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역에서’, ‘태클을 걸지마’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는 국민 트로트가수 진성 씨가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제주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변함없는 제주사랑을 보여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후 진성 씨가 제주도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진성 씨는 1994년 ‘님의 등불’로 데뷔해 ‘안동역에서’, ‘태클을 걸지마’, ‘보릿고개’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인기 트로트가수로 활동 중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집무실에서 진성 씨를 만나 제주에 대한 사랑과 관심에 감사를 표하고, 많은 국민이 제주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또한 연간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예우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탐나는 제주패스는 고향사랑e음에서 자동으로 발급되며, 기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월 26일 원도심 일대(탑동~서문로터리~관덕정~탐라문화광장)에서‘차 없는 거리 걷기’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제주지역의 열악한 건강지표 개선을 위한 도민 인식 개선의 일환으로 마련 됐으며 현재 제주도는 비만율 전국 1위, 걷기실천율 13위로, 일상 속 걷기 실천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길 위에서 만나는 제주, 거리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변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민들이 추억이 깃든 원도심을 걸으며 잊고 지냈던 공간의 가치를 되새기고, 걷기활동을 통한 건강한 변화의 가능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소비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걷기행사는 제주시 원도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탑동광장에서 출발하여 서문로터리, 관덕정, 중앙로터리, 신한은행을 거쳐 12시 탐라문화광장에서 마무리 될 예정이며, 행사 구간의 도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면통제된다. 단, 응급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말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25년 제주 말고기 판매 인증점 지정 계획’을 추진한다. 제주 말고기 판매 인증점 지정은 저품질 경주퇴역마가 품질이 우수한 제주마·한라마로 둔갑 판매되는 행위를 차단해 제주 말산업의 발전과 제주산 말고기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인증 대상은 도내에서 제주마, 제주산마, 비육마만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으로, 업체는 도축검사증명서 또는 거래명세표 등을 통해 취급하는 말고기의 품종 확인이 가능해야 한다. 제주 말고기 판매 인증점으로 지정되면 해당 업체(음식점)가 식육 사용금지 약물을 투여하지 않고, 항생물질 잔류검사를 통과한 안전한 말고기만을 취급(판매)한다는 것을 제주도가 보증하게 된다. 희망업체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서와 말고기 공급업체 추천서를 제주도 친환경축산정책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인증점을 지정할 계획이다. 인증받은 업체에는 향후 말고기 판매 음식점 장려 혜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만이 가진 가축유전자원인 제주흑우를 지역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지원 정책을 확대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제주특별법에서 위임된 제주흑우의 보호 육성과 관련해 산업화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 등이 포함된 '제주특별자치도 흑우 보호․육성 및 산업화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공포·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제주흑우 육성 정책의 추진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흑우발전위원회 위원장을 기존 축산생명연구원장에서 정무부지사로 격상한다. 또한 유통·판매분야에 대한 전략 강화와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대응하는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흑우발전위원회에 축산물 유통·판매 관련 전문가를 위촉할 수 있는 관련 근거를 추가로 신설했다. 흑우 개량 가속화를 위해 육종농장을 지정하고, 지정된 육종농장에는 번식·사양관리 등 위탁사육에 필요한 경영비를 지원해 암소 개량과 우수 능력의 종모우(씨수소)를 생산하는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신설했다. 아울러 흑우 사육으로 인한 소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제주도 먹거리위원회 2025년도 제1차 회의’를 열고 올해 먹거리시행계획안을 심의한다. 이번 회의는 기후 위기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제주 농산물의 지역 내 우선 소비를 촉진하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춘다. 제주도 먹거리위원회는 지역 먹거리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과 확대, 발전을 위해 먹거리 기본계획 수립·변경, 정책 시행·평가 등 제반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다. 위원회는 공동위원장 2명을 포함해 당연·임명직 8명과 위촉위원 22명 등 총 30명으로 운영된다. 회의는 먹거리정책 주요 사업보고, 2025년도 제주 먹거리 시행계획안 심의,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제주도 먹거리 기본계획(2021~2025)의 마지막 해인 2025년 시행계획안을 중점적으로 심의한다. 