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감사한 마음, 그림과 글로 표현해요" 마포구, 호국보훈 공모전 개최

수상작은 전시·교육자료로 활용 예정… 4월 25일까지 접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마포구는 ‘제3회 호국보훈 감사축제’를 맞아 ‘호국보훈·나라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청소년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제3회 호국보훈 감사 축제’는 오는 6월 14일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3번째를 맞이하는 축제는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애국정신을 자연스럽게 되새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공모전 주제는 호국보훈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독립운동가·6.25참전용사 등 영웅에 대한 기념·추념이나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감사, 애국정신 함양 등이다.

 

그림 및 글짓기(운문 또는 산문)는 중복하여 출품 가능하나, 각 부문당 1인 1작품만 제출할 수 있다.

 

응모 대상은 마포구 거주 초중학생과 동 연령대 청소년이면 가능하다. 초등학생(저·고학년)은 그림그리기를, 초등학생(고학년) 및 중학생은 글짓기로 응모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7일부터 25일까지이며, 마포구청 복지정책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5월 16일 발표 예정으로,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는 축제 당일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행사장 내 전시되어 보훈의 가치를 알리는 교육과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인 만큼 이번 행사로 미래세대가 애국과 보훈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의미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올해는 광복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역사 속 숭고한 희생과 헌신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표현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 행사로 보훈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