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산림조합'과 '㈜티와이엠이'이 녹색정원도시 조성에 동참하고자 7일 시청을 방문해 성금을 기부했다. 이날 익산산림조합과 ㈜티와이엠은 각각 5,000만 원과 1,30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에 기탁된 후 나무식재에 활용될 예정이다. 익산산림조합은 2021년부터 나눔곳간을 비롯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 코로나19·수해복구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티와이엠은 농기계를 제작·판매하는 회사로 왕궁면에 위치한 익산공장은 약 400명이 근무하고 있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수성 익산산림조합 조합장은 "푸른익산가꾸기 사업에 보탬이 되고자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고 전했고, 이주영 ㈜티와이엠 익산공장장은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 익산시민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푸른익산만들기를 위한 나무심기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며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녹색정원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새해 청년들의 꿈을 실현하는 '청년 천국'을 향해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유출로 얇아진 인구 허리를 다시 단단히 만드는 정책이 올해 핵심 비전"이라며 "특히 단계별 지원체계를 갖춘 '청년 창업 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우리 청년들과 함께 위대한 도시 익산을 만들겠다"고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2025년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GREAT) 익산, 위드(WITH) 청년'이라는 새 비전과 함께 젊은 세대에게 기회를 제공할 79개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 이번 계획은 청년 창업과 취업의 문턱을 확 낮추고,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혁신과 창의성을 맘껏 펼칠 무대를 제공하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는 청년의 낙원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 청년 창업 혁신거점 구축 - 일자리(Work) 시는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핵심 사업으로 '청년 창업 혁신 거점'을 조성한다. 창업을 꿈꾸는 데 필요한 자원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국가 애도 기간 이후에도 '항공 참사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익산시는 시청 1층에 마련된 '항공 참사 합동분향소'를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일주일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합동분향소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이 시간 외에도 시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조문할 수 있다. 지난달 31일 운영을 시작한 익산시 합동분향소에는 지금까지 시민 1,000여 명의 발길이 닿았다. 특히 새해를 맞는 1일 가족 단위 시민들이 분향소를 찾아 이웃의 아픔에 함께했다. 시는 사고 당일부터 현지에 담당팀을 파견해 지원하고 있다. 추후 장례 절차를 위해 운구부터 안치, 발인, 화장, 장지 이동까지도 전담 공무원을 배치한다. 장례 시 유가족을 위한 휴게공간을 마련하고, 익산 시민보험 절차를 안내하는 등 행정적 지원과 유가족의 마음을 살피는 심리지원으로 밀착 케어에 나선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성금 등을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깊은 슬픔과 고통을 생각하니 마음이 먹먹하고 참담하다"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자 마중물 역할을 하는 우수향토기업 육성에 나섰다. 익산시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우수향토기업 4곳을 선정하고, 이들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올해 선정된 우수향토기업은 △대성종합포장(대표 장범진) △두영기전 주식회사(대표 이명준) △주식회사 은성식품(대표 김형귀) △주식회사 태광(대표 정진옥)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증정되고, 인증기간인 5년(2025 부터 2029년) 동안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 지원과 각종 기업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기업의 우수성을 알려 기업인과 근로자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2015년부터 우수향토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업체 경력 10년 이상의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기술혁신, 생산성 향상, 고용 창출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업을 선정한다. 한 기업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급변하는 시장 환경으로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우수향토기업으로 선정돼 그간의 노력을 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지역 농업·농촌의 미래를 견인할 청년 후계농을 모집한다. 익산시는 2025년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 후계농 신청 자격은 독립 경영(경영주) 경력 3년 이하인 18 부터 39세(1985년 1월 1일 부터 2007년 12월 31일 출생자) 농업인이다. 시는 오는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 후계농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2025년 사업 내용과 신청 방법 등을 설명하고, 우수 청년 후계농의 사례 발표를 진행해 사업계획서 작성에 대한 신청자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2월 5일까지 농림사업통합정보시스템에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 명단은 내년 2 부터 3월 서류 심사와 면접 평가를 거친 뒤 4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소득이 불안정한 초기 영농 환경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 정착 지원금을 지급받는다. 