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창업 인재 발굴 박차…'제7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해 우수 창업가 12팀 선발
예비·초기 창업자부터 7년 미만 기업까지 총 225팀 지원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과천시는 11일,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창업가를 발굴하고 우수 창업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제7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유망 창업가의 사업화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의 경력에 따라 두 개 부문(창업 3년 미만, 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으로 나뉘어 심사가 이뤄졌다. 경진대회에는 총 225개팀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심사위원단은 창업 아이디어의 혁신성과 시장성, 성장 가능성, 창업가의 역량 등을 기준으로 2개 부문별 6개 팀, 총 12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선정된 팀은 3주간 전문가와의 1:1 멘토링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구체화하고, 투자 유치 역량을 강화하는 집중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최종 경진대회는 4월 11일 발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벤처 및 투자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발표 내용과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대상은 ‘㈜자블리’과 ‘㈜다비다’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봄젠와 ㈜소무나, 우수상은 스냅스케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