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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선양소주와 맞손… 충남도민체전 열정 ‘선양린’에 담아

선양린 소주 20만병에 도민체전 보조상표 부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9일 시청에서 ㈜선양소주와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홍보를 위한 ‘선양린’ 보조상표 후원식을 가졌다.

 

이날 후원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 강재규 ㈜선양소주 영업본부장이 참석해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선양소주는 대표 제품인 선양린 소주 20만 병에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홍보문구를 부착해 충청권 지역에 유통할 예정이다.

 

‘사람과 환경 그리고 지역 사이’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선양소주는 환경보호, 문화예술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재규 영업본부장은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을 위한 적극적인 동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220만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하나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4년 이후 21년 만에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천안종합운동장을 비롯한 34개 경기장에서는 15개 시군에서 참여하는 1만 1,000여 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성화봉송은 오는 6월 10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성화 채화식을 시작으로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개막일인 12일까지 31개 읍면동에서 진행된다.

 

시는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야간 채화식을 통해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도민체전의 시작을 한층 더 의미있게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