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불당3교 재가설’ 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제한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불당3교 재가설 공사는 충청남도 건설본부의 ‘장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반복적인 침수 피해와 도시화에 따른 홍수 등 위험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사는 오는 12월 31일 준공을 목표로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폭 21m, 연장 29m, 3차선 규모의 교량을 재가설한다. 시는 교량 상부 철거 전까지 일부 구간의 통행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나, 상부 철거 공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차량과 보행자 통행을 전면 통제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차량·보행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불당2교, 보행가교 등을 우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공사예고표지판 등 교통 표지판과 도로안전시설을 설치한다. 또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교통 안내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충청남도와 단계적인 교통 통제 방안 수립과 일정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검토할 방침이다. 앞서 충청남도 건설본부는 불당5교 교량 재가설 공사 시행으로 9월 29일까지 차량과 보행 통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9일 동남구 풍세면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 사례가 나와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 농장에서는 지난 8일 전국 가금농장 일제검사를 통해 H5형 AI 항원이 검출됐고,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 검사 결과 고병원성(H5N1형)임이 확인됐다. 이는 2024∼2025년 동절기 천안에서는 첫 발생이자 전국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37번째 사례다. 천안시는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 및 소독 등 방역 조치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 11만여 마리를 살처분하고 달걀과 사료 등 오염물건 처리 작업을 실시했다. 긴급행동지침(AI SOP)상 예방적 살처분 범위로 규정된 반경 500m 이내엔 가금 농가가 없어 추가 살처분은 실시하지 않는다. 발생농장 주변에 대한 긴급 방역과 함께 반경 10km 이내의 예찰지역에서 사육 중인 닭과 오리, 메추라기 등 204만 5,000마리의 가금류의 이동 제한 명령을 내리고 정밀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농장 인근에 통제초소 2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방역차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천안 풍세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N1형)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 조치를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풍세 농장은 11만여 마리의 산란계를 사육 중으로, 지난 8일 전국 가금농장 일제검사 중 H5형 AI 항원이 확인돼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사를 통해 9일 고병원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항원 확인 직후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과 소독차량을 긴급 투입, 출입 통제와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또 도내 산란계 사육 농가 및 관련 축산 시설, 축산차량 등에 대해 8일 오후 6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풍세 농가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에 대한 살처분과 오염 물건 폐기는 9일 중 완료할 예정이다. 해당 농가 인근 10㎞ 방역대에 포함된 가금농가와 역학 관련 방역 조치 대상 22개소에 대해서는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발생 농장 인근에 철새도래지가 있는데다, 반경 10㎞ 이내에 214만 마리의 닭이 사육되는 만큼, 확산 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의회가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제278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제278회 임시회에서는 5분 발언 ▲계획적인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대한 제언(김영한) ▲천안시 국가유산을 활용한 관광산업 발전방안(이종만) ▲이륜차 난폭운전 근절 대책(권오중) ▲천안시 인사청문회 내실화를 위한 제언(복아영) ▲천안 역사문화둘레길 활성화를 위한 제언(강성기) ▲천안시 지역 상품 우선 구매 활성화에 대한 제언(노종관) ▲천안시 야외운동기구 개선 방안 제언(박종갑)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천안시 기업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천안시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수립(변경)(안) ▲2025년 천안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활동계획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추천의 건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제278회 임시회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종 안건을 최종심의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납세자의 날(3월3일)을 맞아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유공납세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한 유공납세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성숙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 시는 개인 10명과 중소기업 10개 법인을 유공납세자로 선정했다. 최근 3년간 일정 금액 이상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하고 구청장의 추천을 받은 개인과 법인이다. 유공납세자는 표창패 수여와 함께 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시 금고 금리 우대 및 수수료 면제, 관내 협약 의료기관 의료비 우대, 법인의 경우 시 세무조사 2년간 유예 등의 혜택을 받는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성실 납세가 지역 사회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임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속적인 성실 납세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법인 부문 수상자인 최계열 ㈜신라정밀 대표이사는 “지역 사회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다고 생각하니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천안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안전한 학교생활 도모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목표로 천안시, 천안시의회, 천안교육지원청, 천안서북경찰서, 천안시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들은 기관별 학교 폭력 현황과 올해 추진계획, 청소년의 도박 중독에 따른 문제, 청소년 딥페이크 피해 학교 폭력 사안의 대책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위원장인 김석필 부시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교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천안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용접·용단 작업 시 철저한 화재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는 최대 3,000℃의 고온을 기록하며, 비산되어 주변의 목재, 스티로폼 등 가연물에 단기간 내 착화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공사장 특성상 작업 소음이 커 화재 발생을 초기에 인지하기 어렵고, 불티가 단열재 내부로 스며들어 훈소(화염 없이 연기만 나는 연소)상태로 지속되다가 일정 시간이 지난 후 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공사장에서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은 ▲ 작업장 내 소화기 비치 ▲ 용접 작업 시 비산 방지 덮개및 용접 방화포 설치 ▲ 작업장 주변 인화성 물질 및 가연물 제거 등이 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공사장 화재 위험이 더욱 높아지는 만큼 현장 관계자와 작업자는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7일 충남동부보훈지청과 ‘일상 속 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훈문화 확산과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강화 및 복리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훈정책 및 사업 공유 ▲국가보훈대상자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 및 사업의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한다. 