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LH와 과천지식정보타운·주암지구 현안 논의… “주민 체감 성과에 집중”

단설중 부지 확보 성과 공유…주요 기반시설 연내 완공 당부 주암지구 신혼희망타운 본청약 앞두고 분양가 급등 우려…시민 부담 고려한 현실적 가격 제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6월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의왕과천사업본부를 방문해 이한준 LH 사장을 만나 과천지식정보타운과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이하 주암지구)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두 택지개발지구의 정주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식정보타운 기반시설의 조속한 완료 ▲주암지구 분양가 현실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LH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신 시장은 먼저 지식정보타운 내 단설중학교 부지 확정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 성과는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 이뤄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천, 공원, 산책로 등 주요 기반시설도 올해 안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LH가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암지구 신혼희망타운 본청약을 앞두고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분양가가 과도하게 책정되지 않도록 지역 여건과 시민들의 부담 능력을 충분히 반영한 적정 수준의 분양가 산정을 요청했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과 주암지구 모두 공공이 주도하는 계획적 개발사업인 만큼, 기반시설 조성과 주택공급이 시의적절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공공

금연부터 마약예방까지…과천시 전역서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펼쳐

시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건강도시 과천 실현 박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5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관내 전역에서 금연, 영양, 구강보건, 마약예방을 주제로 ‘건강생활실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관내 학교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간접 흡연 피해 예방에 중점을 뒀다. 금연 홍보에 그치지 않고 구강보건, 올바른 식습관, 마약예방 교육까지 포함해 전 세대가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5월 28일 중앙동 중심상가 일대에서 금연클리닉 홍보와 흡연부스 이용 유도 캠페인이 열렸고, 30일 오전에는 율목초중학교 앞에서 청소년 대상의 건강교육 캠페인이 진행됐다. 같은 날 오전 9시 30분부터는 갈현동 일원에서 등굣길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을 주우며, 금연을 홍보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이외에도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역 등 흡연 민원 다발 지역에서는 흡연 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이 이뤄졌다. 과천시 보건소는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전광판, 반상회보,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