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안밀알회, 2025년 을사년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 8일 개최

부안군민 무사 안녕․건강 기원 고사상 및 전통놀이 체험 등 진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밀알회(회장 김광철)가 2025년 을사년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를 오는 8일 오전 11시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 입구 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부안밀알회에서 달집태우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부안군민의 올 한 해 무사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고사상을 차리고 각종 정월대보름 음식을 대접할 계획이다.

 

또 제기차기와 불깡통, 연날리기, 투구 등 민속놀이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정월대보름은 우리 고유의 대표적인 세시 명절로써 부안에서는 다양한 제사와 의례가 전해지고 용줄감기, 당산제, 마당밟기, 줄다리기, 달집태우기 등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 전통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김광철 부안밀알회 회장은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가 부안군민에게 대동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부안의 안녕과 희망, 생산과 풍요가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풍성한 잔치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밀알회 외에도 오는 11일에는 내소사 일주문 앞에서 내소사석포리당산제가 진행되며 정월대보름인 오는 12일에는 돌모산당산제(돌모산마을회관)․서외3당간지주제(서외3마을)․정월대보름민속행사(모산마을회관․지서2마을회관․지동마을회관․구름호수정보화마을)․정월대보름민속제(매창공원 주차장)․부안읍성 당산굿(서문안당산․부안상설시장)․대보름민속행사(검암경로당)․보안입석제(보안입석광장)․우동리당산제(우동당산공원)․마포당산제(마포마을)․격상당산제(격상마을) 등 다양한 정월대보름 민속행사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