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강원특별자치도·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국제개발협력 사업 활용, 도내기업 및 청년 국제사회 진출 확대 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국제사회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도는 2월 14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국제개발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를 중심으로 개발협력 분야 프로그램 발굴하고,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도내 기업과 청년 인재들의 국제사회 진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는 △국제개발협력 이해 교육 △도내기업 컨설팅 △학술 포럼 등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의 저변을 확대해 왔다.

 

지난해에는 대학생 및 지역 주민 3,823명이 참여하는 교육 과정을 운영했으며,

 

농업 및 정보통신 분야 도내 기업의 공모사업 신청을 지원하고,

 

공적개발원조(ODA)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하여 공공·민간 부문의 지속적인 사업 참여를 견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희선 강원특별자치도 국제협력관은 “국제개발협력 활성화는 지역 발전과 글로벌 사회 기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양 기관이 협력하여 도내 기업, 대학교, 공공기관 등이 다양한 해외 진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