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쌀값 안정을 위해 전략작물직불금 신청과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연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금은 논을 활용해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농업인 소득향상과 논 이용률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동계작물의 경우 오는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은 5월 31일까지 농지면적이 가장 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동계작물 중 밀은 ha당 100만 원, 보리·귀리·호밀 등 식량작물은 ha당 50만 원이 지급되며, 하계작물은 옥수수와 깨(참깨·들깨)는 ha당 100만 원, 가루쌀과 두류가 ha당 200만 원, 조사료는 ha당 500만 원이 지원된다. 또 동계 밀·조사료와 하계 두류·가루쌀을 이모작하면 ha당 100만 원의 추가 특전(인센티브)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연계 추진해 쌀 산업의 구조적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쌀값 안정 도모에 나선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올해 365ha의 벼 재배면적 감축을 목표로 설정하고 세부 감축유형은 구군 지역별 특성에 맞게 전략작물, 친환경인증 전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3월 1일 오전 10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사회각계 기관 및 단체 대표,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일운동 경과보고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전수 ▲삼일절의 노래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족회 예우 강화를 위해 김두겸 울산시장과 광복회 울산지부장이 함께 입장할 예정이다. 독립유공자 포상전수에는 독립유공자 고(故) 박성삼님(외손 이강인)께는 애족장이, 고(故) 신영업님(손녀 신명애)과 고(故) 이차봉님(자녀 이초자)께는 대통령표창이 수여된다. 기념식에 앞서 오전 9시 20분에는 달동 문화공원의 ‘울산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광복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참배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꿈의 도시 울산’, ‘위대한 울산’으로 만드는 것이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뜻을 받드는 것이다“라며 “106년 전 그날의 위대한 함성을 이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외솔회의실에서 3월 1일 자로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 52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10년 이상 근무 후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의 노고를 격려하고, 울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고자 마련됐다. 표창 대상자는 9개 직종 52명으로, 급식종사자 38명, 돌봄전담사 4명, 전문상담사 2명, 교육업무실무사 3명, 행정실무사 1명, 특수교육실무사 3명, 특수통학실무사 1명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생과 학교를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영예로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울산교육 발전에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애정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2019년도부터 해마다 2회씩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오전 10시 외솔회의실에서 2025년 2월 말 정년퇴직자 등 퇴직 교원 90명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전수식에는 정부포상 대상자와 교육청 관계자 44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정부 훈포장을 받은 교원은 2025년 2월 말 정년퇴직 교원 59명, 2024년 8월 말 명예퇴직 교원 29명, 2024년 3월 의원면직 교원 2명으로 총 90명이다. 이번 수상자들은 장기간 교직에 몸담으며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고, 국가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받게 됐다. 수상 내용별로 황조근정훈장 24명, 홍조근정훈장 23명, 녹조근정훈장 24명, 옥조근정훈장 11명, 근정포장 4명, 대통령표창 1명, 국무총리표창 2명, 교육부장관표창 1명으로 총 90명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오랜 시간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며 학생들에게 배움과 사랑을 나눠주신 모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교직을 떠나더라도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신념이 후배 교원들에게 소중한 가르침이 될 것이며, 울산교육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홍유준)는 28일, 울산대학교병원(△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 전용 응급실 △권역외상센터 △장애친화산부인과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등)과 대왕암공원 일대(△해상케이블카 상부 정류장 대상지 △옛 교육연수원 부지 등)를 방문하여 현안 사항과 시정 주요 사업을 점검했다.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먼저 울산대학교병원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과 시설 개요 등을 청취하고, 각 센터의 운영 실태와 시설 전반을 살펴봤다. 울산대학교병원은 1977년 설립된 이후, 일부 센터들을 보건복지부 및 울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환자안전 △의료질 △공공성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교육수련 등을 평가한 ‘2024년 의료질평가’(보건복지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홍유준 위원장은 병원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울산권역 책임 의료기관이자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으로서 책임을 갖고 의료공백과 사각지대를 없애는 구심점 역할을 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해상케이블카 개발사업'과 '(구)교육연수원 철거사업', ‘대왕암공원 조성 사업’(△토지보상 △캠핑장 및 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학생 선택 중심의 미래 선진형 온라인 학교인 ‘울산온라인학교’를 3월 1일 개교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온라인학교는 고교학점제 안착을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립됐다. 