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오는 4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인 하모니콜과 바우처택시를 하루 동안 무료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하모니콜과 바우처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임신부 ▲5세 미만 아동을 동반한 보호자 ▲65세 이상 고령자 중 혼자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무료 운행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장애인의 날 당일 하모니콜과 바우처택시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은 요금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사전에 하모니콜 이용 등록을 해야 하며, 경기도광역이동지원시스템 대표전화를 통해 전화 예약하거나,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조흥제 안산도시공사 교통지원부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동에 제약을 겪는 교통약자분들이 보다 자유롭고 편리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적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도시공사는 현재 하모니콜 60대와 바우처택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시민들의 봄철 야외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참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주의를 당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참진드기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부터 활동을 시작해 주의가 필요하다. 참진드기에 물리면 5~14일 이내에 고열과 근육통,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난다. SFTS는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지난해까지 총 2,065명의 환자 발생이 있었다. 그중 381명이 사망해 치명률이 18.5%에 달하지만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착용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 ▲기피제 뿌리고,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야외 활동 후 옷을 털고 즉시 세탁하고 샤워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야외 활동 후 1~2주 이내에 발열, 소화기 증상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 성포도서관은 오는 10월까지 책 읽는 안산을 만들고자 ‘독서가족인증제’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성포도서관의 대표 독서문화진흥사업이자 올해 20번째를 맞은 ‘독서가족인증제’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고 독서기록장을 작성하는 가족 독서 프로그램이다. 만 6세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안산시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독서가족인증제’는 관내 공공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6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하고, 연령에 맞는 기록장(만 6세~2학년은 1단계, 3~6학년은 2단계)을 수령한 후 자녀의 독서 후 느낀 점과 부모의 서평을 기록하면 된다. 이후 10월 22일까지 신청했던 도서관에 독서기록장을 제출하면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우수 독서 가족 8팀을 선정한다. 최우수 1가족에게는 인증패가 수여되며, 우수와 장려 가족에게는 인증서가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포도서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숙주 감골도서관장은 “가족이 함께 독서하며 마음의 양식까지 쌓아갈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독서 생활을 지원할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6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히스토리라운지에서 ‘경기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공동협력 협약식’을 개최하고 경기도 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양대 ERICA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경기도 RISE 사업에 양 기관이 공동 대응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산학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기정 한양대 ERICA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경기도 RISE 사업 공모 선정 프로젝트 및 단위과제 수행 지원 ▲지역 현안 기반 얼라이언스 구축 및 홍보 지원 ▲그밖에 경기도 RISE 사업의 효율적 추진에 필요한 교류·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약속했다. 경기도 RISE 사업은 지역과 대학이 지·산·학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춰 대학 혁신을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7대 미래성장산업(G7) 육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청년들을 위해 입영지원금 지급 대상을 확대한다.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오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입영한 청년들에게도 지역화폐 1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기준에 해당하는 입영자는 개별 신청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산시는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청년들을 위한 입영지원금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안산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를 제정하고,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안산시에 거주 중인 현역병 입영 예정자에게 안산화폐 ‘다온’ 1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오는 30일 공포 예정인 ‘안산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지급 대상자에 대한 적용을 확대하고자 ‘시행일 이후 입영통지서가 발급된 사람’에서 ‘2025년 1월 1일 이후 입영한 사람’으로 변경된다. 