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9대 나주시의회가 출범 후 어느덧 2년 전반기 의정활동이 제260회 제1차 정례회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되어가고 있다.
시민과 함께 희망의 내일을 만드는 나주시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조례 제·개정 및 토론회와 현장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왔다.
제9대 전반기 나주시의회는 2022년 7월 이상만 의장 취임 이후 지금까지 총 20회, 206일간(정례회 5회 119일, 임시회 15회 87일)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이 맞춰진 조례안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안건 총 569건을 처리했다.
처리된 주요 조례안을 보면 ▲나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 ▲나주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나주시의회 기본 조례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조례를 처리했고 전체 415건 중 의원발의는 269건으로 64.8%에 달한다.
또한 총 63건의 건의·결의안을 채택하여 시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했다.
의정활동의 가장 핵심인 행정사무감사와 5분 발언, 시정 질문 등을 통하여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
시정질문은 지난 2년간 총 399건에 대해 질문을 했다. 시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면밀하게 지적함과 동시에 정책 대안도 함께 제시했다.
나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2년간 시정 226건을 비롯해 건의 916건 등 총 1,142건을 지적하는 등 시민 대변기관으로서 시정 행정을 꼼꼼하게 살폈다.
또한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나주시에 산적한 현안 문제를 풀기 위해 ▲경제산업위원회 ▲기획총무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 총 3개의 상임위원회와 2022년~2023년에는 3개, 2024년에는 4개의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각 상임위원회는 현장에서 들려오는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자 총 40건의 현장방문 활동 및 45건의 토론회·간담회를 진행하여 시민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농촌 외국인 근로자 도입을 위한 연구회 등 시민과 밀접하게 연관된 총 7개의 연구모임을 결성해 연구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간담회와 현지 활동을 실시하여 나주시 곳곳 불철주야 현장을 누볐다.
미래의 주역인 지역 청소년들의 민주주의 체험을 위해 ‘2023년 나주시의회 청소년의회 운영 조례’를 제정하여 2024년 6월 현재까지 233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등 학생과 교사,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9대 나주시의회는 후반기에도 지역과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하는 시민의 대변인으로써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들의 성원에 부응하는 나주시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차게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