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골목상권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이른바 로컬브랜딩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원도심 상권에 겹경사가 났다. 나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로컬브랜드 창출팀’ 공모사업에 관내 민간기업 4개 사로 구성된 ‘新나주상회’ 팀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기업 역량을 활용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로컬브랜드(지역 상표)를 구축하고 골목상권을 육성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민간기업 로컬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지역을 살리는 대표 성공모델로서 ‘글로컬(Glocal) 상권’을 조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新나주상회는 금남동 일원 상권을 중심으로 ‘청년 로컬 예비창업자 육성 프로그램(장인학교)’, ‘지역 자원을 활용한 앵커스토어 및 공간 조성’, ‘지역 농산물 등을 활용한 앵커 브랜드 상품 개발’, ‘로컬 콘텐츠 메이커 스페이스 개발’ 등을 추진한다. 1차년도인 올해는 중기부 예산 5억원이 투입되며 내년엔 나주시에서 추가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新나주상회팀 관계자는 “나주의 역사성과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성공적인 영농 기반인 양질의 토양 환경 보존과 개선을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에 박차를 가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3개 읍·면 지역 8천여 농가를 대상으로 유기질 비료 지원과 토양개량제 공급, 영구논두렁 설치 사업에 총사업비 34억4800만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유기질 비료는 17만여 포대, 토양개량제는 19만여 포대를 대량 지원하며 영구논두렁 설치 사업의 경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당초 55km에서 166km로 사업량을 크게 확대했다. 유기질 비료란 비료 성분이 친환경 유기화합물의 형태로 함유돼있는 비료를 뜻한다. 자연 생성 무기양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미생물들이 분해하면서 유익한 물질들이 토양 환경을 개선하고 흙의 통기와 배수에 도움을 준다. 시는 지역 농협을 통해 유기질 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질복합비료)과 부숙 유기질 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을 농가에 지원한다. 비료 등급에 따라 20kg포대 당 1300~1600원을 차등 지원하며 지역 내 생산 제품 중 관내 가축분 사용량이 70% 이상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의회는 4월 23일, 제269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월 1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와 1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 등 총 2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시회 세부일정으로는 ▲2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5일에는 현안사업보고 및 의견청취활동 ▲28일에는 상임위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논의 ▲29일부터 30일에는 상임위별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폐회 날인 5월 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하고 마무리한다. 한편, 이날 나주시의회는 ‘방치 노후 농업기계 처리 지원 촉구 건의안’(조영미 의원 대표 발의)을 채택했다. 마지막으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한형철 의원은 청년 문화 특화구역 조성의 필요성을 제안했고 김강정 의원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의 나주시 신재생 에너지 비전과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재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우리는 4월 4일 대통령 윤석열 파면 이후 새롭게 대통령을 선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포면은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기업 ㈜우둥의 협력 아래 ‘에너지 둥지 사업’을 추진해 고령자와 독거노인 등 16가구에 가스안전자동차단기와 스마트 센서등을 설치했다. ㈜우둥 이은영 대표는 “작은 실천이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 홍철식 회장 역시 “이번 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복지 실현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속 가능한 지역복지 구현을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송월동에서는 아동과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생일 잔치를 열고 케이크와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 생활을 위한 전래놀이 교실에서 투호와 고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배꽃동행’으로부터 관내 조손가정의 우수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나눔의 자리 행사 수익금 171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박다원 동행 대표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후원된 기탁금 171만 원은 기부자의 의사를 반영해 관내 조손가정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비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동행은 나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자선단체로 현재 23명의 구성원이 활동 중이다. 박다원 동행 대표는 “나눔의 자리 수익금 기탁으로 지역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 취약계층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정성을 나눠주신 자선단체 동행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경력 단절 여성들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한 해 동안 총 200명 수료를 목표로 진행 중인 이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총 102명의 참여자가 수료하며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 이는 여성들의 취업 의지와 센터의 전문적 지원이 맞물려 거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자기 이해, 진로 탐색, 취업 마인드 향상,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및 면접 준비 등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구성했다. 