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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학교가 필요로 하는‘인력 채용’으로 2025 학교지원업무 시작!

도교육청, 전국 최초로 시작한 학교지원센터를 통한 교육활동 지원 강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학교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채용으로 학교지원센터를 통한 2025 학교지원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19년 전국 최초 시작한 학교지원센터를 통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2019년 6개 업무, 70교(원) 지원으로 시작한 학교지원센터는 2023년 이후 254교(원), 10개 업무로 확대하여 학교 업무를 줄여주는 센터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학교지원센터의 업무지원 세부 내용은 △늘봄학교 △방과후학교 △초등돌봄교실 △병설유치원 방과후과정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기간제교원 채용 △교복 구매 △학교 악기 관리 △학교 계약 등 총 10개 분야에 이르고 있다.

 

학교지원센터의 업무는 매년‘다양한 인력 채용’부터 시작되며 기간제교원, 방과후학교 강사,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등 학교에서 필요한 인력 채용 신청을 받으면 지원센터에서는 채용 공고부터 서류 심사, 면접 등을 지원함으로써 교사가 교육과정 및 교육활동 중심으로 새 학년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있다.

 

또한 방과후학교 수강료 및 강사 수당 집행, 초등돌봄교실 및 유치원 방과후과정 간식 구매, 교복 구매 통합 계약, 학교 악기 관리 지원 등 교육활동에서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행정업무 처리를 센터에서 지원하여 예산 절감 및 학교 업무 효율화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 지원 업무 중 특히 인력 채용, 방과후학교 업무, 초등돌봄교실 업무, 학교 악기 관리 및 교복 구매 업무 분야는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아주 높은 편이다.

 

센터에서는 교사가 교육과정 운영, 생활지도 및 학부모 상담 등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하여 지원 업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교원 행정업무 경감의 최대 수혜자는 우리 학생들이 되어야 한다”며“학교가 학생 중심, 교육활동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지원센터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