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재)포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교육문화센터가 국가보훈부에서 주관하는 ‘보훈해봄(보훈 테마활동)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재)포천시청소년재단 출범 이후 선정된 첫 공모사업으로, ‘광복 80, 독립의 길! 만세 마라톤’이라는 주제로 최종 선정됐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관내 청소년들이 나라사랑과 보훈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센터는 프로그램을 4월부터 10월까지 총 13회 운영할 계획이다. 12회기 동안 만세운동 역사교육, 운동별 관련 소품 제작, 체력 증진 활동 등을 진행하며, 마지막 13회기(10월 예정)에는 만세운동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한 마라톤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현철 (재)포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보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성장 기회를 제공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천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일부터 관인면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조기검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관인면은 포천시 14개 읍면동 중 노인 인구 비율이 가장 높다. 센터는 관인면 내 11개 리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 선별검사(CIST 검사) 및 치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지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신경 심리 검사 등 전문의 진료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소득 기준에 따라 일부 검사비를 지원받아 협약 병원에서 혈액 검사, 뇌 영상 촬영 등 감별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최종적으로 치매 진단을 받으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후 조호 물품 제공, 소득 기준에 따른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소득 기준 적용), 맞춤형 사례 관리, 인지 자극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센터는 이외에도 보건소 건강증진팀과 협업해 지역사회 건강 실태 기초 조사 및 영양 지도를 진행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조사 감시 체계를 확충할 계획이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집중 조기 검진을 통해 치매 사각지대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배회 및 실종이 우려되는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손목형 배회감지기와 이용료를 무상 지원한다. 손목형 배회감지기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이 내장돼 있어 치매 환자가 착용하면 보호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위치, 심박수, 활동량, 낙상 감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신속한 위치확인 기능으로 실종 사고 발생 시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는 실종 예방을 위해 배회 인식표 배부, 지문 사전등록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을 덜고,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치매안심센터가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치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1일까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해설사를 모집한다. ‘지질공원 해설사’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각 지질명소의 형성 과정, 주변 생태, 역사, 문화 등을 설명하는 자원봉사자다. 현재 포천시에서는 17명의 해설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방문객의 해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원 자격은 공고 마감일 기준 포천시에 주소를 둔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의 시민이며, 포천시와 한탄강 유역의 지질, 역사, 문화, 생태, 과학 등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춰야 한다. 또한, 외국어 구사 가능자, 관련 분야 전공자, 타 분야 해설사 자격증 보유자, 지질공원 권역 거주민을 우대한다. 모집 인원은 총 3명이다. 선발된 대상자는 오는 8월 중 국가지질공원사무국에서 실시하는 해설사 양성 교육을 이수한 후, 올해 하반기부터 포천 비둘기낭 폭포, 포천 화적연, 포천 멍우리 협곡 등 포천시의 주요 지질명소에서 해설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포천시는 관내 군 장병들의 복지 증진과 사기 진작을 위해 3월부터 12월 31일까지 연중 ‘2025년 군 장병 할인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2025년 군 장병 할인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군 장병 및 장병과 동행한 가족과 친구에게 서비스 이용료의 10% 내외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포천시는 참여 업소를 대상으로 표지판 부착과 혜택(인센티브)을 지원하고, 포천시청 누리집 및 군부대에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 업종은 일반·휴게음식점, 숙박업, 이·미용업, 목욕장업이며,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나 다수의 민원이 발생한 업소는 지정이 제한될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많은 업소들이 참여해 장병들에게 따뜻한 환대와 혜택을 제공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8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이혜령 작가 특강’을 개최한다. 이혜령 작가는 '힘이 되는 그림책이 있습니다'의 공저자다. 