일반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포함해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넓히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온라인학교는 울산 북구 호계초등학교 후관동 4·5층에 있다. 2024년 12월 27일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6학급 규모로 운영된다. 기존 학교처럼 교실과 교직원이 있지만, 학생들은 등교하지 않는다. 학생들은 소속 학교 교실에서 비대면 수업에 참여하고 교사들은 온라인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학기 중 1~2회는 온라인학교 교사들이 학생들이 재학 중인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로·학습 상담 등 대면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온라인학교는‘내가 선택한 배움으로 미래를 여는 학교’를 이상(비전)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중점 사업인 ‘교과 간 융합 수업’으로 단일 과목을 넘어 다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삼일절 연휴기간 중인 3.2.을 시작으로 다음 주 중반까지 울산과 동해남부 해상의 기상악화 전망에 따라“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남부먼바다를 시작으로 2일부터는 울산앞바다 전역에 풍랑주의보 또는 풍랑경보가 발효되어 최대 5m의 높은 파도와 초속 12~18m의 강한 바람이 부는 풍랑특보가 예상된다. 울산해경은 기상특보 발효 전 조업선 및 항행선에 대해 안전해역 이동 및 조기 입항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이행하고, 더불어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울산해양경찰서장은“3일간의 연휴기간 동안 해안가 나들이를 계획하는 시민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항‧포구, 방파제 등 너울성 파도 위험이 있는 바닷가 인근 장소는 출입 및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급여·교육비 지원은 집중신청 기간 이후에도 연중 신청할 수 있으나, 학기 초부터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집중신청 기간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기존에 신청해 지원받는 경우 재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 정보를 토대로 가구 소득, 재산을 조사해 계속 지원 여부 심사를 받게 된다. 다만, 초등학교에 새로 입학하는 학생은 신규 신청을 해야 한다. 교육비 지원 항목은 고교 학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복비, 수학여행비 등으로 지원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지원 받을 수 있다. 교육급여 지원 항목은 교육활동지원비, 입학금, 수업료, 교과서비가 해당되며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304만 8,887원)면 교육급여 수급자로 선정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교육활동지원비는 전년 대비 평균 5% 인상됐다. 이에 따라 초등학생은 연 48만 7,000원, 중학생은 67만 9,000원, 고등학생은 76만 8,00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1일부터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지원 서비스인‘우리아이(AI) 교수학습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 ‘우리아이(AI)’는 전국 최초 현직 교사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울산형 인공지능(AI) 교수학습 도구로,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교사에게는 수업 설계 생각(아이디어)을 지원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2023년 10월부터 이 서비스를 개발해 행정안전부 사전심사, 국가정보원 보안성 검토,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의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난해 11월 14일 개발을 완료했다. 이 서비스는 학생들에게는 수준별 맞춤 학습을 교사들에게는 효과적인 교수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리아이(AI)’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등 다양한 교과에 질문이 있는 수업 101종 모형(모델) 등을 제공한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질문을 하면 마치 사람처럼 대답해 주는 똑똑한 도구다. 학생들이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즉시 답변을 제공하고, 어려운 문제를 풀 때도 도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2월 28일 오전 11시 본관 7층 경제부시장실에서 ‘울산시 기회발전특구 선도(앵커)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6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차세대 이차전지산업 선도지구 등 3개 지구 420만㎡(127만 평)이 울산형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후 현재까지 진행된 기업별 투자 추진상황 및 애로․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기회발전특구 선도(앵커)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체 관계자들은 세제 추가 감면, 각종 인허가 신속 처리, 공사 관련 임시 주차장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할 예정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기회발전특구 특전(인센티브)은 규제특례, 세제지원, 재정지원 외에도 울산시 자체적으로 투자기업 현장지원 책임관 운영, 각종 인·허가 지원을 통해 기업의 시간비용 절감 및 기회비용 확보 등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선순환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서 