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사랑 나눔 헌혈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지역 인구 감소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의 감소로 혈액 수급난이 심화 되는 상황에서,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강북교육지원청 청사 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직원 20명 이상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올해는 행사에 앞서 헌혈자 건강 체크, 헌혈증서와 기념품 제공 등 헌혈의 장점을 적극 홍보하고, 직원 참여를 독려했다.
황재윤 교육장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