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민선 8기 3주년 성과 발표…“반도체 메가시티 기반 확립”

9일 OBS ‘최진만의 굿모닝 OBS’에 민선 8기 3주년 특집으로 출연해 3년 시정 설명 -
- 이 시장, “시 발전, 시민 생활 위해 많은 일들 했다는 평가 받아 보람 느껴” -
- 이 시장, “공약 95% 이상 정상 진행…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등 공약하지 않은 일도 많아” -
- 이 시장,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경강선 연장, 동탄~남사 ㆍ이동~원삼~부발선 신설 사업 반영 위해 최선 다하는 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월 9일 OBS라디오 ‘최진만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주요 시정 성과를 밝혔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의 360조 원 투자 유치를 통한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으로 “세계 최대 반도체 생태계 도시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45년간 규제를 받았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경안천변 수변구역의 해제 성과도 언급했다.

 

교통망 확충에 대해서는 반도체고속도로, 경기남부광역철도, 경강선 연장, 동탄~부발선 등 핵심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 추진 중임을 설명했다. 플랫폼시티, 경찰대부지 개발 등 지역현안 해결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 시장은 부실 아파트 방지를 위한 설계·감리 기준 강화, 전국 대학 연극제·캐릭터 축제 기획 등 문화도시 도약을 위한 비전도 제시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반도체·교통·문화·복지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용인의 도약을 이끌고 있다”며 시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