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지역 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영농정착지원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청년 농업인의 소득 보전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고,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독립경영예정자 및 독립경영 3년 이하인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이며, 지원금은 영농경력에 따라 90만 원에서 110만 원까지 최대 3년간 차등 지급한다. 지원금은 농가 경영비와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 가능하며 청년농업희망카드를 발급하여 바우처 방식으로 지급된다. 단 농지 및 농기계 구입 등 자산 취득 용도, 유흥 등 사용은 불가하다. 영농정착지원 사업대상자는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과 연계하여 최대 5억 원까지, 연 1.5% 금리 조건으로 융자금 지원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은 3월 5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권은경 농업정책과장은 “미래 양구군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과 농촌에 정착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양구군이 후원하는 ‘제23회 국토정중앙 달맞이축제’가 12일 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한 해의 무사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주민기원 행사, 달맞이 행사, 민속놀이 경연, 상설 및 체험행사, 경축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민기원 행사는 오전 11시 양록제단에서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 손병진 양구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 안녕과 풍년, 국토정중앙 양구의 발전을 기원하는 제례를 올린다. 또한 행사가 열리는 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는 오후 1시 40분 풍물연합 경축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이후 노인 연 높이 날리기, 놋 다리 놀이, 농악놀이, 장애우 투호 놀이, 떡메치기 등이 진행되고, 정중앙 윷놀이대회,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주민들이 참여하는 민속 경기가 펼쳐진다. 상설 체험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행운의 복조리 만들기, 새해 운세 보기, 제기차기·딱지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되며, 전통 음식을 맛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배꼬비’와 ‘청춘양구’를 새로운 양구군 상징물로 지정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양구군의 마스코트인 ‘초롱이’는 1999년에 제작되어 오랜 시간 사용되지 않고 있다. 이에 양구군의 군의 특색과 현대적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상징물인 ‘배꼬비’를 추가로 지정하고, ‘청춘양구’를 양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은 오는 19일까지 양구군 누리집 양구 뉴스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상징물 추가 지정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을 받는다. 지난해에는 ‘2024 배꼽축제 팝업스토어’에 축제 홍보를 위해 ‘배꼬비’를 활용한 굿즈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양구군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상징물이 추가 지정될 경우, 이를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고, 기존의 상징물과 함께 축제와 행사 등 다양한 지역 홍보 활동에 본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근순 기획예산실장은 “양구군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지역 특색과 현대적 트렌드를 반영한 상징물의 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에서는 오는 3월 13일까지 시각예술 분야 작가 등 예술인을 대상으로 미석예술인촌 주택용지 분양을 시작한다. 미석예술인촌은 양구군에서 박수근미술관 인근에 조성한 예술인 마을로, 총 19필지의 분양용 주택용지를 조성했다. 이 중 9필지는 분양이 완료됐으며, 이번 분양 대상은 나머지 10필지로 올해 첫 번째 분양이다. 입주 신청 대상자는 회화, 설치미술, 조각, 공예 등 시각예술 분야에서 10년 이상 작품 활동을 해온 작가나 전시기획 및 평론 분야에서 창작활동을 하고있는 기획자 등 예술인이다. 토지 분양을 희망하는 예술인은 입주신청서와 창작활동 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제출된 서류를 토대로 '양구군 미석예술인촌 운영위원회'에서 심의 후 수분양자를 선정한다. 수분양자로 선정되면 잔금 완료일을 기준으로 3년 이내에 건축물을 준공해야 하며, 준공 후 전입신고 및 실거주를 해야 입주 예술인에게 지원되는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주 예술인에게는 매년 최대 5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최대 5년간 지원되며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에서 기획하는 전시에도 참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지역 학생의 학업 안정과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 양록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양구군은 지역의 인재 유출 방지와 학부모 가계 부담을 위해 매년 양록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대학생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은 생활비 지원 목적으로 국가장학금과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양록장학금은 양구군에 주소를 둔 군민 또는 군민의 자녀인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분야는 △학력 우수 장학금 △예체능 특기 장학금 △특별장학금(저소득주민 자녀, 관내 중학교별 최고성적졸업자, 국외 우수대학교 학생, 예체능 팀) 등이다. 학력 우수 장학금을 신청하는 고등학생은 상위 30% 이상, 대학생은 직전 1·2학기 평점 평균 3.0 학점 이상인 학생이 대상이다. 