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영세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소상공인 맞춤형 디지털 전환 패키지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제주도는 디지털화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서 창업한지 3년 이상 된 요식업과 이미용업, 제조업 등 디지털 서비스 활용 수요가 높은 소상공인 업체(50개소, 최대 500만 원 지원 예정)로, 현장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이 결정된다. 이 사업은 체계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종합 패키지로 구성됐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역량 교육, 전문가 협업을 통한 컨설팅 및 비용지원, 사후관리 등이며 사업장 환경과 조건을 고려한 맞춤형 패키지로 진행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오는 4월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디지털 전환에 대한 비용 부담과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디지털 도구 도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업무 효율성과 고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워케이션 민간 바우처가 시작 3일 만에 매진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제주도는 호응에 보답하고자 특별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난 10일 시작된 1차 참가자 모집 기간 동안 제주워케이션 누리집(홈페이지) 조회수는 1만회를 돌파했다. 특히 바우처 소진률은 전년 동기 대비 7배 이상 증가해 워케이션 트렌드가 제주에서 본격화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러한 뜨거운 반응은 제주도가 워케이션 부문에서 2024년 국가서비스 대상을 수상한 것과 함께 늘어나는 수요에 기반해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바우처를 재설계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에 제주도는 1차 모집에서 아쉽게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오는 4월 1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100명을 추가 모집한다. 지원 내용은 1차와 동일하게 1인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항공권, 숙박비, 여가비를 실비로 지급하며, 제주워케이션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공형 워케이션 신청도 접수 중이다. 공공형의 경우 오피스를 무상 이용할 수 있으며 3일 이상 이용 시 생활형 바우처(탐나는전)를 지원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와 3월 28일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 의회간의 교류는 지난 2월 6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세종시의회를 방문하여 ‘자치분권 발전방안 등 공동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 계기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의정활동 정보의 상호 공유 및 현안 공동대응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호형 위원장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등 주요 현안 공동대응을 위해 보다 구체적인 교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특별자치’의 맏형격인 제주의 경험이 도움이 된다”며 지속적인 교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은 “세종특별시가 행정수도라는 상징성이 있는 만큼 앞으로 양 의회 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의 확대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3월 28일 오후 3시, 본회의장에서 탐라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참여하는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을 개최했다. 이 날, 탐라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 19명은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조례안 찬반토론, 전자 표결, 3분 자유발언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직접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3분 자유발언에서는‘세계 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맞아 학생들이 생각하는 평화의 의미와 제주 4·3의 역사적 가치, 그리고 청소년의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발언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제주의 역사·문화를 활용한 ‘평화 관광’ 활성화 등, 평화의 섬 제주를 위한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도 제시됐다. 아울러,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양영수 도의원은 학생들에게 “청소년들에게 정치나 의회는 멀게만 느껴질 수 있지만, 오늘처럼 직접 참여해보면 민주주의가 내 삶과 밀접하다는 걸 알 수 있다”며 “이런 체험을 바탕으로 제주 미래를 이끄는 주인공으로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가 글로벌 특수목적 관광지(SIT, Special Interest Tourism)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특수목적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 자전거 동호회를 대상으로 제주 일주 여행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오는 29일부터 4월 8일까진 구미주 럭셔리 여행업계 관계를 제주로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현지 여행사를 통해 제주 환상 자전거길 일주 상품을 구매한 약 50명의 싱가포르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아름다운 제주의 봄을 만끽하며 사이클링 투어를 즐겼다. 도와 공사는 지난 2022년 싱가포르 샹그릴라 사이클링 투어(SCT)와 협력해 제주 일주 상품을 기획한 후 올해까지 총 208명을 모객, ‘사이클링 여행의 성지’로 다시 한번 큰 호응을 얻었다. 사이클링 투어 참가자인 앨빈 로우씨는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사이클링을 하기 좋은 제주는 싱가포르 자전거 동호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곳”이라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연구원은 「제주 도심항공교통(UAM) 시장 전망 및 경제 효과 분석 연구」를 통해 제주지역에 도입될 UAM의 미래 시장 전망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종합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 연구에 따르면,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를 활용한 도심항공교통이 제주지역에 도입될 경우 2040년까지 누적 5,314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함께 1,893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연구에서는 제주국제공항–중문, 공항–성산, 중문–성산 등 세 구간을 중심으로 UAM 운행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관광 및 교통 목적별 수요를 예측하고, 시기별(초기–성장기–성숙기) 변화에 따른 경제 효과를 분석했다. 제주에 UAM이 도입될 경우, 도입 단계에서 약 750억 원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이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969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483억 원, 취업유발효과는 778명으로 추정됐다. UAM 운영이 성숙기 단계에 접어들 경우, 연간 최대 433억 원의 생산유발, 150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 104명의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지며, 2040년까지 누적 생산유발효과 5,314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제주삼다수가 ‘202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 생수 부문 대상을 10년 연속 수상했다. ‘202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만족을 달성한 국내 명품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국내 소비 수준 및 품질을 향상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됐다. 한국리서치 시장점유율을 근거로 고객 평가와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수상 브랜드를 선정한다. 제주의 자연이 빚어낸 대한민국 대표 먹는샘물 제주삼다수는 1998년 출시 이후 27년간 국내 생수 시장 1위를 지켜왔다. 