천안시는 충남동부보훈지청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한 효율적인 보훈정책 추진과 사각지대 발굴·예방으로 빈틈없는 행정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순희 충남동부보훈지청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천안시와 적극적 상호협력을 통해 ‘일상 속 모두의 보훈’이라는 정책 브랜드가 지역사회 내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와 복지지원 강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협력체계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남동부보훈지청과 함께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7일 공사 본부 중회의실에서 한양사이버대학교와 산업체위탁교육협약(산학협력)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공사 임직원은 대학 및 대학원 입학 시 전형료 면제 및 등록금 30 부터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사는 학위 및 자격증 취득 지원, 학습동아리 운영 등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학습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해 공사의 전문성과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광호 사장은“다양한 학습제도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지난해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청년 버스 운전자 양성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버스운전자양성과정은 직무적성교육, 1종대형면허 및 버스운전자자격증 취득, 버스운수종자사 양성교육, 취업연계 등 원스톱으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1·2종 보통 면허 취득 후 1년 이상 경과하거나 색맹, 시력 등 신체에 결함이 없고 교통법규 위반 이력이 없는 천안에 거주하는 20~39세 미취업 청년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로 참여 신청서와 인력서, 운전경력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등실확인서 등을 전자우편로 접수하면 된다. 천안시는 지난해 청년 버스 운전자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8명을 지역 운수회사에 취업 연계했으며, 올해는 사업을 확대 운영해 상반기(3 부터 6월) 10명, 하반기(7월 부터 9월) 10명 총 20명의 청년 버스 운전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고령화로 인해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지역 시내버스 회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의 스타트업 생태계와 투자환경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지난해 서울에서 천안으로 본사를 이전한 ‘그래비티벤처스’가 벤처캐피털(VC) 법인 등록을 마치고 지역 최초의 밴처캐피털로 이름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벤처캐피털 등록으로 그래비티벤처스는 창업 초기 기업의 성장을 지원·육성하는 창업기획자(AC)에서 스타트업 성장 전주기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그래비티벤처스는 지난 6일 서울 플렌티 컨벤션홀에서 밴처캐피털 등록 선포식을 열고 스타트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박상돈 천안시장은 선포식에 참석해 그래비티벤처스의 천안 최초 벤처캐피털 법인 등록을 축하하고 지역의 입지 경쟁력과 사업화 전주기 지원 체계 등 천안형 투자 생태계를 홍보했다. 이번 법인 등록은 천안시의 전방위적 스타트업 육성 정책과 민간투자사 유치 노력이 맺은 결실로,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이 투자사의 승격으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창업 초기 단계에서의 액셀러레이터 지원과 성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화학물질 배출저감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화학물질 배출저감제도 시행에 따라 저감 대상 사업장의 저감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화학물질 배출저감 지역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과 환경부 화학안전과, 화학물질안전원, 환경안전건강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배출저감 대상 사업장 18개소에 대한 배출저감 이행 사례를 공유하고, 각 사업장에서 작성한 배출저감계획서에 대한 적정성, 정확성 등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 배출저감계획서를 공유하고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사업장의 배출저감계획 이행 점검과 개선 방향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배출저감 대상 사업장,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화학물질 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속적인 배출량 저감 이행으로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지난 5일 천안시 딸기작목반(회장 박재영)이 딸기 200kg(300만 원 상당)을 (재)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이운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31명의 작목반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기탁된 딸기는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숙자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재영 회장은 “올해는 참여 회원 수와 지원량이 모두 증가해 의미가 커졌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에서 기부가 큰 힘이 된다”며 “후원량 증가와 지속적인 관심에 힘입어 노숙인들에게까지 지원 범위를 넓힐 수 있었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5일 불당1동을 끝으로 31개 읍면동 방문을 마무리했다. 박 시장은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시민과의 소통,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달 4일 목천읍을 시작으로 한 달여간 읍면동 방문을 진행했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는 자생단체장 중심의 대화방식에서 벗어나 농업인, 소상공인, 대학생, 다문화 가족, 주부 등 다양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요 현안 과제를 논의하며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또 읍면동별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 안전과 직결된 시급한 사안은 구청장과 해당 부서장에게 신속한 조치를 지시했다. 읍면동 방문과 함께 기업체, 복지시설,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시는 읍면동 방문에서 접수된 건의사항 등을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며, 정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진솔하게 소통하며, ‘언제나 답은 현장에 있다’는 변함없는 진리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5일 오후 2시 천안교육지원청에서 학생들의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지원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소방서와 천안교육지원청 6명이 참석해 심폐소생술 교육 운영 방안 및 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추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양 기관은 학교 교육과정에 따라 교육지원청이 파악한 학교별 교육 희망 수요를 바탕으로 관할 소방서가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반기별로 소방서과 교육지원청 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강경구 천안서북소방서 안전문화팀장은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