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 중반기 정기대관 접수 시작

지역 소재 공연예술 분야 단체 대상으로 3월 24일(월)부터 4월 4일까지(금) 18시까지 신청 접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에서 3월 24일부터 4월 4일 18시까지 중반기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공연예술 분야 단체라면 어디든 신청이 가능하며 중반기 정기대관 이용 기간은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이다.

 

연습공간은 총 6개 대관 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연예술 분야 단체가 안정적인 연습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공간을 지원해오고 있다.

 

공간은 대명홀 1개, 대규모 공연 연습이 가능한 대연습실 1개, 연극·무용·음악 등 다장르 연습이 가능한 중연습실 3개와 소연습실 1개가 있다.

 

특히 공간 중 대명홀은 무대 상연 전 최종 리허설, 쇼케이스 등이 가능하도록 실제 공연장처럼 조성돼 있다.

 

대관시간은 오전(10~13시), 오후(14~17시), 저녁(18~22시)으로 3개 구간으로 운영되며, 대관료는 1개 구간 기준 대연습실 2만 원, 중연습실 1만 원, 소연습실 5천 원, 대명홀 1만 5천 원이다.

 

대관 신청은 3월 24일부터 4월 4일 18시까지 가능하며, 진흥원 누리집과 연습공간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정기대관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과 연습공간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연습공간으로 문의하면 된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은 지난해 전국 연습공간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문체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며, “특히 대구의 연습공간은 쾌적한 환경과 저렴한 이용료로 운영되니 많은 지역 예술인들이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