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청년일자리카페, ‘2025년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 공모 선정

국비 1억 원 확보, 지역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자치단체가 협업해 미취업 청년들의 청년친화적 인프라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쉬었음(뚜렷한 이유 없이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 전환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시행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남구 청년일자리카페가 울산에서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됐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총 사업비 1억 2,500만 원(국비 1억원 포함)으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인프라를 구축해 청년들의 구직 의욕과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적극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기획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 청년 친화적 공간과 시설 등 인프라 제공 ▲ 초기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제안 ▲ 지역 청년의 일자리 상황과 정주 여건 등에 부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제공 ▲ 청년고용정책 연계 지원 등이 제공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 공모 선정으로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더욱더 촘촘하게 청년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공간 플랫폼 지원과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새로운 도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