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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5년 제1차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개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는 지난 17일 오후 5시 한전 강릉지사 경영상황실에서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과 지역관광홍보 활성화를 위한‘2025년 제1차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한국노총 강릉지역지부, 강릉상공회의소, 강릉시번영회 등 노사민정협의회 실무협의회 위원 11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실무협의회에서는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연간계획을 승인하고, 본회의에서 채택할 노사민정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을 심의하며, 지역관광홍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발굴하여 이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강릉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024년 지역특화 의제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지원방안을 선정하여,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와 협업해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하는 풋살대회, 무료법률 상담지원, 문화통합사업 지원 등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 정착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2025년에는 노사민정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실무협의회 위원장인 박상우 경제진흥과장은 “2024년이 우리 지역만의 특화 의제로 ‘외국인근로자의 정착기반을 마련한 해’였다면, 올해는 ‘지역사회 위기 극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이 필요한 해’이다.”며, “노사민정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