예체능 특기 장학금은 도 단위 공인대회 1위 입상 또는 전국·국제 단위 공인대회 3위 이내 입상자가 대상이며, 저소득주민 자녀 고등학생은 상위 60%에 해당해야 하며, 대학생은 직전 1·2학기 평점 평균 2.5 학점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장학생 신청은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양구교육캠퍼스 누리집을 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성인 대상 미술 강좌인 ‘수근수근 살롱’을 운영한다. ‘수근수근 살롱’은 지역주민에게 미술 이론과 실기 수업을 제공하며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내 현대미술관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성인 군민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23만 원이고, 재료비는 별도다. 이번 프로그램은 약 40회에 걸쳐 기초적인 드로잉과 정물화·풍경화 등 유화 기법을 배우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술 초보자들이 미술에 쉽게 접근하고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12월에는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수근수근 살롱’ 결과전시회가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내 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수강 희망자는 3월 1일까지 박수근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미술관 계좌로 참가비를 입금하면 수강이 확정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지난해 5월 춘천교육대학교와 관내 아동들의 교육과 정서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첫 사업으로 ‘2025 겨울방학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총 3일간 양구군 DMZ 두드림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드림스타트 아동 10여 명과 춘천교육대학교 학생 14명이 멘토-멘티 관계로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학습능력 향상과 정서적 문제 해결을 돕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에서는 △아동의 미래의 꿈(직업)에 대한 교육 △협동을 통한 연극제 △미술 공동작품 만들기 △새해 달력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춘천교육대학 학생들과 드림스타트 아동과의 정서적 교감과 교육향상을 위한 멘토링 활동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캠프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목표를 두고 지역공동체 사업을 통해 아동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운영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전금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임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돕고 산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2025년 임업인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수당은 가구당 연 1회, 최대 70만 원이며, 양구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도내에 2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신청일 현재 양구군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2년 이상 계속해서 임업대상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경영주(공동경영주) 또는 경영주 외 임업인이다. 단 법인, 공무원, 직장가입자, 농어업인 수당 수령자, 보조금 지급 제한 기간 내에 있는 자 등은 지원 세부 요건에 따라 지급 제외 대상이 될 수 있다. 수당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신청서, 경영체 등록확인서 등의 제출 서류를 준비하여 오는 24일까지 양구군청 생태산림과로 신청하면 되고, 양구군은 경영체별 지원 자격을 검토하고 심의회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구군은 여성 임업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여성 임업인 복지바우처 지원사업’도 추진해 도내에 거주하는 여성 임업인에게 1인당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2025년 기본형 공익직집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형 공익직불금에서 면적직불금의 지급 단가는 기존 100~205만 원에서 올해 136~215만 원으로 5% 인상됐으며,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5ha 이하, 농촌 거주 3년 이상 등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농업인에게 지난해와 같은 농가당 130만 원이 지급된다. 비대면 신청은 지난해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변동이 없고 자격요건을 충족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신청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28일까지 스마트폰과 ARS를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규신청자, 농업법인,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농업인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신청 후 기본직불 등록정보에 변경 사항이 있을 경우 9월 30일까지 변경 신청이 가능하다. 양구군은 농지 및 농업인 검증 등을 통해 대상자를 확정한 후 12월 기본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병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군민들에게 정원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군민정원사 양성교육과정’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기초과정 30명과 심화과정 30명으로 총 60명이다. 기초과정은 정원에 관심이 있고 봉사활동을 할 의지가 있는 양구 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기초과정을 수료하고 관련분야 자격증을 소지한 경우 심화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기초과정은 정원사 양성의 첫 단계로 2월부터 7월까지 총 18주간 매주 토요일 양구군 평생학습관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심화과정은 기초과정을 이수한 후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정원문화, 역사, 설계, 관리, 조성 설치 등으로 6개월 동안 이론교육, 실습교육, 봉사활동, 현장 견학 등 총 80시간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교육과정 중 80% 이상 이수한 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 등의 제출 서류를 준비하여 오는 14일까지 양구군청 생태산림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공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24일부터 30일까지 ‘설맞이 전통문화체험 한마당’을 운영한다. 