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하기 좋은 도시 익산의 매력을 알린다.
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Y-FARM EXPO 2025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연합뉴스와 농협이 공동 주최하며, 청년층과 도시민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지자체와 관련 기관·기업 등이 운영하는 부스 160여 개에서 최신 농업 흐름과 청년 농업 창업, 귀농귀촌 지원 정보를 소개하는 대규모 행사다.
익산시는 '농업은 스마트하게, 농촌은 매력있게'를 기치로 걸고,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귀농 청년 맞춤형 아이디어 지원 △주거 지원 △현장실습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안내하고, 정착 성공 사례도 함께 소개한다.
또한 호남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KTX, SRT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도농 복합도시의 강점을 알리며 적극적인 귀농귀촌인 유치에 나선다.
시는 인구 유입과 농촌 활성화를 위해 박람회 참여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상담 확대, 현장 체험 운영 등 다양한 귀농귀촌 유치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은 첨단 농업 기반과 지원정책, 살기 좋은 농촌 환경을 고루 갖춘 귀농귀촌 최적지"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시민과 청년이 익산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