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4월 9일 군포시 내 청년들과 함께 아동권리옹호서포터즈 ‘온(溫)마음 WORKER’ 발대식을 진행했다.
아동권리옹호서포터즈 ‘온(溫)마음 WORKER’는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조직·운영하는 자원봉사자 조직으로, 아동 권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특히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캠페인, 교육, 정책 제언 등의 아동학대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전망이다.
이번에 선발된 아동권리옹호서포터즈 ‘온(溫)마음 WORKER’는 총 19명이다. 발대식은 온(溫)마음 WORKER 프로그램 안내, 아동학대예방옹호사업 소개, 임명장 전달, 사진 촬영 및 조별 활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동권리옹호서포터즈는 앞으로 매주 조별 활동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권리를 증진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아동권리옹호서포터즈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정기탁 받아 군포시와 현대케피코가 함께 진행하는 ‘더욱 THE 반짝 PART2’사업의 일환인 아동권리동화책 제작 활동에 동참하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5월 군포시에서 진행하는 어린이날 행사에서 아동참여위원회와 함께 아동학대예방·아동권리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영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이 날 발대식에서 “아동권리옹호서포터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에 감사하며, 이번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동들이 더욱더 반짝일 수 있도록 아동들과 함께 목소리를 내어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변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