독서 토론 강사, 그림책 활동가, 아트 코치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이혜령 작가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그림책이 주는 힘과 그림책을 활용한 수필(에세이) 쓰기 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저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특강 대상은 그림책과 글쓰기에 관심 있는 성인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면암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읽고 쓰는 삶의 가치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포천시 도서관은 앞으로도 독서와 창작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이혜령 작가의 ‘그림책으로 에세이 쓰기’와 윤혜린 작가의 ‘함께 읽고 쓰는 책모임’ 등 다양한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안양시는 올해 혼자 생활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청소용품 꾸러미(키트)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양육시설이나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으로 보호받다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대상자를 말한다. 안양시에 거주 중인 자립준비청년은 2025년 2월말 기준 60명이다. 시는 이들에게 보호종료 후 5년간 매월 50만원의 자립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동보호전담요원을 통한 상담 등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시는 사후관리 중인 대상자 가운데 혼자 생활하고 있는 자립준비청년 40명을 선정하여 주거환경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청소용품 꾸러미를 지원하기로 했다. 청소용품 꾸러미는 스마트쓰레기통, 막대걸레, 정전기·물걸레 청소포, 테이프클리너 등 5종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가족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청년들이 자립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마련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11일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급 응급구조전문가가 신청 장소로 직접 방문해서 교육한다. 보건소는 지난해 1,4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도 1기당 25명씩 53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사회단체 회원 및 어린이집 보육교사,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동안구보건소를 비롯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회의실, 사업장 교육실에 직접 찾아간다. 교육은 심장 정지에 따른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구성되며, 학습 목표와 훈련 내용이 대상자별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세부적으로는 ▲심정지 예방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심정지 인식과 119신고방법 ▲자동심장충격기의 원리와 사용법 실습 ▲인형을 활용한 가슴압박 소생술 실습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기도 폐쇄 등 급성심정지 상황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강사의 지도하에 직접 수행해보면서 학습할 수 있다. 김순기 소장은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2024년 지역사회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안양시가 오는 4~5월 운영되는 ‘상반기 안양시 사회적경제 창업스쿨(이하 창업스쿨)’에 참여할 교육생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창업스쿨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모델 구축, 시장 진입 전략 수립까지 전반적인 창업 과정에 대한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으로,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기초과정은 사회적경제 이해・성공적인 창업사례 분석・실전 마케팅 실행사례 및 적용방법・디지털 마케팅 및 브랜드 구축전략 등으로 구성돼있다. 심화과정은 아이템 발굴 및 시장분석・사업모델 개선・창업 단계별 이행안(로드맵) 작성 실습・챗지피티(Chat GPT) 사용법 및 실전・챗지피티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모의 투자유지 등으로 구성돼있다. 기초과정은 오는 4월 9일부터 같은달 16일까지 총 4회로, 심화과정은 4월 23일부터 5월 14일까지 총 7회로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오후 7시~10시다. 교육 장소는 동안구 평촌동 안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2층)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상상극장 첫 공연으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아동음악극 ‘여왕개미를 사랑한 베짱이’를 선보인다. ‘여왕개미를 사랑한 베짱이’는 기존 동화와 우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새로운 이야기로 ‘서로의 재능과 소질을 응원하며, 다름을 이해하고 보완해 가는 것이 삶을 더욱 행복하게 만든다’는 따뜻한 교훈을 전한다. 극중 관객들을 향해 던져지는 질문에 답해나가며 아동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창작연극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우쿨렐레, 멜로디언, 마라카스와 리코더 등이 어우러진 신나는 라이브 연주와 퍼포먼스가 무대 위에 펼쳐질 예정이다. 