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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폭염주의보 발효에 따른 민관합동 T/F 본격 가동…시민 안전 총력 대응

폭염주의보 발효…안성시, 유관기관과 전방위 대응체계 구축
시민안전과 등 6개 부서와 소방서·한전 등 민관 협업 대응 추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6월 15일 폭염주의보 발효에 따라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폭염 대응 체계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시민안전과 ▲복지정책과 ▲보건소 ▲농업정책과 ▲축산정책과 ▲소통협치담당관 등 6개 부서가 참여하며, ▲안성소방서 ▲한국전력 안성지사 ▲안성시 지역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폭염 전반에 대한 전방위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T/F는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을 비롯해 노숙인 예찰, 농축산물 피해 예방 및 관리 대책, 도심 내 살수차 운영 등 폭염에 따른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과 실외 작업자 및 고령층 건강 보호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현재 총 498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 중이며, 냉방기기 점검과 위생 관리를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쿨매트, 아이스팩 등 폭염 피해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해 시민들의 폭염 대응 인식을 높이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모든 행정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