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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 안전한 농산물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잔류농약 검사를 마친 안전한 농산물을 노인복지시설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연구원은 농산물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상시 실시해,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년 신설된 농산물검사과는 잔류농약 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안전한 농산물을 YMCA 장학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무상으로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지속해왔다.

 

올해는 후평동사무소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에 1년간 농산물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인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이번 농산물 기부 활동이 유통 농산물을 상시 검사하여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복지단체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노인복지시설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