이로써 보다 많은 청년이 입영지원금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입영지원금을 지급 받고자 하는 시민은 입영통지서 수령 후부터 입영일 전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과 입영통지서를 제출하면 다음 달에 지역화폐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 경기도 우수 관광테마골목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우수 관광테마골목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기존의 우수 골목을 대상으로 특색있는 관광테마골목을 확대하고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총 15개 골목이 신청한 가운데 ‘안산 원곡동 다문화 음식거리’를 포함해 총 8개 골목이 선정됐다. 안산시는 다양한 국가의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특히 다문화 주민들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특성을 살려 관광객들이 다채로운 음식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돼 다문화 음식거리를 관광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문화 음식거리의 테마 골목 조성 ▲인프라 구축 ▲홍보 및 마케팅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안산의 다문화적인 특성을 살려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안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4월 16일 오후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를 위한 11주기 기억식이 거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4.16 재단과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유가족과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석환 교육부 차관 등 정부 주요 관계자들과 일반시민 등 약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사 11주기 기억식은 단원고 학생 250명을 포함한 304명의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국회의장, 해수부장관, 경기도지사, 안산시장, 416재단이사장,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의 추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배우 박원상 등이 출연한 뮤지컬 ‘나, 여기 있어요’ 공연 ▲생존자 장애진 님의 기억 편지 낭독 ▲ 4.16 합창단의 추모 합창 공연 순으로 이어졌으며, 오후 4시 16분에 울려 퍼진 추모사이렌과 함께 묵념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추도사에서 “세월호 11주기를 맞은 오늘, ‘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경기도미술관과 함께 ‘경기도미술관과 함께하는 안산 늘봄학교 '방과후 미술관'’ 프로그램을 오는 4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회차당 15명 이내 소규모로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한국현대목판화 70년: 판을 뒤집다》, 《비(飛)물질: 표현과 생각 사이의 틈》등 경기도미술관의 실제 전시를 감상하고, 이를 바탕으로 종이 판화 표현 활동과 생각 공유 시간을 가진다. 총 80분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감상활동, 실기활동, 발표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일상 속 경험과 예술의 연결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를 기르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나’를 주제로 박스지, 판화잉크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판화 만들기 활동은 학생들이 큰 흥미를 보이며 참여했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 “안산 늘봄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따뜻한 배움터의 좋은 사례”라며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느끼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주배경 인구가 10만 명을 넘어선 안산시가 ‘상호문화를 기반으로 함께 성장하는 국제도시’ 조성을 목표로 외국인 주민의 정착 지원과 문화교류 확대 등을 위한 정책 비전을 발표했다. 안산시는 16일 오전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4월 언론브리핑에서 ‘상호문화를 기반으로 함께 성장하는 국제도시 안산’을 주제로 안산시의 이주 배경 인구 현황과 상호 문화 정책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인구 증가 추세 외국인 주민… 점차 중요해지는 상호문화 정책 지난 2022년 통계청에서 밝힌 인구 전망에 따르면, 2042년 대한민국의 총인구는 4,963만 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한 반면, 이주배경인구는 220만 명에서 2042년에는 404만 명으로 약 84% 가량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안산시는 이러한 인구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올해 3월 기준 안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수는 118개국 10만0,580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3.9%를 차지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외국국적동포 비율이 가장 높고, 지난 2008년 대비 외국인 주민 수가 세 배 이상 증가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가 대부도와 풍도·육도 일대를 ‘살고 싶은 어촌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해양수산정책을 가속화한다. 오는 2026년까지 어업 기반 시설 현대화를 비롯해 정주 환경 개선, 관광 활성화 등에 나선다. 이를 통해 어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관련 종합계획을 수립해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안산시는 16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정책브리핑에서 ‘안산 대부도, 살고 싶은 어촌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해양수산정책을 소개했다. 어업 기반 시설 확충, 어촌지역 동반 성장 체계 마련 안산시는 수산업과 어촌의 발전 방향을 계획해 살고 싶은 어촌 만들기에 돌입했다.