한라산 단일수원지에서 취수된 제주삼다수는 해발고도 1450m 지역에 내린 빗물이 31년간 화산암반층을 통과하며 자연 정화된 청정 원수로, 천연 미네랄을 그대로 담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수원지 보호부터 생산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로 출시 이후 단 한 번의 수질 문제도 없이 깨끗한 물을 공급했다. 축구장 약 100개 규모(71만6600㎡)의 토지를 매입해 수원지의 잠재적 오염을 원천 차단하고, 취수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국민운동단체 회장 및 사무처장 등 15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17일 제주오일시장에서 ‘만원의 행복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도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한 데 이어, ‘만원의 행복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의 후속 추진 방안을 논의 했다. 이날 논의는 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그리고 바르게살기운동의 단체장들이 참석해, 지난 행사에서 보여준 시민들의 열정과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및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자 모였다. 참석한 단체장들은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하루 만원 소비라는 소소한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소비 촉진 및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진명기 행정부지사도 함께하며 “오늘 논의가 단순한 만남을 넘어,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더해져야 한다”고 전했다. 국민운동단체들은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하여,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 상점 이용 활성화와 경제 회복에 기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반려동물 유전자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 피터페터(대표 박준호)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창업사관학교’ 지원 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창업사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표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진출 준비부터 사업화, 확장 단계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격차 기술·신산업·기후기술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을 선발하며, 올해는 전국 단위에서 총 60개 사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해외 거점 진출을 지원받게 된다. 피터페터는 반려동물의 DNA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펫테크 스타트업이다. 서울대학교 의료정보학과 및 생명과학 전공의 연구개발 인력을 중심으로 유전체 기반 바이오데이터 플랫폼을 구축, 반려견과 반려묘를 위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 ‘도그마(Dogma)’와 ‘캣터링(Catering)’을 운영하는 펫테크 스타트업이다. 주요 서비스는 ▲질병 위험 유전자 분석 ▲영양·행동 관련 유전 특성 제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28일 이유선 원장이 침제된 내수경제를 살리고 도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3고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유선 원장은 직접 먹깨비앱을 통해 직원용 간식을 주문하여 전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유선 원장은“작은 관심과 실천을 통해 민생경제를 살리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전양숙 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과 고성범 디지털미래기획과장을 지목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중앙여중은 28일 학생들의 과학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중앙여중은 올해 과학교육지원사업(과학동아리), 메이커교실 프로그램, 융합교육(STEAM) 클럽학교에 선정돼 학생들의 과학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 제공을 위한 행·재정적 기반을 조성했다. 올해 창의적 체험 동아리 활동에는 2학년 뉴턴의 애플스토어, 3학년 우당탕탕 과학실과 탐구해 바이오 총 3개 동아리 25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26일에는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기르기 위해‘에어로켓 제작 및 발사를 통한 비행 원리 학습’을 주제로 과학동아리 활동을 진행했다. 학교 관계자는“학생들의 과학 감수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학생들이 교육목표인 과학적 소양을 갖추고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신제주초등학교 26일 3학년 158명과 5학년 199명 학생들은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제주해녀항일운동 뮤지컬을 관람했다. 올해 93주년을 맞이한 제주해녀항일운동은 제주 3대 항일운동 중 하나로 국내 최대이자 국내 유일의 여성 주도 항일운동으로 역사적 의의가 크다. 이 뮤지컬은 제주해녀들의 항일운동 이야기를 연극, 성악, 악기 연주, 발레 등이 어우러진 뮤지컬로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제주에서 일어난 항일운동에 자긍심을 느꼈다”며“제주해녀들의 용기와 강인한 정신력을 본받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25일 대정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8일까지 총 43회 ‘2025년 책과 노니는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개교(대정초등학교, 대정서초등학교, 무릉초등학교, 서광초등학교, 보성초등학교) 전 교생과 대정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년별로 수준에 맞는 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을 키우고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고대청과 황현정 강사를 초청하여‘이게 정말 나일까”(요시타케 신스케), 줄무늬가 생겼어요(데이빗 섀논)’등 다양한 책을 읽고 그리기와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력이 발달 되고 문해력과 창의력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29일 2025년 토요 프로그램 ‘놀면서 배우는 영어 체험 교실’을 서부외국문화학습관에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놀이와 학습을 결합하여 어린이들이 영어를 재미있고 창의적으로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이번 3월 토요 프로그램‘놀면서 배우는 영어 체험 교실’에서는 초등학생 1학년~3학년을 대상으로 모양을 영어로 알아보고 다양한 식재료를 모양대로 잘라서 샌드위치를 만드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놀면서 배우는 영어 체험 교실’은 2025년 3월, 6월, 9월, 12월(분기당 1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서부외국문화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부외국문화학습관 관계자는“아이들이 영어를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흥미롭고 친숙한 주제로 즐겁고 신나게 배우는 것이다”며“지속적으로 보호자와 학생들이 자연스럽고 부담 없이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오는 29일 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예술영재교육원 입학식 및 신입생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이번 입학식에는 초등음악 20명, 초등미술 20명, 중등음악 7명, 중등미술 15명 등 총 62명의 예술영재교육대상자와 보호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예술영재교육원 개원 이래 처음으로 중등음악과 중등미술 과정을 포함한 교육과정을 새롭게 운영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입학식 식전 공연으로는 현악 5중주‘제니크퀸텟’의 품격 있는 연주가 준비되어 있어 입학식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2025학년도 교육과정은 영역별 전공 교과 수업을 중심으로 인성‧진로 교육, 봉사활동, 체험활동, 아트캠프 등 총 108시간으로 편성‧운영된다. 그룹별 전공 실기 수업 및 디지털 접목 수업, 창의융합 협동작품 활동 등 체계적인 학생 맞춤형 그룹 지도를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고루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정림 원장은“예술영재들의 지닌 잠재성과 창의력을 이끌어내는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