나아가 살기좋은 도시 울산으로 만들어 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가 ‘2025 울산공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울산시는 28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철 공업축제추진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업축제 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해촉 보고, 2025 울산공업축제 기본계획(안) 보고, 공업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수렴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부활 2년 만에 100만 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공업축제의 성과와 한계를 되짚어 보고, 2025년 울산공업축제의 운영방향과 계획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2025 울산공업축제는 “최강! 울산”이라는 이상(비전)과 “울산이 대한민국입니다.”라는 구호(슬로건)로 대한민국 ‘공업도시’에서 ‘산업수도’를 거쳐 ‘꿈의 도시’로 나아가는 울산의 정체성을 담은 위대한 울산 사람들의 축제로 추진된다. 올해 공업축제는 청명한 가을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울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울산의 ‘과거-현재-미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현장체험학습에 인솔교사의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울산교육청은 ‘울산광역시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조례’를 개정해 안전보조인력 배치 기준을 명확히 하고, 인솔교사의 민형사상 책임을 면제하는 조항을 신설할 계획이다. 더불어 교원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안전법 개정안 시행령에 교원의 민형사상 책임 면제 조항이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3월 새 학기부터 학교 현장에서 요청하고 있는 현장체험학습 안전보조인력을 예비비를 투입해 지원하기로 했다. 안전보조인력은 초․중등 교육학과 또는 안전 관련 학과 재학생·졸업자,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을 인솔교사로 보조하거나 필요시 안전요원을 대체할 수 있도록 한다. 3~4월에는 교육비특별회계 예비비를 활용해 예산을 우선 지원하고, 추가로 필요한 예산은 추경에 편성해 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인솔교사가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민형사상 소송을 교원보호공제회에서 지원하는 정책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외솔회의실에서 ‘학교 운동부 지도자 청렴 간담회’를 열고, 학교 운동부 내 청렴 문화 확산과 공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당당하게 청렴하게’라는 강령(슬로건) 아래, 학교 운동부의 청렴도 향상 정책을 공유하고 지도자의 윤리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천창수 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지도자 150명과 소통하고 학교 운동부 운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학교 운동부 실태와 청렴도 향상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청렴 실천 방안을 공유했으며, 지도자들이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진 소통 시간에서는 학교 운동부 운영과 정책을 놓고 지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선진형 운영 모형(모델) 구축과 부정·부패 근절에 필요한 제도적 보완책을 논의했다. 지도자들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직접 교육감에게 전달하며 현실적인 대안을 함께 고민했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21일 시행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따른 후속 조치로 학생 통학 및 민원 해소가 시급한 5개 노선의 운행경로를 3월 1일(토)자로 미세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간 울산시는 노선 통합에 따른 특정 노선 및 구간 승객 혼잡 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 1월 2일 3개 노선의 운행 횟수를 증회했다. 또한 운행 정시성 확보를 위해 1월 15일부터 2월 21일까지 5회에 걸쳐 총 32개 노선의 운행 횟수를 최적화했다. 개편 이후 2월까지는 노선 운행의 안정화를 위해 운행횟수 최적화에 집중해 왔다면, 3월부터는 운행경로에 관련해서 접수되는 시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급성과 타 노선 영향 최소화를 고려해 운행횟수 최적화와 월간 단위 미세조정을 지속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노선 조정은 현재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는 이용객들이 오히려 불편해질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검토 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3월 1일 실시하는 미세 조정은 이용객 의견과 구·군 및 버스업체, 승무원의 건의 사항을 검토하고, 버스업체와 최종 협의로 조정 대상을 선정했다. 조정 대상은 772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3월 1일부터 공무원 근무시간 면제제도(Time Off)를 처음으로 도입한다. 공무원 근무시간 면제제도(Time Off)는 공무원 노동조합의 교섭, 협의, 고충처리, 안전·보건 활동 등을 근무시간 내 수행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로, 근무시간 면제자는 보수 손실 없이 노조 활동을 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과 울산광역시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연대는 지난 17일 근무시간 면제 제도 운영에 최종 합의했으며, 3월 1일부터 2명의 근무시간(1명당 연간 2,000시간 이내) 면제자가 활동하게 된다. 근무시간 면제자는 조합원 수 확인 결과 고용노동부 고시 기준 조합원 규모 700명~1,299명 구간에 해당되어 연간 근무시간 면제 한도 최대 4,000시간 이내로 적용된 인원이다. 앞서 울산교육청은 2024년 11월 고용노동부의 관련 고시 시행과 12월 20일 교육부 지침 발표에 맞춰 신속하게 제도 도입 계획을 수립했다. 그러나 근무시간 면제자가 발생하면 소속기관의 업무 공백 해소가 필요하고, 조합원 규모에 따른 근무시간 면제 한도 산정에 개인정보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