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정성주 김제시장이 지난 10일 열린 제286회 김제시의회 임시회에서 2024년도 주요 성과와 2025년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정부의 고강도 긴축 재정과 비상시국 영향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쉴 새 없는 도전에 맞서 당당하게 전진한 결과 ▲역대 최초, 3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돌파,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대통령상 수상, ▲진봉산 망해사 일원, 국가자연유산 명승 지정, ▲ 역대 최고, 고용노동부 일자리평가 대상 수상, ▲만경 7공구 방수제 김제시 관할 결정, ▲백구·지평선2산단 기회발전특구 지정, ▲전북특별자치도 최초, 천사무료급식소 개소 등 시정 곳곳에서 김제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인 결실들을 거뒀다.
이어 2025년 역점시책으로 ▲다음 세대의 꿈을 실현하는 미래첨단산업도시, ▲시민과 기업이 함께 도약하는 민생경제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 농업도시, ▲미래 신산업 거점, 새만금 해양항만중심도시, ▲누구나 살고싶고 안전한 명품힐링도시, ▲미래를 키우는 김제, 함께 누리는 교육복지도시, ▲김제만의 매력을 살린 문화체육관광도시, ▲청년이 꿈꾸고 정착하는 청년친화도시, ▲외국인주민과 동반성장하는 외국인친화도시, ▲시민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시민중심도시로 10개 분야를 제시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2025년 시정 슬로건을 '더 특별한 내일, 기회도시 김제'로 정하고,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고 어두운 구름 밖으로 나오면 맑고 푸른 하늘이 펼쳐지듯이, 매 순간 진심 어린 노력을 기울인다면 분명 더 특별한 내일이 기다리고 있을 것임을 확신하며, 큰 용기를 가지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과감히 도전하도록 하겠다”며 “온 마음을 기울이면 하늘을 감동시킨다는 일념통천(一念通天)의 자세로 김제시의 대도약을 위해 혼신의 여정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