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은 6월 7일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고성군 2040 중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고성군의 비전과 전략, 목표를 설정하여 미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추진한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은 지난해 7월 착수하여 그간 정책 및 비전 슬로건 공모전, 주민참여연구단 및 전문가자문단 회의(총 2회), 고성군민 및 수도권 거주민 대상 설문조사, 단위사업 발굴과제 실무부서 검토 및 현장 인터뷰 등의 과정을 통해 지역 사회, 관광문화, 경제, 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보고회에서는 군정 발전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구체적 실행방안 마련을 위해 2040년까지 달성할 주요 발전지표와 함께 3개 발전축 및 3개 권역으로 구분된 공간전략을 수립하고, 총 61개의 전략사업과 125개의 단위사업을 발굴하여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로드맵이 제시될 예정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고성군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고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발전계획을 수립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