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강남구, 초등 고학년 대상 ‘우주 스타트업 미래인재 양성과정’ 운영

- 우주산업 전문가와 함께하는 창의융합 프로젝트, 6월 21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6월 21일부터 8월 9일까지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 ‘우주 스타트업 미래인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주과학과 스타트업 분야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 우주산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강남구에 거주하거나 강남구 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우주산업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팀별 AI 멘토링을 거쳐 사업계획서 작성, IoT 기반 시제품 제작, 발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실습하며 미래 산업을 체험하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우주산업 전문가 특강 ▲VR을 활용한 태양계 탐사 체험 ▲IoT 실습을 통한 우주환경 기술 구현 ▲생성형 AI 기반 사업계획서 작성 ▲팀 프로젝트 제품 제작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문제 해결 중심의 참여형 교육 방식을 통해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 능력을 함께 함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4일부터 11일까지 강남미래교육센터 홈페이지(future.gangnam.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최종 참여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우주산업과 스타트업이라는 미래 지향적 분야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협업을 통해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남의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