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성북구, 구 간부 릴레이 청렴 아침방송

구 간부가 구 청렴방송 ‘청렴광장’ 1일 디제이(DJ) 나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시작으로 국장 이상의 간부가 청렴방송의 1일 디제이(DJ)로 직접 나서며 2025년 청렴 아침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20일 첫 주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나섰다. 이 구청장은 “청렴은 서로 신뢰하고 공정한 기준을 만들고 그것을 지켜나가는 것”이라며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을 강조하는 한편 “직원 여러분도 청렴 실천에 함께 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다음 청렴광장 디제이로 최재준 도시관리국장을 지목했다.

 

성북구 간부가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는 청렴 아침방송은 매월 1회 진행한다. 청렴광장 1일 디제이로 변신한 구 간부들이 청렴에 관한 이야기, 음악 등을 소개하고 다음 방송 진행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구 청렴방송 관계자는 “간부 공무원을 시작으로 전 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1일 디제이 신청을 받고 있다”라며 “청렴은 한계가 없는 분야로 인식하고 청렴방송 외에도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과 성북구 전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