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 예정으로, 총 153,041필지에 대한 토지 지번별 1㎡당 토지 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양주시청 토지관리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양주시청 누리집 및 경기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경우, 양주시청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하여 직접 제출하거나 양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양주시는 접수된 의견이 있는 토지에 대해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 및 인근 토지의 지가와의 균형을 고려하여 재조사를 실시한다. 이후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을 거친 후, 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처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하고, 최종적으로 오는 4월 30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세금,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이므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 열람하고 의견 제출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