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사람 중심‧안전 우선’ 도로 유지관리 박차

‘봄철 대비 도로 정비 총력…군민 안전 강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이 군민의 안전한 통행과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봄철 도로 정비를 이달 말까지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정비는 겨울철 강설 및 동결·융해 반복으로 인해 발생한 노면 파손, 포트홀, 배수불량, 도로변 적치물 등을 집중 점검·보수하고 교통안전시설물, 도로표지판 등의 기능도 전면 재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노후화된 노면의 기능 유지를 위해 교통량이 많은 부안읍 주요 도로 및 군도 2호선(줄포면), 군도 5호선(동진면‧계화면), 군도 19호선(부안읍) 외 2개 노선 재포장과 도로 노면표시가 퇴색한 구간에 대한 차선도색 등 총 16억원의 예산으로 투입해 도로 안전성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또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맨홀 정비, 배수로 준설 등 배수 체계 개선 작업을 병행해 시행된다. 이와 함께 군은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자체 보유하고 있는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와 도로유지보수반 2개반을 상시 운영해 불법 점용돼 있는 적치물 및 쓰레기 처리, 도로 유출 토사 제거 등을 신속하게 처리 가능한 상시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권익현

권익현 부안군수, 국회 방문 국가예산 등 현안 건의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현안 사업 반영 및 국가예산 확보 선제적 대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11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건의하며 국가예산 확보 등 핵심 사업 반영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날 권익현 군수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 안호영 환경노동위원장, 김윤덕 사무총장, 안규백 국회의원을 만나 지역 핵심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먼저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을 방문해 새만금 일원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연계한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민주당 대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어 안호영 위원장을 만나 탄소중립 체험관 건립 사업에 대해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김윤덕 사무총장과 안규백 의원을 잇따라 방문해 부안 백산성지 및 세계시민혁명 전당 건립 등 군정 주요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권익현 군수는 “국회 및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특히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탄소중립 체험관 건립을 통해 부안이 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