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문화공간이육사, 광복 8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기획전시 개최

임시정부의 탄생부터 대한민국 정부로 이어지는 역사 소개 및 체험형 콘텐츠 '기억상자' 제공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문화공간이육사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공동 주최한 기획전시〈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를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억상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사를 알리기 위해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마련한 순회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상하이에서 수립된 임시정부가 광복을 거쳐 대한민국 정부로 계승되기까지 펼친 역사를 소개한다. 그리고 임시정부의 활동이 헌법과 정부 구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대한민국의 토대가 됐음을 살핀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성북구와 관련한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하는‘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성북의 독립운동가들’ 코너가 마련됐다. 전시실 안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성북구의 임시정부 독립운동가들을 자세히 소개하는 해설 글과 더불어 조소앙, 김의한, 정정화 등 해당 주역들이 거주한 주소지를 지도에 담으며 이들의 헌신을 기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후에는 성북구의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하는 2부 전시가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오동공원 생태계류원 조성 현장 방문

주민의 특별한 휴식공간 오동공원 생태계류원 조성사업 진행 상황 확인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1일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오동공원 생태계류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올여름 주민들의 특별한 휴식공간이 될 생태계류원 조성사업의 진행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구청장은 주민 편의성과 안전관리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며 구민 중심의 공원 조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현장 직원들과 함께 도시락을 나누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현장 직원들은 “공사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소음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며 “완공 후에는 관리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오동공원 생태계류원 조성사업은 생태계류, 벽천폭포, 생태연못, 이끼정원 등을 갖춘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달 24일 임시 개장 후 6월 16일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결과, 생태계류원 이용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