특히 프레디저 성격유형 검사, 직업 선호도 검사, 진로 로드맵 작성, 취업 동기 찾기 등의 활동은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한 참여자는 “경력 단절 기간이 길어질수록 자신감이 떨어지고 막막했는데 여기서 비슷한 상황의 여성들과 소통하며 큰 용기를 얻었다”며 “현실적인 취업 전략을 배우고 다시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주새일센터는 남은 기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올해 초 모든 시민에게 지급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사용을 독려했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은 지난 1월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상품권(모바일·지류형)으로 지급했으며 침체한 지역 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4월 30일까지 사용을 권장했다.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은 112억원 규모로 전라남도 시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나주시만 지급했다.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화폐 선순환을 통해 단순 소비 수단을 넘어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이웃과 혜택을 고루 나누는 공동체적 수단이자 얼어붙은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도 최근 읍면동민의 날을 비롯해 시민과 함께하는 자리마다 지원금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윤 시장은 “개개인에게는 적은 금액일지 모르지만 모든 시민에게 지급한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비롯한 사회 공동체에 큰 힘이 됐다”며 “가급적 이번 달까지 지원금을 사용해 지역 상권에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올해 당초 1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영산강 르네상스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상생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나주시는 23일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영산강 친환경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산강의 수질 개선과 물순환 체계 구축에 따른 건강한 물 환경 조성, 우수 자연 자원의 체계적 보전·관리에 협력하기로 했다. 영산강변 생태계 보전과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 등을 통해 주민들이 향유 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친수공간 확충에도 힘을 모은다. 나주시는 지난해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함께 2024 나주영산강축제 현장에서 ‘영산강이 주는 선물관’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영산강의 생태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1회용품 없는 축제를 구현하며 방문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올해도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산강 정원에서 개최하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 기간 일회용품 사용 제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친환경 축제 문화 확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영산강의 친환경 기반 조성을 위한 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 야생화연구회(회장 배상호)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나주역에서 ‘2025년 제5회 나주야생화연구회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봄빛 자연을 담다, 야생화와 마주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야생화의 아름다움과 자생식물의 가치를 전달하고 자연 친화적 삶에 대한 공감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회에는 총 180여 점에 달하는 야생화 작품이 선보여졌으며 이들 작품은 나주시 야생화연구회 회원들이 오랜 시간 가꾸고 연구해 온 결과물로 단순한 식물 전시를 넘어 창의력과 자연에 대한 애정이 담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하루 평균 4000여 명이 오가는 나주역 이동통로를 전시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일상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전시 공간은 식물 하나하나가 지닌 독특한 생명력과 계절의 색채를 담아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회를 찾은 윤병태 나주시장은 회원들과의 소통 자리를 갖고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이 자연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자생식물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뜻깊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지난 21일 동부노인복지관 강당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품격 있는 죽음 준비 문화 확산을 위한 ‘웰다잉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웰다잉 교육은 보건소 건강증진과가 추진 중인 ‘웰다잉 문화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죽음을 두려워하기보다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삶의 마무리에 대해 생각하며 남은 삶을 더욱 가치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교육은 대한웰다잉협회 소속 웰다잉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삶을 의미있게 살아가는 법, 연명의료결정법의 이해, 현대사회에 맞는 올바른 장례문화 등에 대해 깊이 있는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단순한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어르신들이 남은 삶을 더 주체적이고 존엄하게 가꾸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서 지난 3월 나주시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웰다잉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어르신들로부터 큰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송내옥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들이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고 남은 삶을 준비할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이다”며 “삶의 끝자락까지 존엄을 지킬 수 있는 사회문화를 만들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하 KCA)과 손잡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새로운 복지 모델을 선보인다. 