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재정경제포럼자문위원 위촉식 및 세미나 개최

1차산업·관광·지역경제·건설분야 대표자 등 전문가 6인 자문위원 위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재정경제포럼(대표의원 박두화)은 14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위촉식 및‘제주 무역경제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재정경제포럼 활동에 참여하며 제주 지역경제와 재정 정책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고권진(제주양돈농협 조합장), 김기춘(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 회장), 김지영(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부회장), 문성환(제주관광공사 경영기획실 실장), 신헌태(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양창영(중앙로상점가상인회 회장), 이상 6인(성명 가나다순).

 

세미나는 한국무역협회 정귀일 실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정귀일 실장은 제주지역 수출입 주요 동향을 설명하고, 한국과 세계 무역 관계에서 제주의 무역경제 발전 가능성을 강조했다.

 

박두화 대표의원은 “작년 한 해 제주는 반도체, 넙치, 감귤, 화장품 등으로 총 1억 8,900만 달러 수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수출품목의 다양화와 질적 개선의 노력뿐만 아니라, 판로 확대와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시도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오늘 세미나를 계기로 제주도의 무역경제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더욱 활발해 지고, 현실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재정경제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해 나감을 목적으로 9명의 의원이 함께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