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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제36회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 개최…수상작 전시로 감동 더해

지난 5월 10일 대회 결과 총 150명 수상자 선정...6월 19일 시상식, 7월 18일까지 전시회 개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6월 19일 강남구청에서 제36회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온라인 공모전에서 현장 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개최됐으며, 지난 5월 10일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열린 ‘세계다문화축제’와 연계해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대회에는 총 1,184명의 어린이가 사전 신청했고, 이 중 522점의 작품이 접수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아동친화도시 강남’을 비롯한 5개의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글짓기 부문 30명, 그림 부문 120명 등 총 150명의 어린이가 입상했으며, 이 중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 28명을 대상으로 이날 시상식이 진행됐다.

 

수상작은 강남구청 1층 본관 로비에서 전시되며,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한 전시 영상 송출로 관람객 편의를 높였다. 또한, 6월 19일부터 7월 18일까지는 강남구청 및 강남청소년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전시도 함께 운영돼 더 많은 주민이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