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신상진시장)는 4월 19일 오후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결단식을 개최하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체육회 관계자, 선수 및 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성남시는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25개 종목, 47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 해 동안 흘린 땀과 노력으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친다면,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선수단을 격려하고, “성남이 왔다! 했다! 이겼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사기를 북돋았다.

이후 신 시장은 선수대표로부터 힘찬 선서를 받고, 성남시체육회장에게 시기를 상징하는 단기를 전달했다. 결단식은 참석자 전원이 승리를 염원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마무리됐다.
성남시는 지난해 대회에서 종합 3위, 2023년에는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 대회에서는 종합우승을 목표로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 체육회는 체계적인 훈련 지원과 종목별 전략 강화로 우승 가능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한편,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들이 참가하는 경기도 최대의 종합 체육대회로, 올해는 가평군에서 3일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