영농 정착 지원금은 월 90 부터 110만 원씩 최대 3년간 독립경영 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수요자 맞춤형 농기계 생산 기술 개발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AI) 확산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65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전북도와 익산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기술실용화본부와 ㈜티와이엠 등이 함께 추진하게 된다. 또한 연구개발 기업으로 협력업체 7곳이 참여해 자율제조 기반 공동 개발을 진행한다. '인공지능 자율제조'는 로봇과 장비를 제조 공정에 결합해 생산의 고도화와 자율화를 구현하는 미래 제조 환경을 의미한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농기계의 다품종 유연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농기계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부품을 조립하고, 품질을 검사하는 등 농기계 자율 제조가 가능한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실수요자에게 개별적으로 맞는 농기계를 유연 생산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는 농기계 제조기업, 혁신 연구기관과 손을 잡고 자율 제조 플랫폼을 공동 개발해 제조업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돌봄 공백 최소화로 아동이 행복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익산시는 초등학교 겨울방학인 오는 2월까지 아동돌봄기관 총 64개소의 아이돌봄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익산시 아동돌봄기관은 △지역아동센터 47개소 △다함께 돌봄센터 9개소 △우리마을돌봄 6개소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아동돌봄기관은 방과후 초등학생을 위한 기초학습지원, 독서·숙제지도, 급·간식 제공 등의 전반적인 돌봄을 수행한다. 방학 중에는 특별 프로그램과 현장 체험 운영을 더욱 강화한다. 가정돌봄을 희망하는 경우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1:1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본인부담금의 최대 100%를 익산시 예산으로 지원한다. 시는 원활한 돌봄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돌봄기관 확대와 예산 지원에도 힘썼다. 점차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부응하고자 지난해 12월 마동 풍경채어바니티와 모현동 다우리에 각각 다함께 돌봄센터 8호점, 9호점을 개소하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성과평가는 전국 72개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운영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익산시는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올렸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직업훈련 경험이 없는 만 18 부터 34세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끌어올리는 사업이다. 이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업의 목표다. 실제 시는 올해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취업 27명, 일 경험 11명, 국민취업지원제도 48명, 직업훈련 21명 등 총 107명의 구직단념 청년을 도왔다. 시는 이들의 고용 연계 성과를 거두며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내년도 '청년도전 지원사업' 사업비를 5억 8,800만 원(국비 5억 1,600만 원 포함) 확보해 도전프로그램(단기) 30명, 도전+프로그램(중기) 60명, 도전+프로그램(장기) 30명 등 총 120명의 구직단념 청년을 적극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는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익산시는 30일 시청사 1층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하고 오후 5시부터 추모객을 맞는다. 합동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인 오는 1월 4일까지 분향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누구나 조문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시는 분향소 운영과 함께 각 읍·면·동 등 각 관공서에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 애도 리본 패용을 통해 아픔을 함께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가애도기간 동안 시가 주관하는 공식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장으로서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을 말로 다 할 수 없다"며 "시민들이 이번 참사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니 함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태국 방콕발 여객기 사고로 익산시민 2명이 희생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사고 당일 현장으로 전담 인력을 파견해 희생자 수습과 장례 절차 등 유족을 지원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재난 예방과 복구지원 활동의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동시에 받았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 예방과 복구 활동 지원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행정안전부 평가 전국 5위(호남권 1위), 전북특별자치도 평가 1위를 차지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8 부터 9월 유례없는 폭염 상황에서 무더위쉼터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난 7월에는 모든 단원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지역을 찾아 복구활동에 발 벗고 나서며 지역 주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정영미 단장은 "이번 수상은 언제 어디서나 활약하는 단원들의 헌신과 익산시와의 굳건한 협조체계를 통해 얻은 값진 성과"라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활동에 매진하며 지역 자율방재 기능 강화에 힘써 주신 