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8일 오전, 위원회 회의실에서 ‘제4기 경남자치경찰 정책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도민과 자치경찰 간 소통을 이끌 정책홍보 활동가 15명을 위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임영수 위원장과 정책홍보단 활동가를 비롯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위원장 인사말, 활동 가이드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홍보단은 자치경찰제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높이고, 위원회의 주요 정책을 쉽고 친근한 콘텐츠로 전달하기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도민들로 구성됐다. 사회관계망(SNS) 콘텐츠 제작과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민의 시각에서 자치경찰 정책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활동가들에게 자치경찰 주요 행사 현장 취재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활동가에게는 위원장 감사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콘텐츠 제작 및 기사 작성에 참여한 활동가에게는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한다.
발대식 이후 참석자들은 경남경찰청을 방문해, 112치안종합상황실과 과학수사 증거분석실을 견학하고, 시뮬레이션 드론 체험 등을 통해 자치경찰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임영수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4기에는 기존 활동 경험자와 신임 활동가가 함께 참여해 보다 활발하고 다채로운 정책홍보가 기대된다”며 “제4기 경남자치경찰 정책홍보단 활약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3기 정책홍보단은 발대식 영상 제작, 자율방범대 현장 취재, 자치경찰사무 카드뉴스 제작 등을 통해 경남자치경찰제 인지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