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교육지원청, 4월부터 11월까지 초등 교사 역량 강화

교사 전문성 높이는 ‘초등 안심학년제’ 운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북교육지원청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강북 지역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초등 안심학년제’를 총 30회 운영한다.

 

‘초등 안심학년제’는 교사의 교수 역량을 강화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배움성장집중학년제’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하며, 수업 속에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세 가지 영역으로 운영된다.

 

초기 문해력 강화를 위한 ‘책 읽어주는 선생님’, 관계와 감성 역량 함양을 위한 ‘감성을 키워주는 선생님’, 창의성 증진을 위한 ‘창의성을 키워주는 선생님’ 과정이 포함된다.

 

이 프로그램으로 교사들은 더욱 효과적인 교수법을 익히고, 학생들은 깊이 있는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사는 단위 학교 또는 학교 간 연계 형태로 신청할 수 있다.

 

교사 2~20명이 뜻을 모아 신청하면 강북교육지원청이 선정한 우수 교사가 맞춤 지원을 제공한다.

 

황재윤 교육장은 “초등 안심학년제는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