관객들은 익숙한 동요(밀과보리, 머리어깨무릎팔 등)들을 함께 부르고 율동을 따라하며 극에 참여하게 된다. 3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어린이들은 물론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도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군포시평생학습원 상상극장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은 일타강사를 꿈꾸는 청년을 대상으로 ‘일타강사 비긴즈-청년강사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1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19세~39세 청년 중 강사를 희망하는 예비강사, 전문성을 키우고 싶은 새내기 강사이며, 군포시 생활권(거주, 재학, 재직)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내용으로는 ▲필수 전문교육(콘텐츠 개발, 대상별 강의법, 스피치 트레이닝, 전문강사 퍼스널브랜딩 및 이미지 메이킹 등) ▲맞춤형 컨설팅(1:1 개인 및 그룹별) ▲출강 주제별 교육(코딩, 환경교육, 과학교실 등)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 일정은 3월 26일부터 5월 24일까지이며 이후 청년강사클래스 운영 및 심화보수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들에게는 수료증 발급, 강연회를 통한 우수청년강사 선발 및 강사 프로필 사진 촬영, 청년강사클래스 기획·운영의 기회도 제공된다. 아울러 주제별 교육 출강 지원으로 강사 데뷔 기회를 갖게 되며, 청년강사 네트워킹을 위한 커뮤니티 활동도 지원받을 수 있다. 군포시 청년공간 플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3월 4일 ‘비만 예방의 날’을 맞아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당·지방을) 줄이자'를 주제로 걷기 챌린지를 추진한다. 이번 챌린지의 내용은 3월 10일부터 4월 9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이용,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비만 예방을 위한 ‘비만 탈출! 31일 20만 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여 걷기를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군포시민 및 군포시 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앱을 설치한 후 군포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운영 기간 동안 군포 지역을 가볍게 걸으며 총 20만 보(하루 최대 1만 보 인정)를 달성하면 상품권 응모가 가능하며 달성한 참가자 중 1,0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 3천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생활 속 걷기실천율을 높이고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2019년부터 일상속 다양한 걷기 사업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군포시 공식 커뮤니티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누적 12,916명여 명이 가입해 건강 걷기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nbs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군포시는 지난 5일 2024년 하반기 동안 적극적인 행정을 실천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공무원 선발에서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세정과 문미영 주무관의 ‘공장 부속토지 재산세 분리과세 기획조사’는 당정동 공업지역에 대한 재산세 부과 시 일부 폐공장 등이 건축물대장에 따라 상대적으로 세율이 낮은 공장(저율 분리과세)으로 부과되는 점에 착안하여 폐업 가능성이 높은 오래된 공장부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적정 세율을 적용하여 세입 증대와 공정과세 실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해당 사례는 경기도 내 최초 사례로 2024년 경기도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우수사례로 안전총괄과 이순화 주무관의 ‘경기도 최초 IOT 시설물 통합 장애관리 시스템 구축사업’과 환경과 이지훈 주무관의 ‘민간투자 유치를 통한 군포 RE100 도약’이 선정됐으며, ‘한숲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사업’과 ‘주정차 위반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 사례가 장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은 3월 6일 민선 8기 3년을 맞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시정 주요 사업장 6개소를 방문하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체육광장 주차장 조성사업, 금정역 일원 환승체계 개선 및 종합개발 계획 수립, 철도 지하화 및 지상부 개발사업 추진, 맨발길 조성 사업, 경기 희망에코마을 조성 사업, 군포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은호 시장은 안동광 부시장과 관련 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것을 지시했다. 특히, 동절기 중단됐던 시민체육광장 주차장 조성 등 공사를 신속하게 재개하여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군포시와 인근 지역 주민들의 주요 교통 허브인 금정역 주변을 방문하여 환승체계 개선 사업과 철도 지하화 및 지상부 개발 사업의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철도 지하화 사업 추진을 위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금천구는 3월 13일부터 주택 임대차 분쟁 상담 서비스를 야간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주택임대차분쟁 상담센터’는 2023년 3월부터 운영돼, 주택 임대차 분쟁, 계약 등 다양한 부동산 문제와 관련한 구민들의 고민을 들어왔다. 야간 운영 도입은 직장인과 개인 일정으로 인해 평일 낮 시간대 상담이 어려운 구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상담은 기존 운영 방식을 일부 조정해 대면 상담은 주간 3회, 야간 1회로 월 4회, 전화 상담은 월 2회로 운영된다. 야간 상담은 매월 둘째 주 목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구청 1층 통합민원실 ‘전문가상담실’에서 공인중개사가 진행한다. 주간 상담은 매월 첫째, 셋째, 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위원과 일정을 협의하면 공인중개사와의 전화 상담도 월 2회 가능하다. 상담 내용은 ▲ 계약갱신요구권 ▲ 전월세상한제 ▲ 주택하자보수 ▲ 임대차 계약기간 ▲ 보증금 반환에 관한 법률분쟁 등 각종 임대차계약과 관련한 사항이다. 현재 상담센터에는 변호사 6명, 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