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지난 14일 수원특례시 팔달구 고등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인적안정망 구축을 위해 제4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한 경우 신속하게 제보하고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주민으로, 제4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통장,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생활업종 종사자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 수여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할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종덕 고등동장은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가구의 증가로 지역 주민의 사정을 잘 아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곳곳에 숨은 위기가정이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제4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앞으로 2년 동안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는 ‘우리동네 돌봄 살피미’ 역할을 수행하며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