시행계획안에 따라 제주도는 △도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보장 56개 사업·1,424억 원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일상적 소비기반 조성 30개 사업·416억 원 △공동체 기반의 행복한 식문화 조성 48개 사업·300억 원 △거버넌스 기반의 먹거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버려지는 감귤과 양배추 찌꺼기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제주 그린+푸드테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제주도와 제주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천지연 교수팀이 공동 추진하는 ‘부산물 업사이클링 기술기반 식이섬유 소재화 및 사업화’ 과제다. 총 사업비 19억 4,100만원(국비 16억 4,000만원, 지방비 3억원)을 투입해 3년 9개월간 진행된다. 연구진은 지금까지 폐기물로 여겨지던 감귤과 양배추 부산물에서 고부가가치 소재와 제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한다. 주요 연구 내용은 ▲식품 부산물의 전처리(원료 표준화) 및 건강기능성 식이섬유 추출 기술 개발 ▲추출 후 남은 생물자원으로부터 식물성 미세섬유(셀룰로스 나노섬유) 제조 기술 개발 ▲추출 식이섬유를 활용한 고부가가치/고기능성 소재·제품 개발 및 산업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제주 그린+푸드테크 생태계 조성의 핵심 과제로, ‘K-RE100 저탄소 식제조 기반 조성 및 업사이클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미래 제주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제1차(`25~`29) 제주특별자치도 청년농업인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 제주 청년농업인 규모는 2014년 기준 3,943호에서 2023년 851호로 지속 감소하고 있다. 제주 전체 농가 수 대비 청년농업인 비율은 2014년 10.3%에서 2023년 2.8%로 줄어든 반면, 65세 이상 농가 비율은 같은 기간 39.4%에서 52%로 증가해 농촌 고령화가 심화되는 실정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2040년 고령농 비중이 76.1%까지 상승하고 청년농 비중은 1.2%에 정체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제주 농업의 생산기반 유지와 미래 산업화를 선도할 청년농업인 육성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청년농업인 육성 조례'에 따라 지난해 8월 제주도 청년농업인 육성 기본계획 수립 전담 조직(TF)을 구성해 운영했다. 또한 청년창업농 대상 설문조사 및 설명회(1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 청년보좌역 자문(1회)을 통해 현장 청년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재일제주인 1세대와 후손들의 고향사랑에 감사를 표하고자 ‘마을과 연계한 재일제주인 공덕비 공헌자 고향 방문 초청 지원사업’을 추진할 마을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타국에서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제주 발전에 공헌한 재일제주인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제주도는 고향을 방문하는 공헌자와 후손들을 위한 환영행사와 고향 마을 탐방, 조상 및 가족묘 성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고기간은 3월 24일부터 4월 7일까지로, 신청자에 대한 심의를 거쳐 선정된 보조사업자에게는 1,000만원 범위 내에서 보조율 90%로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도 읍‧면‧동 소재 마을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 및 비영리법인이며, 신청 시 보조금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도내에는 고향을 지원해준 재일제주인의 공로를 기리는 공덕비가 곳곳에 세워져 있다. 2023년 실시한 '재일제주인 공덕비 공헌자 조사' 용역 결과에 따르면, 도내 73개 마을에 공덕비 298기가 건립됐으며, 총 2,47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월 9일부터 18일까지 도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8개소를 대상으로 카지노 크레딧 운용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크레딧’이란 카지노사업자가 고객에게 게임 참여를 조건으로 칩스로 신용대여하는 것을 말하는데, 각 카지노 업체당 총 한도는 최대 미화 3,000만 달러, 개인한도는 미화 50만 달러를 넘어서 발행할 수 없다. 제주지역 카지노 업체들은 '외국환거래법', '제주특별자치도 카지노업 관리 및 감독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등의 규정을 준수하여 크레딧을 운용해야 한다. 이번 점검은 2024년 한 해 동안의 크레딧 운용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관련 법령 준수 및 운용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인하기 위해서 계획됐다. 점검에서는 크레딧 제공, 상환, 미상환 및 한도에 대한 법적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관련 전표와 신용대여현황의 작성 및 보관 적정성, 카지노 전산시설 기준에 따른 크레딧 관리 프로그램의 구성 준수 여부 등이 집중적으로 검토될 예정이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크레딧 운용실태 점검은 카지노업계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더욱 강화하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2025년도 여행업체 대상 공유오피스 지원 사업에 참여할 신규 입주업체를 3월 25일부터 4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행업체 대상 공유오피스 지원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코로나19로 존폐위기를 맞았던 영세 여행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도내 영세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상주 근무공간, 사무기기 등을 지원하고 여행상품 개발, 마케팅 등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조례에 의거해 등록된 도내 소재 여행업체 중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운영한 소기업 중 1인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30개사가 입주해있고 금번 모집에서는 6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는 제주관광협회로 4월 4일까지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제주관광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영세 1인 여행업체의 상주 공간 및 여행상품 개발, 마케팅 등 교육·컨설팅 지원을 통해 도내 여행업체의 경영안정 및 역량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화학 분야 국제 학술대회인 ‘산소 및 동질산화 국제 심포지엄(ADHOC)’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유치로 2023년 7월 유치된‘2029 국제무기화학컨퍼런스(ICBIC)’와 2024년 8월 유치된‘2032 국제배위화학회(ICCC)’에 이어, 화학 분야 주요 국제 학술대회 3건을 연이어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7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산소 및 동질산화 국제 심포지엄(ADHOC)은 분자 산소와 과산화수소의 활성화, 유기 산화 반응, 균일 산화 촉매 분야의 최신 연구를 다루는 국제 학술대회다. 