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교육청, IB 프로그램 이해 연수 실시

IB(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에 대한 공감대 형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4월 16일 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 294명 및 IB 프로그램 운영학교 관리자 19명을 대상으로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IB 프로그램 이해 연수 및 운영학교 관리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IB(국제 바칼로레아)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인 IB 본부가 개발·운영하며, 체계적인 평가와 철저한 교원 연수 시스템 운영으로 개념 이해 및 탐구 중심 수업을 통한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국제 인증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최근 새로운 수업 및 평가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IB 프로그램에 대한 교원 및 교육전문직의 높은 관심도와 연수 수요에 부응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IB 프로그램, 왜 무엇을 지향하나?'라는 주제로 이기동 교수(IB 글로벌센터 한국지부 컨설턴트)가 현장 교원 및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IB의 철학과 프로그램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IB 운영학교에서 리더십이 중요한 이유는?'이라는 주제로 IB 프로그램 운영학교 관리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IB 월드스쿨 학교장 경험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컨설팅과 궁금증을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연수가 IB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IB 프로그램 관련 연수를 통해 교실 수업 혁신을 위한 현장 교원 및 교육전문직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