 이뤄졌다. 검진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눈이 불편해도 주변에 안과가 없어 인근지역까지 나가야 했는데, 직접 찾아와 안과 검진을 해주니 무척 편리하다”라고 말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한 안과 이동 검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대부도 주민들이 안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 공백 없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8일 본오2동 소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도시 재생 대학-실버인지놀이지도사 1급 양성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4월 2일부터 총 8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양성 과정은 실버인지놀이지도사 1급 자격증 취득을 도와 취·창업 지원을 연계함으로써 보다 지속 가능한 도시 재생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15명의 수료증 전달과 함께 교육과정이었던 실버인지놀이지도사 1급 자격증을 수여하고 이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봉 도시개발과장은 “앞으로도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도시 재생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며 “본오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도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실 음악회’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교실 음악회’는 우리 음악에 대한 흥미 유발 및 지역문화 예술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시립국악단에서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 온 교육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희망하는 관내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총 20개교를 선정했다. 5월부터 11월까지 교실별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시립국악단원 10여 명이 교실로 직접 찾아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2·3교시 수업 시간에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1교시 동안 진행된다. 정악 합주로 시작해 ▲해금, 가야금 등 국악기 소개 및 시연 ▲교과서에 수록된 민요곡 ▲영화, 드라마 OST 등 악기 연주에 이어 학생들이 직접 악기를 만져볼 수 있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안산시립국악단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교실 음악회를 통해 관내 재학 중인 초등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우리 전통 악기를 보고 듣고 연주함으로써 문화적 소양을 쌓을 수 있길 기대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다음 달 30일까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유통·판매 행위를 근절하고자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업체에서 인증받은 제품의 회수통이나 회수통 내부 거름망 제거 또는 훼손 등 불법으로 구조를 변경하거나 미인증 제품을 허위로 판매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한국물기술인증원에서 인증을 받은 제품에 한 해 가정집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인증표시가 없는 제품, 일체형이 아닌 제품, 분쇄된 음식물 찌꺼기를 20% 넘게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제품은 모두 불법 제품으로, 판매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불법 제품의 제조․판매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 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사용자에게도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안산시는 관내 제조사와 음식물 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홍보 및 현장점검을 벌여 불법 오물분쇄기 유통을 근절시킨다는 계획이다. 김학응 하수처리과장은 “불법 제품 사용은 옥내배관 막힘으로 오수가 집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가 주요 행사 및 축제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등 친환경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 안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 주요 행사 및 대학 축제에 다회용기를 지원해 1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간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축제에 다회용기를 지원해 폐기물 저감효과를 거둔 바 있으며, 학교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친환경 의식 개선과 실천을 위한 자발적인 노력이 지속 이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 28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축제에 다회용기를 지원한다. 이번 다회용기 지원을 통해 1회용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량을 605kg 이상 감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량 또한 502kgCO2eq 이상 감축하는 등 환경개선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오프라인 행사에서 다량의 1회용품이 사용되고 재활용이 어려운 폐기물로 배출되는 만큼 이를 대체할 다회용기 지원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향후 안산시 주요 축제를 비롯한 대학 축제에도 다회용기를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