나주시와 KCA는 지난 2024년 10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빛가람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AI 예측모델을 활용한 취약계층 음식나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KCA ‘AI 식수 인원 예측 시스템’을 활용, 구내식당에서 고품질의 반찬 도시락을 제조해 지역 내 공유냉장고에 채워놓고 이를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이 직접 가져가거나 배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유냉장고는 빛가람동 LH5단지 아파트 내에 설치돼 주민들의 손쉬운 접근성과 지역사회 연계성을 높였다. 총 4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총 2천만 원 규모(도비 1천만 원, 시비 1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나주시 빛가람동행정복지센터와 KCA가 협력하여 추진한다. 이상훈 KCA 원장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기술력과 자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AI 기술이 복지 현장에 접목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5년 기후변화주간(4월 21일~25일)을 맞아 지구의 날 기념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1일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나주시가 시민과 함께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과 친환경 정책 추진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기후 변화 주간은 매년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전후로 운영되며 올해의 슬로건은 ‘해보자고 기후 행동! 가보자고 적응 생활!’이다. 이는 기후 위기를 행동과 생활의 변화로 극복하자는 실천 의지를 담고 있다. 이에 발맞춰 나주시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빛가람동 호수공원에서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탄소중립 포인트제(에너지)’ 신규 가입을 유도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 나부터 시작!’이라는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전기, 수도, 가스 등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면 인센티브를 제공받는 제도로 일상 속에서 손쉽게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이다. 현장에서는 포인트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가 올해 신규 시책으로 추진하는 ‘공공 작은 결혼식’의 첫 번째 결혼식이 지난 21일 나주 목사내아에서 열렸다. 목사내아는 평소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나주시 주요 문화유적지 중 하나이지만 이날 결혼식을 위해 아름다운 무대장식과 꽃길로 꾸며진 웨딩홀로 변신해 주목을 받았다. 시는 공공 작은 결혼식에 참여한 신랑 신부에게 신부대기실, 버진로드, 포토존 등 식장 꾸밈비용 500만원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 없이 여유롭게 결혼식을 치를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결혼식을 올린 신혼부부는 “가족‧지인들과의 특별한 결혼식을 하고 싶었는데 역사적인 장소인 목사내아에서 행복한 가정의 첫걸음을 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예비부부가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식장 예약과 고비용의 대관 비용 등으로 부담을 느끼는 게 현실”이라며 “공공 작은 결혼식이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예비부부에게 소중한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봄철 등산객이 급증함에 따라 나주소방서가 금성산 한수제 일대를 중심으로 산악사고 예방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산악안전지킴이 운영과 119구조대의 실전형 특별훈련을 통해 사고 대응 능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나주소방서는 따뜻한 날씨에 산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2025년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금성산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안전 활동을 전개 중이다. 특히 등산객의 발길이 잦은 금성산 한수제 등산로에 ‘산악안전지킴이’를 배치해 현장 안전 계도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낙석 및 미끄럼 위험 구간에는 경고 플래카드를 설치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또한 구조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노후된 산악 위치표지판을 정비하고, 국가지점번호를 병행 표기해 긴급 구조 요청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보강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나주소방서 119구조대는 산악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실전형 특별훈련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산악용 들것 운용, 계곡 및 급경사지 구조기술, 현장 응급처치 등 실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장성군에서 열린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참가한 5개 시군 선수단 1000여 명의 숙소를 나주로 유치하는 틈새 전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장성군에서 전남체전이 개최됐으나 장성군 내 숙박업소가 부족한 점에 착안한 나주시는 발 빠르게 여타 시군체육회 선수단의 숙소를 지역으로 유치하는 틈새 전략을 펼쳤다. 나주시는 체전 개최지인 장성군과 자동차전용도로가 직통으로 개설돼 있어 경기장까지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특히 빛가람혁신도시는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호텔, 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어 서남권 내륙의 숙박지로 각광받고 있다. 김재억 나주시체육회장은 “우리 나주시의 숙박업소를 선수단 숙소로 사용해 주신 5개 시군 체육회장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체육회가 얼어붙은 민생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지속적으로 도내 시군 체육회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나주를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현재 우리 나주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10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