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대부도 전역과 풍도·육도 어촌지역에 대해 5개년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내실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수산업과 어촌지역의 여건을 분석해 연차별 로드맵을 구성하고, 실행 방안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선감항과 탄도항, 흘곶항 등 3곳에 대해서는 낙후된 기반시설의 현대화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개발, 주민역량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 시는 총 165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언론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총 123개에 달하는 공연팀이 참가해 136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05년에 시작,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 축제들에 비해 관람객들이 조금 더 이해하기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대중성을 염두에 두고 기획됐다. 대중성이 짙은 거리예술 공연을 위주로 그 어느 때보다 재미와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개막 공연으로는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합창 ‘모두 함께 한 걸음’ ▲국내 최초로 예술무대를 기반으로 불을 이용해 춤을 추는 장르를 연구·개발한 ‘예화 플레이밍 파이어’의 불 퍼포먼스 ‘열정의 조각’ ▲대한민국 대표 스트릿댄스 전문 예술 단체인 ‘갬블러크루’와 대한민국 대표 여성 락킹팀 ‘롤링핸즈’가 함께 선보이는 스트릿 댄스 ‘스트릿 온 더 탑’이 펼쳐진다. 폐막 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8일부터 시민과 방문객에게 깨끗한 물 환경을 제공하고자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이란 일종의 개인 소유 하수종말처리장으로, 하수처리구역 밖의 지역에서 개별 건축물 등에서 발생하는 오수 및 분뇨를 정화·처리하는 시설이다. 관련 법령에 따라 방류수의 수질은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20㎎/ℓ 이하, 부유물질(SS) 20㎎/ℓ 이하를 충족해야 하며, 기준을 초과할 경우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 부과 및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이 이뤄질 수 있다. 이번 점검은 6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시 전역에 등록된 4천여 개의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중 무작위로 선정된 55개소가 대상이다. 숙박시설·업무시설·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을 포함해 ▲오수처리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방류수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는 현장 점검과 함께 채취한 방류수 시료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 분석을 의뢰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미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지난해 점검에서도 일부 시설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5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파워셀러 특강 ‘네이버 플랫폼 활용’ 마케팅 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민 파워셀러 특강은 올해 안산시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2월에 열린 첫 회차에 이어 이번 특강에도 100여 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이용객을 보유한 온라인 플랫폼인 네이버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이 소개됐다. 대기업에 비해 마케팅 자원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개인 창업자에게 효과적인 제품 홍보 도구가 될 수 있는 만큼, 교육에서는 ▲올해 네이버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및 대응 방안 ▲블로그 검색 상위 노출 전략 ▲블로그마켓 입점 및 운영 전략 ▲스마트플레이스를 활용한 지도 상위 노출 전략 등 다양한 내용이 소개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네이버 블로그와 스마트플레이스를 활용한 고객 유입 증대 방법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 전략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배운 내용을 적극 활용해 사업을 성장시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실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5일 ‘2025년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사업자 모집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2025년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소규모 중소기업의 노후된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설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후정도와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 등에 대해 서류 및 전문기관 평가를 거쳐 예산 범위 내에서 약 46개 사업장을 지원한다. 사업장 당 최대 5억 6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의 경우 신청 전에 반드시 사전 기술 진단을 완료해야 한다. 지난 2월에 공고된 1차 사전 기술 진단에 참여하지 못한 사업장의 경우 오는 17일까지 2차 사전 기술진단 신청서를 접수해야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접수 기한 내에 진단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7일 18시까지 진행된다. 사전 기술 진단 결과보고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종현어촌체험마을이 관광 활성화를 더해줄 기반시설의 준공을 마치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단원구 종현어촌체험마을에서 열린 ‘어항편익 시설 및 관광활성화 기반 조성사업’ 기념행사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경인서부수협과 군자농협 관계자, 어촌계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앞서 안산시가 추진한 ▲어항편익시설(횟집) 조성 ▲해드림사업(카페) ▲어촌마을 관광 활성화 지원사업(두부 조리체험장) 등에 걸쳐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기념하는 자리였다. 약 13억 7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은 종현어촌체험휴양마을을 단순 체험 중심의 시설에서 실질적 지역 경제와 연계되는 복합관광지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어항편익시설 조성 사업에 특교세 5억과 시비 4억 7천5백만 원을 투입, 기존 라동에 횟집을 조성했다. 사업비 3억 원이 투입된 해드림사업에서는 가동 2층을 카페로 리모델링했으며, 사업비 1억원이 투입된 관광활성화 지원사업에서는 다동에 두부 조리체험장과 식당을 새롭게 설치했다. 시는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