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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왕규 의원, 반려식물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근거 마련

강원특별자치도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왕규 의원(국민의힘, 양구)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11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핵심은 반려식물을 통해 도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반려식물은 단순한 장식용 식물을 넘어 심리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도시화와 고령화 속에서 반려식물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도지사의 책무, △기본계획의 수립, △실태조사, △전문인력 양성 등 반려식물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규정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기술 개발 및 보급, △복지시설 등에 대한 반려식물 보급 지원, △경영 컨설팅, △판로 개척 및 소비 촉진, △반려식물 관리 지원, △교육ㆍ체험ㆍ홍보시설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이 가능해져 반려식물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반려식물산업은 농업, 원예, 유통,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

 

김왕규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반려식물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도민들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오는 15일 제3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