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김제시 만경읍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과 제주시 한경면, 구좌읍 마을에서 선진지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최규윤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과 주민, 행정관계자 등 29명이 참석했다.
추진위원단은 남원읍 드림센터와 한경면 웃뜨르 수센터, 구좌읍 질그랭이 거점센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ˑ관리 사례와 성공 노하우를 습득하고 교육, 문화, 복지 서비스 제공 등 프로그램 내용을 살폈다.
최규윤 추진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배운 내용들을 토대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기반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건립이 예정된 만드림센터는 현재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