전통문화체험 한마당은 전통 놀이 체험 한마당, 전통 소품 만들기, 가족 윷놀이 대회 등 군민과 귀성객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돼 있다. 먼저, 전통 놀이 체험은 박물관 초가무대 일원에서 진행된다. 투호, 연날리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소지 쓰기 등 전통 놀이와 사방치기, 오징어게임, 신발 던지기, 딱지치기 등 추억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전통 소품 만들기는 근현대사박물관 로비와 추억의 교실에서 진행되며, 윷놀이 세트, 윷놀이 윷, 키링 등의 다양한 전통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고, 체험비는 1개당 1000원이다. 가족 윷놀이 대회는 2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박물관 초가무대 일원에서 진행된다. 3~4인이 1개 팀을 구성하여 최대 16개 팀이 토너먼트식으로 대회를 치르게 된다. 윷놀이 대회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참가비는 2만 원이다. 아울러 이번 선사·근현대사박물관 설맞이 전통문화체험 한마당은 휴관일인 27일과 29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설을 맞아 20일부터 2월 3일까지 2주간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양구군은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 일정을 사전 안내하고, 포장지, 택배 상자 등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1회용품 줄이기 등을 적극 홍보하여 생활 쓰레기로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양구군은 이번 연휴 기간 발생하는 모든 생활 쓰레기를 25일, 27일, 28일, 31일에 집중 수거한다. 이에 따라 쓰레기는 26일, 27일, 30일 일몰 이후부터 배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27일부터 30일까지 쓰레기 처리 상황반과 기동 청소반을 운영하여 생활 쓰레기 민원 관련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불법 투기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터미널 등 쓰레기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을 순회 점검하며 수거한다. 설 연휴가 끝나는 31일부터는 정상 수거하며, 다중 이용 장소와 청소취약지역에 대한 환경 정비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차종식 환경과장은 “연휴 기간 빈틈없는 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지역주민들의 일상 속 걷기 운동 생활화를 위해 모바일 건강 걷기 워크온 챌린지를 연중 운영한다. 워크온은 스마트폰을 통해 분석된 개인별 신체활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걷기 활동을 장려하여 건강한 생활 습관 정착에 도움을 주는 비대면 지역주민 건강관리 플랫폼이다. 워크온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본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롭게 걸음 수를 측정할 수 있고, 걷기 운동·수면·칼로리 등 활동 데이터 분석을 제공한다. 또한 걷기 챌린지를 통해 목표 걸음 20만 보 이상을 걷는 주민에게 양구사랑상품권(배꼽페이) 5000원을 지급한다. 걷기 챌린지는 스마트폰 앱 워크온을 통한 온라인 참여 방식으로 운영되고,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양구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고 시작하면 된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워크온을 통해 올바른 걷기 정보와 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관광지와 연계한 걷기 코스도 함께 안내해 지역의 명소를 홍보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챌린지 달성 재미와 함께 워크온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귀농 정착지원’과 ‘귀농인 농가경영비절감 자재 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귀농 정착지원은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업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양구군 전입일로부터 5년이 경과하지 않은 65세 이하의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귀농인이다. 지원 내용은 농업생산기반조성, 소규모 농기계 구입, 양구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업 관련 보조사업 등으로 총사업비의 50%,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영농 초기 재정 부담 경감을 통해 ‘귀농인 농가경영비절감 자재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양구군 전입일로부터 2년이 경과하지 않은 65세 이하의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귀농인이다. 단 농가경영비절감 자재지원사업 대상자, 공무원 및 공무원의 배우자, 일정금액이상의 소득금액이 있는 농업인 등 지원 제외 대상을 확인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신청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 제출서류를 준비하여 2월 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서류심사 및 심의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에 따른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단체·개인에 대해 자전거 이용시설 확충, 자전거 이용 문화 정착, 기관장 관심도, 우수사례 등을 기준으로 시상하고 있다. 양구군은 지역 특성에 맞게 자전거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과 국제·국내 자전거대회 개최 지원, 자전거 관련 정책 수립 등을 통해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 대통령 정부포상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2016년부터 현재까지 ‘Tour de DMZ 국제자전거대회’의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으며,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양구그란폰도’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라며 “양구군 천혜의 자연경관을 즐기는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