단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익산시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시민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자율방재단은 2007년 설립돼 주민과 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고품질의 지역 쌀을 간편식 시장에 공급하며 쌀 소비 감소 추세에 대응하고 판로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익산시는 2017년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정책을 시작해 CJ(씨제이), SPC그룹(파리바게트), 본아이에프(본죽·본도시락), 농협식품 등 대기업과 수도권 학교급식에 익산 쌀을 공급하고 있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내년 계약물량을 포함해 총 24만 톤의 익산 쌀을 생산·공급하고, 이를 통해 3,9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쌀은 익산시 전체 농지의 78%를 차지하는 작목이다. 생산량도 전국 지자체 중 4위를 기록할 정도로 많지만,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매년 감소하고 있어 익산 쌀의 판로 확보가 중요한 과제였다. 이에 시는 해결책 마련을 위해 핵가족화,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구조와 식생활의 변화로 급성장하고 있는 간편식 시장에 주목했다. 실제 즉석밥 시장의 점유율이 가장 높은 CJ 햇반은 지난해 8,503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연 매출 1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시는 간편식 시장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속도감 있는 지역현안 해결과 시책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올해 특별교부세로 △재난사업 77억 원 △시책사업 38억 원 △현안사업 34억 원 등 총 149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45억 원, 43.3%가 증가한 금액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과 재난 등 예기치 못한 특별한 재정수요를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보전하는 재원이다. 재난분야 주요 사업은 △익산천·목천포천·왕궁천 하천준설공사 17억 원 △삼기면 화초7교 소교량 정비 6억 원 △호우피해 항구복구 29억 원 △중앙·하나로·송학·삼바레기·동연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설치 13억 원 등이다. 시책사업은 모아복합센터 건립 36억 원이 포함됐고, 현안사업으로 △신흥공원 보행교 설치 12억 원 △하늘공원(장사시설) 리모델링 공사와 주차장 조성 8억 원 △익산대로10길(대로3류 26호) 도로개설 공사 4억 원 등을 확보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특별교부세 확보로 시급한 시책‧현안사업, 재난예방사업을 신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이 내년에도 시민 모두가 이로운 정책을 펼쳐나간다. 익산시는 국비 지원이 전면 중단됨에도 내년 발행액을 전북 최대 규모인 4,000억 원으로 결정하고, 할인율을 기존과 동일하게 10%로 연중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다이로움 누적 발행액이 2조 원을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정착한 만큼, 안정적인 운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이로움' 정책 개편을 진행한다. 우선 다이로움 결제금액의 10%를 추가 지급하는 정책지원 가맹점을 기존 77개소에서 다이로움 택시 어플과 치킨로드 사업장까지 확대한다. 특히 다이로움 택시 어플의 경우 시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교통분야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다이로움 정책에 대한 시민의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정책지원 가맹점은 △지역서점 29개소 △착한가격업소 33개소 △청년몰 12개소 △글로벌문화관 3개소 등 77개소이며, 다이로움 택시 앱 결제는 내년 3월부터 정책지원이 적용된다. 아울러 시는 내년 3월부터 신규 '다이로움 플랫폼(앱)'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유족 지원에 나섰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태국 방콕발 여객기 사고로 익산시민 2명이 희생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사고 당일 현장으로 전담 인력을 파견해 희생자 수습과 장례 절차 등 유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시민안전보험금 지급과 관련해 보험사와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국가 재난지원금 절차를 살피는 등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국가애도기간인 오는 1월 4일까지 예정돼 있던 제야 타종식과 해맞이 행사, 종무식, 시무식 등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할 계획이다. 시는 각 읍·면·동 등 각 관공서에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 애도 리본 패용을 통해 아픔을 함께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우리 시민 두 분이 희생돼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이라며 "피해자 신원 확인부터 수습, 장례 등에 대한 통합 지원이 불편 없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세심하게 유가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는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지원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다문화가족과 유관 단체의 대표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지원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검토를 통해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화하고 협력해 다름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건강한 다문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정책위원회는 시장 직속 논의 기구로 6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다문화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정기적으로 논의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