이 행사는 학계와 산업계 연구자들이 모여 새로운 촉매, 산화제, 촉매 산화 방법, 산화 과정의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토론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심포지엄은 3년 주기로 개최되며, 2024년에는 이탈리아 베니스의 산 세르볼로 섬에서 열렸다. 제주도는 ADHOC 유치 과정에서 조직위원회와 함께 제주를 방문한 이화여자대학교 남원우 교수와 협력해 제주도의 우수한 국제회의 인프라와 다양한 지원제도를 적극 강조해 2027년 ADH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4월 5일 오후 4시 박물관 야외 정원에서 ‘봄봄 음악회’를 개최한다. 새봄을 맞아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해 봄 분위기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제주 대표 퓨전국악밴드 ‘밴드이강’, 소리로 감동을 전하는 ‘소리풍경어린이합창단’과 위로송으로 사랑받는 ‘부부천재: 커피소년 & 제이레빗 혜선’이 출연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된다. ▶박물관 무료입장 ▶어린이 박물관 탐험 프로그램 ▶박물관 사회관계망(SNS) 홍보 이벤트 ▶식목일 맞이 묘목 나눠주기 ▶민속놀이 체험존 등이 운영된다.이를 통해 봄철 나들이에 나선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박물관 야외 정원은 도심 속에서 제주 특유의 정취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며 “이번 ‘봄봄 음악회’를 통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는 역동적인 박물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28일부터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상설전시 연계교육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는 박물관’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전시물 정보 전달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다양한 시선으로 관찰하고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육상·해양생물, 생활민속 등 분야별 10가지 주요 전시물을 대상으로, 별도의 강사 지도 없이 자율적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교육활동지에 담긴 설명을 읽고 주어진 질문에 대해 자신의 생각대로 표현해보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어린이들의 수준과 눈높이를 고려해 원고와 그림(일러스트)을 제작했으며,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박물관을 방문하는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 신청 없이 매표소에서 교육활동지를 받아 참여할 수 있다. 단체 관람객의 경우에는 박물관 누리집-[교육/행사]-[교육자료]를 통해 교육활동지를 미리 출력해 오는 것을 권장한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교육은 어린이 관람객들이 박물관 방문 시 언제든 참여할 수 있는 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4월 19일 오후 2시 센터 4층 공연장에서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를 초청해 ‘마음의 지혜: 한국인의 소통과 행복’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김경일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동기부여, 소통, 설득의 인과관계를 심도 있게 탐구하고, 한국인의 소통방식과 행복 추구에 대한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tvN ‘어쩌다 어른’, CBS ‘세바시’, KBS ‘아침마당’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으며, '지혜의 심리학',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 '어쩌면 우리가 거꾸로 해왔던 것들' 등 여러 저서를 통해 인지심리학적 통찰을 대중에게 전하고 있다. 이번 행복특강은 무료로 진행되며, 8세 이상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의는 오후 2시부터 6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4월 1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400명, 1인당 최대 2매까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존 고등학생과 대학생 대상으로 진행했던 실험실습 체험교실을 올해 중학생까지 확대해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실험실습 체험교실은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과학 연구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감염병 매개 모기 이론 및 분류 실습 ▲식품 일반미생물 검사 ▲식품 중 유해중금속 검사 실습 ▲농수산물 중 방사능 등 검사 실습 및 이해 ▲수질자동분석기를 활용한 총질소(TN), 총인(TP) 분석 ▲폐기물 중 6가 크롬 분석 ▲생활 속 소음․진동 측정원리 및 이해 ▲먹는물 수질검사 실습 및 이해 등 보건 및 환경분야 첨단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실험을 체험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5개교(고등학교 4, 대학교 1)·215명(고등학생 177명, 대학생 38명)이 참여했다. 참가자 설문조사 결과, 96.1%가 ’만족한다’, 94.1%가 ‘체험교실 운영 유지가 필요하다’고 응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 학생들은 ‘실험에 참여하는 경험을 하게 되어 정말 뜻깊고 재미있었다’, ‘처음 보는 실험 도구와 기계들이 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