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과천도시공사, 하절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폭우·폭염 대비 선제적 조치… 부실공사 예방 및 작업 환경 개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가 2025년 6월 13일(금) 하절기를 앞두고 건설현장 사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국지성 호우가 잦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굴착공사가 진행 중인 ▲과천시 제2실내체육관 건립공사 ▲문원청계마을 공영주차장 건설공사 현장 등이다.

 

공사는 안전 관련 외부 전문가를 동반해 현장을 꼼꼼히 살폈으며,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미리 제거하고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 또한 근로자들에게 타 건설현장 우수 안전관리 사례를 교육해 현장 관리의 효율성까지 높였다.

 

공사 관계자는 “다가오는 장마철과 폭염 시즌은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시기”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건설현장과 주변 취약시설에 대한 예방적 조치를 강화하고, 시민 안전 확보와 작업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