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든든하고 활력있는 장애인복지를 견인할 2025년도 장애인복지증진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일반회계 부문의 △장애인 사회참여 증진 △장애인 의사소통 증진 분야에 각각 4천만 원과 2천3백만 원, 복지기금 부문의 △장애인식 개선 분야에 2천만 원의 예산을 배정하고, 공모 분야별 배정된 예산 범위 내에서 적합한 사업을 심의하여 선정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도 복지 시책 및 정책 수요를 고려한 공모 분야 설정과 사업 선정으로 공모사업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도는 2008년부터 장애인단체 활성화 및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자체 공모사업을 추진하여 연평균 10여 개 이상의 장애인단체 사업을 선정하여 보조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공모사업 신청은 1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도 단위 장애인 분야 비영리법인 및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가 대상이며 신청서 제출은 오는 3월 5일부터 3월 12일까지 충북도 장애인복지과(충북도청 신관 1층)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 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기봉 도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인복지 및 장애인단체에 활력이 되는 공모사업 추진에 도 장애인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든든하고 행복 더하는 장애인복지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